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1 사랑이 의식불명 환자를 일으켰다 눈물 한 방울 앙젤 리에비ㆍ에르베 드 샬랑다르 지음 / 서규석 옮김 / 바오로딸 / 1만 3500원 의식 없는 환자가 사람의 말을 들을 수 있을까. 모든 의식불명 환자가 그렇다고 단언할 순 없지만, 가족과 보호자는 그런 환자를 살아있는 사람, 나아가 더욱 사랑과 감동을 줘야 하는 존재로 여겨야 한다. 그 사랑이 기적적으로 사람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눈물 한 방울」에 담긴 이야기는 의식불명 환자였던 저자 앙젤 리에비를 일으킨 그의 가족 사랑 이야기를 담은 실화다. 앙젤은 어느 날 급성 희소병으로 온몸이 마비된 채 혼수상태에 빠진다. 의료진도 그를 죽은 사람으로 대하며 장례를 준비하라고 일러둔 상황. 그러나 그의 가족은 끊임없이 대화를 멈추지 않고 지극정성으로 간호한다. 간호한다기보다는 사랑해 준.. 2018.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