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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50

11월 선정도서 (반 투안 추기경의 희망) 11월 선정도서평화의 ‘잠심’… 대화로 만나는 교황… 반 투안 추기경의 희망발행일 : 2014-10-19 [제2915호, 17면] ‘가톨릭독서문화운동-제2차 신심서적 33권읽기’ 도서선정위원회는 지난 9월 25일 모임을 갖고, 11월의 도서로 다음과 같이 세 권의 책을 선정했다. 선정된 책은 「나를 넘어 그 너머로」,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됩니다」, 「희망의 기적」이다. 독서의 계절에 읽는 세 권의 책은 독자들을 참된 신앙인의 길로 이끌어 준다. 「나를 넘어 그 너머로」는 잠심(潛心)의 의미를 담아 나를 짓누르는 것들에서 벗어나 그 너머를 볼 수 있게 하고,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됩니다」는 격의 없는 자리에서 나눈 교황의 말과 미사 강론 등을 통해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 2014. 10. 15.
「차쿠의 아침-소설 최양업」펴낸 이태종 신부 [저자와의 만남] 「차쿠의 아침-소설 최양업」펴낸 이태종 신부 발행일 : 2014-09-21 [제2911호, 16면] “일상생활이라는 소박한 밭’에서 영원한 생명의 진주를 캐낸 최양업 신부님의 영성을 닮고 싶은 마음이 이 소설을 영글게 했습니다.”「차쿠의 아침–소설 최양업」은 이태종 신부(청주교구)의 첫 소설집이다. 이 신부는 이 소설을 통해 최양업 신부의 인간적 면모와 신앙심을 비롯해 특별히 최양업·김대건 신부가 나눈 혈육보다 진한 우정, 시공을 초월한 영적 친교 등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사실 박해시대를 견뎌낸 우리 신앙선조들의 삶은 ‘너무나 극적’이라고 평가받는다. 소설 같은 그 삶들은 오롯이 신앙의 모범이 된다. 이태종 신부는 그중에서도 “최 신부님이야말로 저 같은 사람에게, 때로 속물적인 사람에게.. 2014. 9. 18.
<차쿠의아침 - 소설 최양업> 저자 간담회 저자 간담회 어제 8월 27일(수) 오후 2시, 명동 가톨릭회관 바오로딸 서원에서 저자 이태종 신부의 기자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가톨릭신문, 평화신문, 평화방송,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등 교회 언론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는데요, 이 소설을 쓰게 된 동기며 앞으로의 계획까지 이태종 신부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보았습니다. 2년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이 세상에 나온 을 보는 순간, 아들을 하나 낳았다고나 할까, 아님 딸을 시집보낸 아비의 마음이 이럴까, 대견하면서도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는 이태종 신부. 머리에 하얀 눈이 내려앉은 신부를 보고 휴가 가서 뵌 아버님이 처음에는 “글쎄 어디서 많이 뵌 분 같어유.” 하시더니 1년 반이 더 지나 뵈었을 때는, “아유 할아버지 신부님 오셨시유?” 하더랍니다. 이 .. 2014. 8. 28.
8월의 선정도서는… 8월의 선정도서는… 발행일 : 2014-07-13 [제2903호, 17면] ‘가톨릭독서문화운동-제2차 신심서적33권읽기’ 도서선정위원회는 지난 6월 26일 모임을 갖고, 8월의 도서로 2권의 책을 선정했다. 도서선정위원회는 지난 7월과 마찬가지로 휴가와 방학기간이 집중된 8월에는 소수의 책을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선정된 책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맞아 그를 조명하고 있는 「교황 프란치스코, 자비의 교회」와 「프란치스코 교황」이다. 「교황 프란치스코, 자비의 교회」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강론을 모아둔 책으로 그분의 말씀과 그에 따른 실천을 직접적으로 묵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황의 행보를 다각도로 분석함으로써 프란치스코 교황의 인간됨과 그 속에서 세속을 이해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 2014.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