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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11

오늘의 기도(11.23) 주님, 드디어 수능시험 보는 날이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한 공부가 충분하지 않지만, 최선을 다해 공부했습니다. 주님께 '시험을 잘 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행운을 빌어주세요!'라고 기도하는 것이 양심에 찔리기도 합니다. 다만 주님께 '오늘만큼은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만큼은 다 맞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저의 다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주님과 약속을 하니 제 다짐이 용기와 자신감으로 바뀝니다. 주님, 이렇게 말씀해 주세요. "넌 잘할 수 있어! 파이팅!" _ 「수험생이 드리는 40일 기도」중에서 2017. 11. 23.
오늘의 기도(10.16) 사랑이신 주님! 수험생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각자의 꿈을 위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그들이 뜻한 바를 향해 용기있게 걸어갈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고 그들이 흘린 땀방울이 좋은 열매를 거둘 수 있도록 수험생들을 축복해주소서. 2017. 10. 16.
오늘의 기도(16.11.16) 흠 없으신 어머니 마리아님!시험을 앞둔 아이들에게 정직하게 흘린 땀이인생을 설계할 주춧돌임을 알게 하시고노력한 만큼 그 결과에도 충실하게 하소서.작은 것에 감사하며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아름답다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그리하여 저희 아이들도눈부시게 빛나는 주님처럼변화된 모습을 닮게 하소서. 아멘. 2016. 11. 16.
오늘의 기도(16.11.07) 평화의 모후 마리아님! 어느 날 아이의 교복을 다리다가 엉덩이 부분이 반질반질 닳은 것을 보고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하루 종일 문제집과 씨름하는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며 바친 시간이 헛되지 않게 하소서. 자애로우시며 사랑이 많으신 어머니 마리아님, 수능이 인생길의 한 여정임을 깨닫게 하시고 그 길에서 자신을 돌아보게 하소서. 아멘. _ 김계숙, 「수험생을 위한 묵주의 9일 기도」 2016.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