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름10

김양회 신부, 수필 ‘부르면 희망이 되는 이름’ 출간 김양회 신부, 수필 ‘부르면 희망이 되는 이름’ 출간 김양회 신부 저서 '부르면 희망이 되는 이름(바오로딸출판사)'은 한 본당사제의 인간적이고 소박한 순간의 발자욱이 담겨져 있는 생활수필이다. 말과 삶을 일치시키려는 노력과 자기 성찰이 돋보이고 국내와 아프리카에서의 사목활동을 하면서 체험한 이야기 중심으로 엮어졌으며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을 곁들였다. 평범한 시간이 그에게 가져다준 하늘에는 후회보다는 희망이, 안타까움보다는 소중함이 그려진다. 우리의 일상에 새로움이 느껴지 않을 때 소중한 이의 이름을 불러보고 하늘을 올려다보자. 새로운 일상이 이미 곁에 와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너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요 너의 불행은 곧 나의 불행'이 시소놀이입니다. 너를 높여주면 나도 높임을 받습니다. 그러나.. 2013. 5. 31.
[창작동화] 당나귀? 그래, 당나귀! - 윤영희, 서진선 윤영희 글, 서진선 그림, 『당나귀? 그래, 당나귀!』, 바오로딸, 2002 "당나귀, 당나귀, 내 이름은 당나귀 하느님이 지어주셨다네. 자랑스런 내 이름 사랑스런 내 이름은 당자로 시작하고요. 세 글자래요." (25쪽) 자꾸만 이름을 잊어버리는 당나귀! '당'자로 시작하는 내 이름은 뭐지? 당근? 세 글자였는데... 그럼 다앙근? 푹! 바람 파지는 소리, 실없는 웃음이 터진다. 머리가 맑아지고 복잡한 생각이 단순해진다. 내 몸 속에서 울긋불긋 알록달록 물방울이 하늘로 뛰어오를 것만 같다. 나는 가끔 그림책을 본다. - 유 글라라 수녀 * 유 글라라 수녀님 블로그 '바람 좋은 날'에 실린 글입니다. '바람 좋은 날' 바로가기 2012.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