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기도 #기도 #시작 #하루 #주님 #예수님 #하느님 #4월16일 #세월호 #아이 #학생 #아픔 #고통 #참사 #슬픔 #기억 #안식 #위로 #잊지않겠습니다 #하늘나라 #바오로딸1 오늘의 기도(4.16) 꽃비로 내려앉은 꽃잎들이 땅 위에 별꽃처럼 환합니다. 떠나가고 없는 세월 호 아이들 물 속 응달에서 떠나간 작은 생명들이 되살아나는 4월의 오늘, 촘촘히 가시처럼 박힌 슬픔의 기억으로 그 이름 다시 불러봅니다. 웅기야, 빛나라, 다윤아... 간절한 마음으로 영원한 안식을 빌고 있습니다. 5년의 세월, “고통의 언덕길을 걸어가는 엄마, 아빠 뒤 돌아 보지 마세요. 우린 모두 잘 있어요.”라고 천국에서 합창소리 들리는 것만 같아요. 십자가 곁에 서 계신 성모 마리아님, 병들고 아픔 가득한 세상, 저희 모두를 위로와 사랑으로 품어 주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사진 : 바오로딸 콘텐츠 https://contents.pauline.or.kr/bbs/board.php?bo_table=old&wr_id=1382 2019.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