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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딸수도회106

[사설] ‘바오로딸 혜화나무’에 거는 기대 - 가톨릭평화신문 가톨릭평화신문 2020.10.25 발행 [1585호] 성바오로딸수도회가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나무 한 그루를 심었다. ‘바오로딸 혜화나무’는 다양성이 공존하는 젊음의 거리에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영적인 피톤치드를 뿜어낼 복합 문화공간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47년간 ‘신앙의 성지’ 명동서원에서 성바오로딸수도회는 격변기 한국사회와 동고동락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문화 영성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새 사도직 센터의 이름이 된 혜화나무는 우리나라 민속나무인 ‘회화나무’에서 따왔다. 회화나무는 집 안에 심으면 행복이 찾아온다고 해서 즐겨 심는 나무로 알려졌다. 회화나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에게 살과 피, 온 존재를 주신 것처럼 꽃과 잎, 줄기, 뿌리까지 생명을 위한 약재로 쓰였다. 수도회는 혜화나무를 통해.. 2020. 10. 23.
성바오로딸수도회 ‘바오로딸 혜화나무’ 문 열어 - 가톨릭신문 성바오로딸수도회 ‘바오로딸 혜화나무’ 문 열어 도심 속 ‘영적 피톤치드’ 뿜어낼 특별한 나무 기존 명동 바오로딸 서원 접고 혜화동에 새로 마련한 소통 공간 공연·전시공간과 공방·스튜디오 서원·카페·모임방·기도실 등 갖춰 다양한 아카데미·기도훈련 진행 신자들에게 스튜디오 대여도 성바오로딸수도회 ‘바오로딸 혜화나무’ 문 열어 젊음과 예술의 에너지로 활기가 넘치는 혜화동에 하느님과 세상을 이어주는 특별한 나무가 뿌리내렸다. 성바오로딸수도회(한국관구장 이금희 수녀)는 서울 종... www.catholictimes.org 2020. 10. 22.
유튜브 콘텐츠 ‘성경시대 음식 만들기’ 제작한 성바오로딸수도회 윤영란 수녀 - 가톨릭신문 “성경 속 음식 만들어 이웃과 나눠보세요” 가톨릭신문 2020-08-23 [제3208호, 21면] “예수님이 초대한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힘든 일을 잊고 기쁨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성경시대 음식 만들기’로 신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성바오로딸수도회 윤영란 수녀는 자신의 콘텐츠를 이같이 소개했다. 예수님이 드셨던 음식을 만들고 그 안에 담긴 성경의 의미를 알려주는 ‘성경시대 음식 만들기’는 8월 4일 시작해 매주 화요일에 새로운 음식으로 신자들과 만나고 있다. 오랜 시간 성경 강의를 진행해 온 윤 수녀는 신자들이 성경을 어렵게 느끼는 것에 안타까움이 남았다. 쉽게 성경을 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차에 떠오른 아이디어가 성경시대 음식이었다. “성경은 ‘공부’해야 한다는 생.. 2020. 8. 26.
“청소하든, 밥하든, 숨쉬든 다 매스컴 사도직 위해 봉헌했죠” - 가톨릭 평화신문 “청소하든, 밥하든, 숨쉬든 다 매스컴 사도직 위해 봉헌했죠” 축성 생활의 날에 만난 사람 / 성바오로딸수도회 우제열 수녀 가톨릭 평화신물 2020.02.02발행 [1549호] 2일은 주님 봉헌 축일이자 축성 생활의 날이다. 올해로 한국 파견 60주년을 맞는 성바오로딸수도회(관구장 이금희 레티치아 수녀)에서만 오롯이 57년을 살아온 우제열(베네딕다) 수녀를 만났다. 79세 고령에도 기쁘게 수도회 유튜브 채널 ‘성바오로딸’에 출연하는 노수녀의 얼굴은 해맑다. 그리스도의 구원 희생에 한 생애를 기꺼이 동참함으로써 자신을 ‘남김없이 건네고 되돌려드린’ 수도자답다. “수녀님, 기도해 주세요.” 전국 16개 바오로딸 서원에 가면 ‘기도 우체통’이 있다.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 2020.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