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마태 11,25)
주 예수님,
저 자신을 알고
또 당신을 알고 싶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오직 당신뿐
당신 사랑만을 위해 일하렵니다.
당신이 커지시도록 저는 작아지렵니다.
당신 안에 살고자 스스로 죽으며
오직 당신만을 생각하렵니다.
저 자신을 버리고
당신만을 따르렵니다.
당신 보호를 받고자
당신께 피신하오니
당신 친히 뽑으신 이들 사이에
저도 있게 하소서.
- 성 아우구스티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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