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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35

오늘의 기도(17.4.20) "평화가 너희와 함께!":"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루카 24,36.48) 두려움에 갇힌 제자들 한가운데 나타나시어가장 먼저 '평화'를 선물하신 주님,오늘도 갖가지 두려움에 갇혀 있는 저희 안에 오시어 세상이 줄 수 없는 당신의 평화를 주소서. 성령의 은총으로 저희 마음을 여시어 성경을 깨닫게 해주시고,저희를 굳세게 하시어주님 부활의 증인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아멘. 2017. 4. 20.
오늘의 기도(17.4.18) "마리아야!" "라뿌니!" !!!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 (요한 20,16.18) 부활하신 주님을 뵈온 마리아 막달레나처럼, 오늘 제 이름을 부르시는 주님을 알아뵙게 하소서. 제 삶 안에 살아계신 주님을 알아뵙고 만날 수 있는 은총을 주시고, 그 기쁨을 형제들에게 전할 수 있게 하소서. 2017. 4. 18.
오늘의 기도(17.4.17)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주님, 당신과 함께 희생된 영혼들이 당신과 함께 부활하여 생명을 누리고 있음을 믿습니다. 아드님의 부활을 믿음으로 기다리셨고 누구보다 기쁨으로 만나뵈었을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마음으로 기도하오니,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지낸 유가족들을 특히 미수습자 9분의 가족들을 당신 부활의 빛으로 위로해주소서. 뭍으로 인양된 세월호와 함께 진실과 정의의 부활로 저희 모두 새 생명을 살게 하소서. 2017. 4. 17.
[윤일마 수녀의 신나는 성경공부]가장 큰 사람(마르 9,33-37) [윤일마 수녀의 신나는 성경공부]가장 큰 사람(마르 9,33-37)스스로 낮추고 섬기는 위대한 삶▲ 영화 '마르첼리노의 기적' 포스터. 예수님이 높은 사람이라고 칭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마르코 복음 9장에는 제자들의 무능력이 드러난다. 예수님이 당신의 수난과 부활을 예고했음에도 제자들은 전혀 알아듣지 못했다. 알아듣지도 못했지만 제자들은 누가 가장 높은 사람인지에 너무 관심을 갖고 있었다. 예수님은 공생활을 하면서 수난과 죽음에 대해 세 번이나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마르 8,34)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이런 가르침이 제자들의 마음속 깊이 들어가지 못했다. 예수님 말씀에 힘과 권위가 없어서가 아니라 제자들이 딴생각을 하고.. 2013.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