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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신문31

[완전한 사랑](11)성 바오로 딸 수도회 [완전한 사랑](11)성 바오로 딸 수도회파란 수도복 입은 편집인·VJ·PD… 미디어 선교의 주역 파란 수도복 입은 편집인·VJ·PD… 미디어 선교의 주역 ▲ 성 바오로 딸 수도원의 녹음실. ▲ 3월 3일 ‘행복한 책읽기’ 모임에 참석한 서울 마장동본당 신자들이 이 요셉피나 수녀와 책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책 만드는 수녀들 부슬비가 내리던 지난 3월 어느 날, 서울 미아동 바오로딸출판사에는 베일을 쓴 수녀들이 한창 일에 몰두하고 있었다. “글자 크기를 더 키울까요?” “이미지는 이게 더 낫지 않겠어?” 수녀들이 컴퓨터에 원고를 띄워놓고 의견을 나눈다. 수녀가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는 모습이 상상이 잘되지 않지만, 바오로딸에는 포토샵이나 인디자인 같은 프로그램도 능숙하게 다루는 수녀들이 많다. ‘출판.. 2015. 6. 23.
[출판] 중국에서 활동하는 이태종 신부, 「차쿠의 아침-소설 최양업」발간 [출판] 중국에서 활동하는 이태종 신부, 「차쿠의 아침-소설 최양업」발간 발행일 : 2014-09-21 [제1282호, 21면] 한국교회 두 번째 사제 최양업 신부에 푹 빠진 후배 사제가 최 신부를 다룬 소설을 냈다. 중국에서 활동 중인 이태종(청주교구) 신부가 3년여에 걸친 작업 끝에 펴낸 「차쿠의 아침-소설 최양업」(바오로딸/1만 4000원)이다. 한국교회에서 사제가 종교소설을 쓰기는 윤의병 신부의 「은화」에 이어 두 번째다. “최 신부님이 사제품을 받고 조선에 입국할 때까지 7개월간 사목한 중국의 차쿠를 세상에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최 신부님과 김대건 신부님의 죽고 못 사는 애틋한 우정도 널리 전하고 싶었고요.”소설은 사제 수품을 앞둔 김대건 신부와 최 신부의 차쿠에서의 마지막 만남(1845년.. 2014. 9. 18.
<차쿠의아침 - 소설 최양업> 저자 간담회 저자 간담회 어제 8월 27일(수) 오후 2시, 명동 가톨릭회관 바오로딸 서원에서 저자 이태종 신부의 기자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가톨릭신문, 평화신문, 평화방송,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등 교회 언론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는데요, 이 소설을 쓰게 된 동기며 앞으로의 계획까지 이태종 신부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보았습니다. 2년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이 세상에 나온 을 보는 순간, 아들을 하나 낳았다고나 할까, 아님 딸을 시집보낸 아비의 마음이 이럴까, 대견하면서도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는 이태종 신부. 머리에 하얀 눈이 내려앉은 신부를 보고 휴가 가서 뵌 아버님이 처음에는 “글쎄 어디서 많이 뵌 분 같어유.” 하시더니 1년 반이 더 지나 뵈었을 때는, “아유 할아버지 신부님 오셨시유?” 하더랍니다. 이 .. 2014. 8. 28.
출판-행복한 부부가 사는 방법 49가지 출판-행복한 부부가 사는 방법 49가지 온전히 받아들일 때 행복이 찾아온다 2014. 05. 11 발행 [1264호] 행복한 부부가 사는 방법 49가지 크리스타 슈필링-뇌커 지음/유향자 옮김/ 바오로딸/1만 2000원 ▲ 행복한 부부 관계의 비결인 사랑은 경험하는 만큼 성장하는 귀중한 선물이다. 사진은 매리지 엔카운터 피정에서 사랑으로 하나 돼 손을 잡고 노래하는 부부들. 평화신문 자료사진 결혼하는 10쌍 중 3쌍이 이혼하는 시대, 부부가 안고 사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49가지로 명쾌하게 정리했다. 교육학과 심층심리학을 연구한 독일의 철학박사 크리스타 슈필링-뇌커는 책에서 배우자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이것이 행복한 부부 관계의 시작이라고 역설한다. 그 핵심은 무엇일까? ‘사랑’이다. 나의 존재를.. 2014.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