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17.2.24)
바오로딸
2017. 2. 24. 09:12
저희를 선택하신 주님,
어느 날 문득, 무능력한 자신을 발견하면
존재 자체가 무의미하게 느껴지고는 합니다.
이렇게 좌절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한결같은 사랑으로 지켜주소서.
'네가 누구보다 부족하기에
네가 누구보다 죄인이기에
네가 누구보다 연약하기에
나는 너를 사랑한다.'라는
당신 말씀으로 용기를 얻고
있는 그대로, 부족함 그대로
사랑하게 하소서.
자신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