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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41

오늘의 기도(11.2) 주님, 너무 멀리 떠났다고 생각하면 한없는 슬픔이지만더 좋은 곳으로 이사 갔다 생각하면사랑하는 친구의 죽음도 아름답습니다.이승에 남아있는 저와 우리를 위해아마도 하느님께 필요한 은총을 여쭙고 있겠지요. 오히려 고마운 사람, 행복한 영혼입니다.그래도 혹시나 해서 두 손 모아봅니다.고통을 넘어 영원한 안식과 평안을 누리길….이승의 우린 모두 당신이 계신 고향을 향해 빠르거나 느린 걸음으로 쉼 없이 걸어갑니다. 주님, 각자가 지고 가는 고통과 유혹에 휘뚝거리지 않고 걸어가도록 저희 모두에게 힘과 용기를 베푸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8. 11. 2.
오늘의 기도(11.1) 주님, 이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주님 안에서 평안히 쉬게 하시고 살아있는 동안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며 주님의 부활로 영원한 생명을 얻어누리는 은총을 주소서. 2018. 11. 1.
오늘의 기도(10.18) 자비로우신 성모 마리아님, 당신은 세계 곳곳에서 겪는 고통과 전쟁, 알 수 없는 자연재해까지 인간이 원인이 되어 지구상의 모든 인간과 자연은 병들어 신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당신은 이 모든 것을 결코 침묵하고 못 본체 하시지는 않으리라 믿습니다. 성령의 움직임 속에서 세상을 정화시키고 한반도가 그토록 갈망했던 평화로 하나가 되는 은혜 내려 주소서. 평화의 성모마리아님 도와주소서. 아멘. _ ⓒ전영금 2018. 10. 18.
오늘의 기도(10.16) 생명이신 주님! 낙태된 아이들의 영혼을 위하여 기도합니다.세상의 빛을 보기도 전에 우리의 탐욕과 이기심으로 다시 당신 품으로 돌아가야 하는 영혼들의 슬픔을 어루만져주시고그들의 희생을 통해 낙태라는 선택을 해야했던 이들이 회개하고 당신께 돌아갈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2018.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