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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22

오늘의 기도(2.27) 오로지 참 생명이신 아버지 하느님! 당신은 아들 예수님을 통해 당신께 가는 길을 열어주셨고 말씀과 성사를 통해 저희를 인도하십니다. 당신의 길은 세상과 다르기에 두렵고 낯설기도 합니다. 하지만 목자이신 당신은 끊임없이 저희를 비추십니다. 자신의 죄 때문에 당신 앞에 부끄러울 때도 당신이 부담스러워 도망치려 할 때도 당신은 변하지 않는 사랑과 자비로 저희를 비추십니다. 저희의 나약함을 가엾게 보시며 당신이 용기와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당신께로 가는 길이 낯설고 두려워도 걸어갈 수 있는 것은 영원을 품으신 당신이 동반자시기 때문입니다. ​ 2018. 2. 27.
오늘의 기도(2.26) 예수님, 당신은 죽은 라자로를 다시 일으키시고 눈먼 이에게 빛을, 더러운 영에 시달리던 이를 자유로이 풀어주시지만, 당신의 십자가를 물리치지 않으셨습니다. 당신은 무한하신 분이시지만 사람을 위해 기꺼이 십자가를 지시며 자신을 내려놓으셨습니다. 당신은 십자가를 지시기 이전에도 오로지 사람을 위해 사랑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의 치유와 기적은 오로지 사람을 위한 것이었고 그것은 세상의 권능과는 다른 가장 낮은 이로의 섬김이었습니다. 당신은 출생부터 죽음까지 오로지 가장 낮은 이로 저희를 받아주셨습니다. 주님, 가장 낮은 이로의 당신을 저희가 기억하고 이를 저희의 자랑으로 여기게 하소서. ​ 2018. 2. 26.
사순 제2주간 '정화' ▶도서보러가기 : http://bit.ly/2CdufKM 2018. 2. 21.
오늘의 기도(2.14)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다는 것에 갇혀 주님을 거부하고, 믿지 않는 저희의 완고함을 용서하여 주소서. 조금만 더 차분히, 조용히 제 안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저를 바라보면 제 안에 분명히 살아계신 당신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거부하고, 믿지 못하는 믿음이 부족한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즉각적이고, 감각적이며, 제가 원하는 대로 주님을 만나고, 이해하려고 하는 저희의 한계를 모두 아시는 당신께 저희의 모든 약함을 맡겨드리오니 저희가 당신께 의지할 수 있도록 저희의 믿음을 더하여 주소서. 2018.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