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1 교황은 말한다 자비의 실천을 교황은 말한다 자비의 실천을 김신태 sintae@kyeongin.com 2014년 05월 09일 금요일 제16면 ▲ 사진/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의 강론 모음집 첫 발간 빈자를 위한 교회 소외된 이들과 연대 야만적 자본주의 등 쉽고 행동적 메시지 일반인에게도 감동 ■ 교황 프란치스코, 자비의 교회┃줄리아노 비지니 엮음, 김정훈 옮김,바오로딸 펴냄, 344쪽, 1만4천원. 266대 교황 프란치스코만큼 단기간에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교황은 없었다. 교황은 즉위하고 얼마되지 않아 '타임'의 올해 인물에 선정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인물로 꼽힐 만큼 전 세계인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예수회 사제로 오랜 기간 빈민사목에 열정을 바쳤던 이력, 개혁적인 인사 단행과 재정의 .. 2014.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