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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113

오늘의 기도(1.17) 새로운 하루를 함께 준비해 주시는 하느님, 저희 생애에 단 한 번 찾아오는 새로운 아침입니다. 새로운 아침마다 그날의 수고와 그날의 보람,그날의 기쁨을 선사하시는 하느님. 가족들과 세상을 위하여 다시 일터로 나가는 저희를 축복하시어 그 호흡이 가지런하게 만드시고 발걸음을 가볍게 하시며, 가는 곳마다 일하는 현장마다 안전하게 보호하소서. 그 마음에 좋은 뜻을 지니게 하시고 두 손에 힘을 주시고 하는 일에 축복하소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_ 「가족을 위한 축복의 기도」 2019. 1. 17.
오늘의 기도(1.4) 모든 일에 힘을 주시는 하느님 아버지, 새해를 맞아 직장에서 희망과 설렘으로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이들을 축복하소서. 일터에서 어떤 어려움과 피곤 속에서 일하고 있는지 주님은 알고 계십니다. 일한 만큼 받게 되는 정당한 대우와 처우개선도 직장인들에게는 큰 위로이고 보람입니다. 그러나 오로지 생계를 위한 목적이 아니고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의 일도 아니고 참으로 복음의 기쁨을 살고 인간의 창조적 사명 때문에 최선을 다하는 행복한 직장인이 되게 하소서. 세상에 하느님 나라를 보여주는 멋진 꽃을 피우게 하소서. 우리 모두 당신의 힘을 받아 올 한해도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1. 4.
오늘의 기도(12.28) 꽁꽁 언 땅 속 깊은 곳에서 흐르는 물이 따스한 온기를 퍼 올려주듯 마음속 깊은 곳에 당신 사랑의 숨결 불어 넣어주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얼어붙은 이 겨울 더 낮은 자리로 내려가 서로를 녹여주는 손길이 있고 가난한 영혼, 삶에 허덕이는 쪽방, 웅크린 사람들 곁에서 함께 일으켜 세우는 이 있어 마냥 한 해 끝자락이 아쉽고 슬프지만은 않습니다. _ 전영금 수녀 2018. 12. 28.
오늘의 기도(12.21) 저희의 반석이신 주님! 건축업에 종사하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공사 현장의 위험에서 그들을 보호해주시고, 튼튼하고 견고한 건축을 통해 많은 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소명을 다하는 건축인들에게 빛을 주소서 부실공사, 환경파괴, 무리한 개발없이 환경과 인류를 생각하는 건축을 위해 모든 건축인들이 투철한 직업정신으로 전문가다운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주소서. 2018.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