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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326

[도서] 하늘은 땅에서 열린다 발행일: 2011년 4월 20일 | 저자: 루돌프 슈테르텐브링크 | 옮긴이: 김선태 판형: 150*210 | 쪽: 404 | 가격: 17,000원 ● 기획 의도 진리를 찾는 이들에게 지금 이 순간, 바로 이 땅에서 하늘이 열리는 삶을 살아가는 비결을 제시하여 더욱 충만한 영적 삶을 이루고 구체적 일상에서 하느님 말씀을 묵상하고 실천하도록 돕는다. 또한 세상과 믿음, 하느님과 이웃의 만남을 추구한다. ● 키워드 - 참 그리스도인을 위한 삶의 길잡이 어떤 이론이나 세상에 대한 신앙 해석이 아니라 구체적 삶과 이웃과의 대화, 신앙과 세상의 만남을 다양한 예화를 통해 접근하는 영성 묵상집이다. ● 내용 이 책은 어떤 이론이나 세상에 대한 신앙 해석이 아니라 구체적 삶과 이웃과의 대화, 신앙과 세상의 만남을 다양.. 2011. 12. 28.
[영성] 세상 속 신앙 읽기 - 송용민 송용민, 『세상 속 신앙 읽기』, 바오로딸, 2011 하느님 얼굴을 보는 기쁨 하느님은 어디 계실까라는 질문 앞에 서면 나는 미소부터 나온다. 그리고 나의 공동체 수녀님들을 떠올린다. 방문을 열고 구두를 신으려는데 흙 묻은 내 구두를 누군가 몰래 가져가서 광나게 닦아놓거나 다림질을 하려고 걸어둔 옷이 어느새 다림질되어 기다리고 있다거나. 수도생활을 처음 시작했을 때 나는 마치 사랑의 경쟁을 하러 온 사람들 사이에 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선행은 가능한 한 모르게 할 때 가장 재미가 나는 것이라는 고수(?) 수녀님들의 가르침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나도 모르게 그 대열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하느님은 이렇게 내 삶 안에 내 동료 수녀님들 안에 살아 계신다. 그리고 매일매일 나에게 손을 내미신다. 때로는 멍.. 2011. 12. 19.
[수필] 산다는 것 그린다는 것 - 최종태 최종태, 『산다는 것 그린다는 것』, 바오로딸, 2011 “예수님은 백인이 아니다.”(맬컴 엑스) 며칠 전 내가 오래도록 아끼던 작고 마른 흑인 모습의 목각 성모님 상을 아프리카로 선교 가시는 선배 수녀님께 선물했다. 수녀원 내 작은 책상 위에서 긴 세월 내게 힘이 되어주셨던 성모님 상이었다. 회갑이 넘으셨음에도 아프리카로 선교를 지원하신 선배 수녀님께 그 성모님 상을 선물하니 왠지 흑인 성모님께서 수녀님과 아프리카의 형제, 자매들을 지켜주실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해졌다. 까만 얼굴의 성모님 상은 당신처럼 까맣고 마른 아기 예수님을 업고 계신 형태였다. 가난하고 척박한 아프리카 사람들과 함께하시는 하느님이 느껴져 오는 참 아름다운 성모자 상이었다. “예수님은 백인이 아니라고 미국 흑인인권운동가 맬컴 엑스가.. 2011. 12. 14.
성탄 쪽상본과 기도상본 기도나 성서 구절, 성인들의 말을 담은 작은 카드를 상본이라고 하죠. 이번에 성탄 쪽상본 4종과 기도상본 4종이 나왔어요.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상본들을 소개합니다. 쨘! 아기예수님이 오실 성탄을 미리미리 준비하고 축하합니다! 귀여운 크기의 성탄 쪽상본이구요. 기도서나 성서 갈피에 끼우기 좋은 기도상본입니다. 『넌 어디로 가고 있니?』 표지가 담긴 상본 뒷면에는 수험생을 위한 기도가 새겨져 있어요. 『상실과 슬픔의 치유』 상본 뒷면에 있는 수호천사에게 드리는 기도를 함께 해볼까요? ^^ 수호천사에게 드리는 기도 저희 가족의 앞길을 보살피시는 주님, 그 길에서 피곤한 몸 쉬게 하시고 그 길에서 받은 상처 낫게 하소서. 아프다, 하면 어루만져 주시고 슬프다, 하면 위로해 주소서. 살아야 할 많은 날을 .. 2011.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