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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10

우리 인생도 그렇습니다, 「365일 당신을 사랑합니다」 폭풍이 지나면 바람도 바다도 잔잔해지듯우리 인생도 그렇습니다.우리는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역경을 뛰어넘을 수 있고마음의 밑바닥까지 고요함이 넘치는 평화를 맛보게 됩니다. 「365일 당신을 사랑합니다」 2016. 9. 23.
[출판] 주름을 지우지 마라 - 나이 듦 슬퍼말고 황홀하게 즐겨라 [출판] 주름을 지우지 마라 - 나이 듦 슬퍼말고 황홀하게 즐겨라 마산교구 이제민 신부, 연륜의 지혜와 느림 강조 주름을 지우지 마라 (이제민 신부 지음/바오로딸/1만 원) 2013. 12. 15발행 [1244호] 나이 든 부모의 모습을 지켜보며, 주변 어르신 신자를 만나며 노년의 영성을 깨달은 이제민(마산교구 명례성지조성추진위원장) 신부가 나이 듦의 예찬론을 펼쳤다. 그는 "무엇보다 나이가 들어야 한다"고 하거나 책 제목처럼 "주름을 지우지 말라"고 말하며, 늙음을 거부하고 젊음만 찬양하는 현실에 반기를 들었다. 그러면서 나이 든 이들의 주름진 얼굴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굽은 허리와 거칠어진 손이 얼마나 감동적인지를 일깨운다. 그는 힘이 빠진 노인의 몸에서 인생의 완성을 발견했다. "노인이 되면서 십자.. 2013. 12. 20.
[화제의 책] 내 마음의 도덕경 / 김권일 신부 지음 [화제의 책] 내 마음의 도덕경 / 김권일 신부 지음 도덕경에 담긴 철학·사상,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 발행일 : 2013-07-14 [제2854호, 17면] 김권일 신부 지음/187쪽/1만 원/바오로딸 빠르게 달리면 달릴수록 우리의 시야는 좁아진다. 우리의 삶 속에는 아름다운 풍경들이 가득하지만, 무한 경쟁에 떠밀려 정신없이 달리다보니 어느 순간 왜 달리고 있는지조차 잊어버리고 불안해 하고 있다. 이런 현대인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이나 현상을 철학적 소재로 삼아 미처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사유세계로 이끌어 주는 것이 「내 마음의 도덕경」의 매력이다. 저자는 생태적 감성과 영성, 그리고 치유를 요구하는 시대에 맞는 방식으로 「도덕경」에 담긴 철학 사상을 재해석해 쉽게 소개하고자 했다. 서.. 2013. 7. 19.
분당 바오로딸 작은 음악회 분당 바오로딸 작은 음악회 지난 5월 18일(토) 오후 3시 분당 바오로딸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서 마련한 자리였는데요, 이날 연주회의 주인공들은 분당 성 요한 성당 요한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GRAZIA 리코더 합주단으로 단원들은 7080 어르신들이랍니다. 그 연세에 호흡량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임 아녜스 선생님의 열성적인 지도로 7년이나 된 합주단이예요. 선생님은 어르신들이 잘 알아볼 수 있는 특유의 악보로 모든 악보를 수정하여 가르치고 계십니다. 성가에서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여 주셨어요. 리코더를 연주하시는 한 어르신은 이 나이에도 연주를 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내 자신이 대단한 음악가가 된 듯 연습할 때 기분도 좋아지고 무엇보다도 악보를 외우면서 뇌.. 2013.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