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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18

오늘의 기도(2.11) 저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일상의 삶 안에서 주님과 대화를 나누고,주님께 먼저 여쭈어 보며 주님의 응답을기다리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내 삶의 수많은 시간들 속에서 주님과 사랑의 대화를 나누며 주님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얼마나 느끼고 있을까요? 주님, 저의 주인이 저 자신이 아니며 제 삶의 시간의 주인이 저 자신이 아닌 주님이시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은총을 내려주소서. 저 혼자서 모든 것을 책임지고, 지키며 결정하는 것이 얼마나 저를 억압하고, 옹졸하게 만드는지 바라보게 하소서. 그리고 모든 순간 저희와 함께 하고자 기다리시는 주님께 나아가게 해 주소서.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 (루카 12,35)​ 2019. 2. 11.
오늘의 기도(1.31) 성체 안에 계시는 예수님, 당신은 신성과 인성 모두 감추시고 저희의 발자국 소리 들으려고 매일매일 기다리십니다. 저희와 대화하고 저희를 강복하고 축복하여 주시려고 매일매일 기다리십니다. 모든 생명이 잠들어 있을 때 예수님만은 홀로 깨어 저희의 사랑을 기다리시고 저희가 잠들거나 일할 때 저희도 모르게 모든 일을 계획하고 드러내 보이십니다. 숨어있기를 좋아하시는 예수님! 저희도 숨어있어야 할 때를 알게 하시고 아버지의 영광이 드러나야 할 때를 깨닫게 해주십시오. 칭찬받기를 좋아하는 저희가 당신의 모욕과 멸시를 받으셨음을 기억하게 하시고 드러나기를 좋아하는 저희가 당신의 인성을 닮게 하소서! 예수님과 하나 되어 아버지의 뜻을 따르면 아버지의 영광이 때에 맞추어 온 누리에 비추리이다! 아멘. _ 윤민재, 「시시.. 2019. 1. 31.
오늘의 기도(1.14) 무한한 사랑이신 주님!가끔 당신을 외면하고 도망치려고 하는 저를 언제나 말없이 기다리시고바라보아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두 팔 벌려 기다리시는 당신의 그 따뜻한 초대에 응답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 주시고 이끌어 주소서. 2019. 1. 14.
오늘의 기도(12.24) 우리 영혼의 영원한 목자이신 예수님,세상 속에서 무엇이 진리이며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흔들리고,아파하는 저희에게 언제나 두 팔을 벌려당신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시며변함없이 기다리시는 주님.저희의 갈라지고, 상처난 모든 마음을당신의 품에 맡겨드리오니주님 안에서 평화를 얻고희망으로 가득 차게 하소서.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루카 15,4) 2018.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