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다림18

오늘의 기도(5.25) 무한한 사랑이신 주님! 가끔 당신을 외면하고 도망치려고 하는 저를 언제나 말없이 기다리시고 바라보아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두 팔 벌려 기다리시는 당신의 그 따뜻한 초대에 응답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 주시고 이끌어 주소서. 2018. 5. 25.
오늘의 기도(4.18) 믿음으로 함께하시는 주님, 실패를 거듭하는 사람들은 자기 일을 불신하고 자신조차 믿지 못합니다. 동굴 속에 갇힌 사람처럼 어둠 속으로만 깊이깊이 파고듭니다. 저희가 주눅 들어 의기소침하거나 스스로를 의심하며 포기하지 않도록 당신 손길로 어루만져 주소서. 또 누구의 말에도 귀 기울이지 않고 아무도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그러운 마음을 갖게 하소서. 믿어서 손해 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먼저 믿고 기다려 주는 마음을 지니게 하소서. _이재희, 「엄마의 기도 수첩」 2018. 4. 18.
오늘의 기도(1.23) 완전하신 하느님, 당신은 한 명의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창조하셨습니다. 또한, 사랑으로 그 한 명에게 모든 것을 내어주셨습니다. 사람에게 환경을, 시간을, 그리고 사람을 베푸셨습니다.그런데도 저희는 당신을 잊습니다.때로는 당신에게 도전하기도 합니다.하지만 당신은 그저 사랑이시기에 저희를 기다리십니다.어떠한 폭력도 가하지 않으시고 마음 열기를 기다리십니다.그리고 당신의 관대함으로 저희를 용서하시며 구원하십니다.하느님, 당신의 참사랑은 저희의 구원입니다.당신의 구원으로 인해 저는 당신이 베푸신 모든 것을사랑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 2018. 1. 23.
오늘의 기도(12.11) 주님, 저의 주님! 당신이 베풀어주시고 보여주시는 사랑 앞에서 저는 더 명확한 당신 목소리를 바랐습니다. 당신이 목소리를 들려주실 때 저는 제 뜻과 다르다며 당신 목소리를 부정하기도 했습니다. 주님, 그런 저를 당신은 꾸짖지 않고 기다리셨습니다. 끝없는 사랑과 자비로 저를 기다리며 비추셨습니다. 당신이 보여주시는 많은 것들이 제 뜻과 다르다고 외면하거나 의심하는 저를 용서하소서. 당신 목소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조차 당신 없이는 안되는 것임을 저는 압니다. 제게 당신 목소리를 받아드릴 수 있는 용기를 베푸소서.​ 2017.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