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시작 #하루 #오늘의기도 #주님 #예수님 #하느님 #그리스도 #십자가 #아픔 #상처 #고통 #눈물 #슬픔 #극복 #이겨냄 #함께 #희망 #손 #좋은글 #좋은말 #전영금수녀 #바오로딸1 오늘의 기도(5.24) 산다는 것은 상처받는 일. 기껏 잘했다고 생각했던 것도 뒤집어 보니 온통 이리 저리 꿰맨 바늘 자국 가득합니다. 이 불편한 제 모습 꼼꼼히 살펴봅니다. 당신이 지나간 촘촘한 자리마다 크고 작은 상처들 곱게 아물어 어느새 꽃이 지고 튼실한 열매 맺었습니다. 이토록 보잘 것 없는 제 안에 숨 불어 넣어 살려내신 주님, 감사합니다. 모든 순간마다 제 손 잡고 계셨음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_ 전영금 수녀 2019. 5.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