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수녀님 기도해주세요’ 영상 인기

가톨릭 평화방송 뉴스 2020-01-08 03:00

https://youtu.be/OkLYVuvzS7Q

 

[앵커] 신앙생활의 기본이 되는 기도, 얼마나 열심히 하고 계신가요?

성바오로딸수도회가 만든 유튜브 꼭지 ‘수녀님 기도해주세요’가 신자들에게 잔잔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힘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성바오로딸수도회가 제작한 기도 영상에는 언제나 한 명의 수도자가 등장합니다.

기도에 앞서 촛불을 켜는 것은 미사 때 촛불을 밝히는 것처럼, 어둠을 물리치고 빛으로 오신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수도자는 자유기도를 통해 기도의 목적과 취지를 조곤조곤 설명해줍니다.

기도 후에는 떼제 성가나 수녀들의 노래로 기도의 여운을 이어갑니다.

성바오로딸수도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6개의 기도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영상 분량은 5분에서 7분 가량.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이지만, 그 시간만큼은 수도원에 들어가 깊은 묵상을 하고 진솔하고 온전하게 기도하는 시간이 됩니다.

‘결심이 흔들릴 때 바치는 기도’를 시작으로 ‘아픈 이들을 위한 기도’, ‘그리움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이를 위한 기도’ 등 주제도 다양합니다.

유치원과 학교로 향하는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해야 할 때 등 기도 지향이 일상적이고 구체적인 것도 특징입니다.

기도 지향들은 수녀회가 운영하는 서점과 온라인 바오로딸 서점 누리집에 마련된 ‘기도우체통’에 담긴 사연들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성바오로딸수도회가 기도 유튜브를 제작한 이유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신자들과 호흡하며 함께 기도하기 위해서입니다.

<강인숙 페르페투아 수녀 / 성바오로딸수도회 콘텐츠제작팀장>
“이 시대 사람들과 함께 기도하는 공유하는 기도를 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저희는 수도자다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기도 요청을 하게 되죠. 특별히 저희 서원에서 또 온라인에서 기도해달라는 요청들이 많이 있어요.”


신자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1편 ‘결심이 흔들릴 때 바치는 기도’는 업로드 한 달여 만에 조회수가 5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강인숙 페르페투아 수녀 / 성바오로딸수도회 콘텐츠제작팀장>
“(결심이 흔들릴 때 바치는 기도에 대해) 어느 신부님이 반응을 주셨어요. ‘수녀님 지금 딱 저한테 맞는 기도예요’ 그러면서 너무 고맙다고 얘기 하셨는데 사실 이 주제는 누구를 제외할 수가 있을까는 그런 생각이 들만큼 우리 모두가 그런 심정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성바오로딸수도회는 새해부터 ‘리딩 바이블 위드 폴라인 시스터즈’라는 영어 제목의 주일복음 낭독 영상도 제작하고 있습니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중국어 등 5개 국어로 해당 주일의 복음 말씀을 묵상할 수 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는 기도와 말씀.

일상에 치인 신자들의 마음을 신앙으로 채워주고 있습니다.

cpbc 이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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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수녀님 기도해주세요’ 영상 인기

[앵커] 신앙생활의 기본이 되는 기도, 얼마나 열심히 하고 계신가요? 성바오로딸수도회가 만든 유튜브 꼭지 ‘수녀님 기도해주세요’가 신자들에게 잔잔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힘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성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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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님 기도해 주세요 - YouTube

#fspkorea #바오로딸수녀기도 #기도수녀 #바오로딸성가 #수녀님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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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즈는 슬픈 땅이 아니에요 이태석 신부가 희망을 심었기에”

이태석 신부와 인연으로 2006년 톤즈 찾아
“선교사들 혼신 다하는 세상 곳곳에 관심을”

 

“이태석 신부님은 ‘톤즈를 웃게 한 사람’입니다. 아프리카는, 남수단 톤즈는 슬퍼서 울고 있는 땅이지만, 그가 있어서 슬프지 않습니다.”

올해 10주기를 맞는 고(故) 이태석 신부(살레시오회)와의 ‘한 달 살기’가 책으로 나왔다. 대전 주교좌대흥동본당 주임 박진홍 신부가 2006년 겨울, 톤즈에서 이태석 신부와 한 달을 지낸 기억과 기록을 모아서 「톤즈를 웃게 한 사람」(바오로딸)이라는 제목으로 묶었다.

두 신부의 인연은 중학교 시절부터 이어졌다. 박 신부는 대전교구 세종 전의성당에서, 당시 군의관으로 군복무 중이던 이태석 신부를 처음 만난다. 중3때부터 ‘아리랑 열두고개’라는 노래를 애창곡으로 부르고 다녔던 박 신부는 그 노래가 이 신부의 곡이라는 것을 그때 알게 됐다.

서품을 받고 2004년부터 서울 대림동 살레시오회에서 거주하며 서울에서 대학원 과정을 공부하던 박 신부는 2006년 이 신부의 초대로 톤즈에서 한 달 동안 생활했다. 그리고 다음(Daum) 카페에 톤즈에서 지낸 이야기들을, 온갖 농담과 장난, 이모티콘을 담아 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2008년 이 신부의 암 선고 후 더 이상 글을 올릴 수 없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2018년, 남수단 출신 유학생 토마스 타반 아콧이 인제대 의대를 졸업하던 날 이 신부의 동상 앞에서 흐느끼는 모습을 보고,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태석 신부님은 선교사였습니다. 제가 아는 선교사는 예수님 때문에 자신의 주변을 행복하게 만들고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사람입니다.”

두 사람이 의견을 달리 했던 주제가 있다. 이 신부는 아프리카, 톤즈가 슬프다고 주장했고, 박 신부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발목이 부러진 아이가 5일 동안 100㎞를 걸어서 진료소에 왔어요. 많은 아이들이 이렇게 다치는데, 병원을 찾아오지 않아서 평생 불구가 돼 앉은뱅이가 되거나 기어다닌다고 합니다.”

2006년 톤즈에서 함께 한 이태석 신부(왼쪽)와 박진홍 신부. 박 신부가 당시 추억을 담아 낸 책 「톤즈를 웃게 한 사람」. 바오로딸 제공

박 신부가 ‘슬픈 톤즈’를 부정한 이유는 바로, 이태석 신부의 존재 때문이었다.

“그 아이가 100㎞를 부러진 발목으로 걸어왔다는 것은 ‘희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곳에 오면 이태석 신부님을 만날 수 있다는 ‘희망’. 신부님은 다친 다리로 5일을 걸어온 아이를 보고 슬픔의 눈물을 흘렸지만, 저는 그 아이가 5일을 굶어가며 찾아오는 신부님을 보면서 기쁨의 눈물을 흘립니다.”

그래서 박 신부는 아직도 톤즈가 슬퍼 보이지 않는다.

이 책에는 함께 생활하지 않았다면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처절하지만 감동적인, 소소하지만 큰 울림을 주는 일화와 느낌들이 가득하다. 곰팡이 핀 떡으로 만든 떡볶이, 수많은 별똥별을 보다가 어느 순간 그것들이 반딧불이었다는 각성, 부족 간의 전쟁, 처음으로 악기를 손에 든 아이들의 음악적 천재성….

2020년은 이태석 신부 선종 10주기다. 박 신부는 10주기의 희망을 요약했다.

“이태석 신부를 아는 모든 이들이 함께 미사에 참례하길 바랍니다. 남수단에는 이제 토마스를 비롯한 제2, 제3의 이태석 신부가 있을 테니, 이제 남수단만 보지 말고 선교사들이 혼신을 다하는 온 세상 곳곳을 두루 살피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와 같이 우리도 희망을 주는 사람으로 살아갔으면 합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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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태석 신부와 한 달 함께 지냈던 추억 책으로 엮은 박진홍 신부

“이태석 신부님은 ‘톤즈를 웃게 한 사람’입니다. 아프리카는, 남수단 톤즈는 슬퍼서 울고 있는 땅이지만, 그가 있어서 슬프지 않습니다.”올해 10주기를 맞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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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법을 살다」

약자 인권 지켜냈던 법조인이자 하느님 사랑 실천하며 산 신앙인
故 김동국 변호사 유고집
암 투병 고통 가운데서도 신앙에서 찾은 은총 기록

가톨릭 신문 2020-01-12 [제3178호, 13면]

‘사람을 살리는 진정한 변호인’, ‘삶의 소중함과 치열함을 보여준 친구’, ‘사람을 사랑했던 분’, ‘일상의 기적을 살아온 내 친구 세례자 요한’.

고(故) 김동국 변호사에 대한 지인들의 평가는 그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가늠케 한다. 김 변호사가 생전에 남긴 글을 엮은 「사랑으로 법을 살다」는 따뜻한 변호사이자 사랑을 실천한 신앙인이었던 김동국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인천, 전주, 광주, 서울에서 지방법원과 고등법원 판사로 봉직하고 2002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했던 김 변호사는 인간의 존엄 수호를 위해 일했던 법조인이었다. ‘의심스러울 때에는 피고인에게 유리하게’라는 무죄 추정의 원칙을 철저히 지켰던 그는 음성 꽃동네 사건에서 오웅진 신부를 비롯한 피고인 다섯 명의 무죄 판결을 받아내기도 했다.

‘우리와 우리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확보하기 위하여 나는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했던 김 변호사가 남긴 14편의 글들은 대한민국의 법조인들이 지나온 자리를 돌아보게 한다.

변호사로 치열하게 달려온 그에게 시련이 찾아온다. 서른다섯, 젊은 나이에 간암을 선고받은 것이다. 몇 년 뒤 간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되는 듯 했지만 2007년 간암이 폐암으로 전이됐다는 소식을 듣는다. 18년 동안 수술과 항암치료를 반복하며 힘든 시간을 보낸 그를 지탱해 준 것은 신앙이었다. 그는 휴대전화 메모장에 ‘나도 주님께서 불러 가실 때 다 이루었다고 기도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삶에 주어진 사명을 찾고 그것을 성취하는 깨인 의식, 그것이 구원입니다’라는 글을 적어두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애썼다. 성탄절을 보내며, 사순 시기와 대림 시기를 맞이하며, 그리고 은총을 청하며 그가 남긴 글들은 신앙 안에서 기쁨과 은총을 찾았던 시간들이 담겨있다. 긴 투병기간 중에도 김 변호사가 잊지 않았던 것은 기도와 감사였다. ‘오늘을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항암 치료 중에도 기도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자 합니다’, ‘말씀으로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의 섭리와 은총을 믿으며, 구원의 길을 기쁘게 걸어가리라’ 등 김 변호사가 암과 싸워가며 남긴 한 마디 한 마디는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상기시킨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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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법을 살다」

‘사람을 살리는 진정한 변호인’, ‘삶의 소중함과 치열함을 보여준 친구’, ‘사람을 사랑했던 분’, ‘일상의 기적을 살아온 내 친구 세례자 요한’.고(故) 김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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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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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2CD 15,000원

 

생생하게 다가오는 저자의 진심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도록 오디오북 제작 및 음원 서비스 예정

2019년 5월 수원교구 김대우 신부의 사목 수필집 「그래서 오늘은 그토록 신비롭다」가 출간되었다. 저자의 영적 섬세함으로 아름답게 풀어낸 사목 수필이기에 신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사랑에 힘 입어 더 많은 신자들에게 다가가고자 오디오북을 제작했다. 책 읽을 시간을 내기 어렵거나 문자 매체를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책 내용을 접하기에 적당한 매체이다.

이번 오디오북의 가장 큰 장점은 저자인 김대우 신부가 직접 낭독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글을 쓴 당시 저자의 느낌이 더욱 생생하고 진솔하게 다가온다. 또한 「그래서 오늘은 그토록 신비롭다」가 일상이 하느님이 섭리하신 신비로운 선물이며 자신이 신비스런 존재임을 발견하도록 자연스럽게 이끌어주기에 쉬는 교우, 공허함에 빠져 있는 이들, 하느님이 자신을 떠났다고 여기는 이들, 하느님 안에서 새로운 힘을 얻고자 하는 모든 신자들과 예비 신자들에게 위로와 길잡이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오늘은 그토록 신비롭다」 오디오북은 책 중에서 신자들에게 위로가 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골라 CD 두 장에 담았다. 모든 트랙이 10분 내외의 편안하고 따뜻한 내용이기에 짧은 시간에도 이야기 하나를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책 전체를 모두 읽은 음원은 2020년 서비스할 예정이다. 

▶ 그래서 오늘은 그토록 신비롭다(오디오북) 보러 가기 

 

그래서 오늘은 그토록 신비롭다 | 음반/DVD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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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즈에서 살아 움직이는
이태석 신부를 만나는 따뜻한 기록


“이곳이 톤즈다”
톤즈의 슈바이처로 불린 이태석 신부.

 그곳에서 그가 어떤 말과 행동으로 톤즈 사람들과 지냈는지 박진홍 신부의 시선으로 따뜻하게 보여준다.  박 신부는 “톤즈 함 온나!”라는 이태석 신부의 초대에 응해 2006년 1월 중순부터 한 달가량 톤즈에서 이태석 신부와 함께 지냈다. 언어 장벽을 뚫고 우여곡절 끝에 일주일 만에 톤즈에 도착한 박 신부는 응급차를 운전하는 이태석 신부와 만나 수도원으로 향한다. 
이 신부는 박 신부에게 병원을 소개하며 “이곳이 톤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 신부는 희망과 아픔, 아이들의 웃음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곳이 톤즈라고 생각했다. 

‘이곳이 톤즈다.’
이태석 신부님이 한 말이 마음속에서 점점 커지고 있었다.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있지만 아픔은 이어지고 있고, 그런데도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곳! 하루를 보내고 밤이 되어 방 불을 끄니 완전히 암실이다. 옆에 누가 있어도 전혀 알 수 없을 정도로 깜깜하다. 잠을 청하면서도 머릿속을 맴도는 말! ‘이곳이 톤즈다.’(34쪽)


톤즈의 이태석 신부가 눈앞에 살아 움직인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톤즈에서 지내는 이태석 신부가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박진홍 신부과 사투리로 나누는 대화. 기존의 미디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톤즈의 구체적 현실에 대응하는 이 신부의 모습이 박 신부의 따뜻한 글과 사진으로 전해지기 때문이다. 

“시원한 사이다 무울래?”
순간 귀가 솔깃했다. 사이다는 좋아하지 않지만 그 앞에 있는 단어, ‘시원한’ 이 말이 참 반가웠다. 드디어 신부님의 비밀창고 문이 열리고 그 안에 있는 사이다 몇 병이 보였다. 그런데 사이다를 만져보니 어머니 품처럼 따뜻하다. “이게 시원한 사이다요?” “있으봐바.”
그러더니 신부님은 사이다를 화장지로 둘둘 말아 물을 적신 다음에 창가에 놓아두었다.(54쪽)

 

아프리카에서 시원한 사이다를 먹는 방법, 톤즈 어린이들이 쿵푸 동작을 흉내 내는 사진 등은 박진홍 신부이기에 가능한 이태석 신부에 관한 기록이다. 아울러 톤즈 지방에서 신의 힘으로 병을 고쳐주는 의사 역할을 하는 ‘꾸쥬르’라는 무속인이 이 신부에게 진료를 보러 오는 상황도 등장해 잠시 웃음을 주기도 한다. 

꾸쥬르는 딩카어로 마을의 ‘무속인’이라는 뜻이다. 꾸쥬르는 그 마을에서 영향력이 아주 크다. 자기가 믿는 신의 이름으로 춤을 추며, 찾아온 환자들의 병을 고쳐주기도 하고, 악귀를 쫓아내기도 한다. 마을 사람들은 어려움이 생기면 꾸쥬르를 찾아가 신의 도움을 청하거나 병을 고쳐달라고 부탁한다. 어떻게 보면 딩카족의 전통문화 안에서 꾸쥬르는 신의 힘으로 병을 고쳐주고 의사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어쩌면 이 상황을 본 마을 사람들은 아플 때 꾸쥬르를 찾아가 비는 것이 올바른 치료 행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을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이태석 신부님의 의술은 이곳에서 사람들의 의식을 깨우는 선교 도구로도 쓰였다.(117-118쪽)


톤즈에서 일어나는 일
박 신부는 톤즈의 아이들과 축구를 즐겨했다. 그중 축구를 정말 잘하는 친구의 축구화가 실제 발 크기에 비해 턱없이 작고 양말은 거의 떨어져 있는 장면은 마음이 안타깝다 못해 아프기까지 하다.(88쪽)
또 사랑하는 남녀가 부족의 인습 때문에 비극적인 결말을 맞고 마을 사이에 총성이 오가는 전쟁이 일어나 사람이 죽고 다치는 일이 벌어지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상상조차 불가능한 이 지역 특유의 사건이기도 하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에 박 신부는 조그마한 희망이라도 찾아보려 하지만 이태석 신부의 현실 인식은 냉철하다.

“형, 꿈에 비가 내리던데 축복의 메시지가 아닐까?” 신부님은 나를 쳐다보지도 않고 대답한다.
“개꿈이다.”(93쪽)


이태석 신부의 향기는 퍼져 나간다
이태석 신부의 영향력은 그의 선종 후에도 이어진다. 톤즈에서 이 신부를 돕고 박 신부에게 영어를 가르치던 소년 토마스는 한국에서 의학 공부를 해 의사가 되었다. 

나는 이날부터 바로 영어 수업을 시작했다.
한 아이의 이름은 토마스 타반 아콧*이고, 매우 착하다.
* 토마스 타반 아콧은 이태석 신부님의 권유로 2009년에 한국에 와서 2018년에 인제 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40-41쪽)

박진홍 신부는 이태석 신부가 세계 곳곳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다고 증언한다. 

캄보디아 남쪽 바닷가 어느 마을에서 만난 한 수녀님의 모습에서 나는 이태석 신부님을 보았다....
나는 태국 북쪽 어느 산속 마을에서 바카카요 민족과 함께 성탄 미사 준비를 하는 이태석 신부님도 보았고, 인도네시아 어느 시골 마을에서 타 종교 지도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사람들을 위해 다리를 설치하는 이태석 신부님도 보았다.
그들은 모두 선교사였다.... “이태석 신부님은 선교사였다.”(12-13쪽)


이태석 신부가 행했던 선교사의 모습은 여러 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각자의 모습으로 드러나고 있다. 그가 톤즈에서 보여준 예수님 모습이 향기가 되어 세계 곳곳에 퍼지고 있음을 박진홍 신부의 기록이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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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즈를 웃게 한 사람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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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말씀만 하소서

하느님께 바치는 노래 기도


성악가 강혜정, 이영화, 송기창이 부르는 기도 성가

시편 기도와 성인들이 바쳤던 기도, 청원, 감사, 찬미의 기도를 성가로 제작한  음반 <내 마음의 기도성가 한 말씀만 하소서>가 발매됐다. 

소프라노 강혜정 보나, 테너 이영화 마태오, 바리톤 송기창 미카엘이 솔로, 듀엣, 트리오 등 다양한 편성으로 노래한 기도 성가가 수록돼 있다. 

이 음반에 실린 기도 성가는 듣기에 매우 아름답다.

세 명의 성악가 솔로곡은 각각의 개성이 기도에 잘 융화되어 있으며 듀엣, 트리오 곡은 성악가의 개성을 뽐내기보다 하느님께 기도를 봉헌하기 위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소리를 들려준다. 

첫 번째 노래 ‘왜’는 은은한 기타 반주에 바리톤 송기창의 간절함이 묻어나는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반주가 단순하기에 노래의 가사와 감정이 잘 살아나 듣기만 해도 음악과 함께 기도를 바치는 느낌이 든다. 

또한 소프라노 강혜정은 노래 한곡에서도 기승전결을 표현해 마치 한 편의 극이 눈앞에서 기도로 승화되는 장면을 보는 느낌을 준다. <내 영혼의 복음성가 Amazing Grace>, <Oratio>,  <Panis Angelicus> 등 이미 신자들에게 크게 사랑받은 성가음반을 작업한 바 있는 테너 이영화는 특유의 맑고 탄탄한 소리로 한층 더 깊은 기도를 바칠 수 있도록 초대한다.

특히 세 성악가가 함께 노래한 트랙13 ‘주님은 나의 목자’는 사람의 목소리와 악기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어 사람과 악기가 함께 하느님을 찬미하고 기도를 올리는 듯한 느낌을 준다.

<내 마음의 기도성가 한 말씀만 하소서>는 기도가 담고있는 분위기를 잔잔함과 웅장함 그리고 경쾌함 등 다양한 분위기로 표현했다. 친숙하고 귀에 익은 곡들을 따라부르며 기도가 노래에 실려 흐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영성체 후 묵상곡, 피정 묵상곡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곡목록 >

01  왜   최택헌/ Bar. 송기창                                                                                                                                      04:22    
02  성모의 노래   루카 1,46-55 / 김태진 신부/ Sop. 강혜정                                                                              04:35
03  주여 나를 받으소서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 / 정민경/ Ten. 이영화                                                            04:11  
04  주 그대 축복하리   John Rutter/ Sop. 강혜정 & Ten. 이영화                                                                    02:51    
05  의탁의 기도   샤를 드 푸코 / 김소진/ Bar. 송기창                                                                                          05:18 
06  내 영혼 적시는 눈물  성기영/ Sop. 강혜정                                                                                                      03:56   
07  말씀하시면  김영범/ Ten. 이영화                                                                                                                      04:04  
08  주 날개 밑   W. O. Cushing / Ira D. Sankey/ Bar. 송기창 & Sop. 강혜정                                               03:05 
09  기쁨이 넘쳐 뛸 때   Johann. P. Neumann / F. Schubert/  Sop. 강혜정                                               03:16      
10  한 말씀만 하소서  Trad. / Jean Baptiste Labat/ Bar. 송기창 & Ten. 이영화                                       03:57  
11  아름다움을 만드신 당신께  시편 8 / 이상준/ Sop. 강혜정                                                                           05:23         
12  천년도 당신 눈에는  시편 90 / 원선오 신부(살레시오회)/  Bar. 송기창                                                    04:04 
13  주님은 나의 목자   시편 23 / 이종철 신부 외/       Sop. 강혜정 & Bar. 송기창 & Ten. 이영화               04:22  
14 You Raise Me Up  Brendan Graham / Rolf Løvland/ Sop. 강혜정 & Ten. 이영화 & Bar. 송기창  03:56       
                                                                                                                                                            Total Time       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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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기도성가 '한 말씀만 하소서']



아름답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세 명의 성악가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이영화, 바리톤 송기창이 함께 참여한 성가 음반.

'한 말씀만 하소서', '왜', '주 날개 밑' 등과 같이 잘 알려진 성가를 비롯하여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You Raise Me Up' 등 
시편과 성인들의 기도, 우리 마음의 청원과 감사를 14곡의 성가에 담았다.

가톨릭 신자로서 바치는 세 성악가의 기도 성가를 들으며 
주님께 찬미와 감사, 청원의 기도를 드릴 수 있다.

https://youtu.be/5Yj8lvfN9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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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못한 마음속 고민까지 끌어안는 기도 


하느님의 크신 자비 청하며 치유와 구원에 이른다

남들에게 말하거나 드러내기 부끄러운 문제로 고통 받는 이들이 마음에 평화를 얻고 치유와 구원에 이르도록 함께 기도하는 기도서 「이럴 때는 이런 기도」가 나왔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함께 기도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부모님, 배우자, 자녀와의 사별 상황을 각각 다루고 이별한 이들의 마음을 글귀로 어루만지며 기도로 안내하는 것이다. 또한 신체적 학대, 언어폭력, 실직을 당해 깊은 상처를 받았음에도 말 못하고 혼자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 마음을 치유받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 행동 방법을 제시한다. 동시에 그 과정에 필요한 은총을 하느님께 청하며 기도를 풀어낸다. 

아이가 세상을 떠났을 때
어린 자녀를 잃은 슬픔을 무슨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죽은 아이를 아버지 하느님 품에 맡기고, 세례를 통해 우리가 영원한 삶에 결합된다는 것을 믿고 위로를 받습니다.…

주님… 제 어린아이가 하늘에 계신 당신과 함께 있는 우리 가족의 대표임을 믿게 해주소서. 아멘.(54-55쪽)
언어폭력의 상처에서 회복되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종종 말씀 한마디로 사람들을 치유해 주셨습니다. 언어폭력으로 우리가 받은 아픈 상처를 치유해 주시기를 예수님께 기도합시다. 주님, “나에게 오너라”(마태 11,28) 하신 당신의 초대에 응답합니다. 제게 깊은 상처를 주는 비꼬는 말, 부정적인 표현, 모욕적인 언사로 오랜 세월 저는 괴로움을 받고 있습니다.…

제 자존감은 바닥까지 떨어졌고 먼지처럼 되었습니다. 제 자존감을 다시 세워주시어 제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존재인지, 당신께서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깨닫게 하소서.(57쪽)
실직했을 때의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직업을 잃으면 수입이 없어지고 안정을 잃게 됩니다. 불안감과 새 직업을 찾는 굴욕감으로 우리는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이해하고 손을 내미십니다.…

새로운 기술을 배워 저와 제 가족을 충분히 부양할 수 있는 직업을 찾고 새 출발을 할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주소서. 제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60-61쪽)


중독· 섭식 장애· 험담, 내 마음을 괴롭히는 것들에서 벗어나려면
알코올, 마약, 도박 중독과 심리적 압박에서 비롯된 거식증 또는 폭식증 같은 섭식 장애 등은 본인 의지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이 책은 이런 문제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치유, 구원에 이르도록 안내한다. 또 남이 자신을 험담하는 이야기를 듣고 말 못할 마음의 상처를 받은 사람까지 기도로 따뜻하게 품어 안는다. 이때 바치는 기도는 어려움을 벗어나는 데 필요한 마음의 결심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은총을 청한다. 

과식하는 이들을 위해
…주님, 저를 만족시키실 수 있는 분은 당신뿐입니다. 저는 스트레스가 쌓이고 불안하면 과식을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탐식을 부추기는 제 마음속 허기를 채워주소서.(72쪽)
거식증이나 폭식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늘날 문화는 혼란투성이입니다.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날씬해야 하고 올림픽 경기 선수처럼 강해야 합니다. 하지만 진실은 우리의 육체를 건강하게 돌보는 데 있습니다. ‘완전한 육체’라는 허상에 저항하고 우리 존재의 작은 부분까지도 사랑하시는 하느님을 올바로 섬기는 용기를 청합시다.

다이어트를 해서 날씬해지겠다는 저항할 수 없는 욕망이나 폭식을 하려는 욕망에서 저를 해방시켜 주소서. 음식을 먹지 않는 생활방식을 제게 강요하는 사람들이나 그런 생활방식을 조장하는 언론 매체, 웹사이트에 접근하지 않도록 해주소서.(73-74쪽)


성인들에게 도움을 청하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우리를 보호하고 하느님과 중재하는 수호성인들에게 기도를 부탁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거룩한 중재 기도’ 장에는 성인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호칭 기도가 나온다. 무시당하거나 오해받을 때, 영적·재정적 건강이 필요할 때, 웃음을 잃지 않고 비관에 빠지지 않고 싶을 때는 성모님, 성 요셉, 성 필립보 네리에게 중재 기도를 청할 수 있다. 아울러 불안하고 괴롭힘을 당하는 이들의 수호성인 성녀 딤프나, 성 베네딕토 요셉 라브르에게 청하는 기도문도 있어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다. 

마리아의 배필이신 침묵의 성 요셉,
당신이 성가정을 돌보신 것처럼
저의 영적·재정적 필요와 건강을 챙겨주소서.(198쪽)

행복한 마음으로 유쾌하게 살아가신 성 필립보 네리,
웃음을 잃지 않고 비관적인 생각을 품지 않도록 빌어주소서.(200쪽)
성녀 딤프나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성녀 딤프나는 폭력적이며 정신질환자이고, 하느님을 믿지 않는 아버지의 손에 죽임을 당했습니다. … 북아메리카에서는 순례자들이 오하이오주 매실런에 있는 성녀 딤프나 성당을 찾아가 기도를 바치기도 합니다.(203-204쪽)

▶ 이럴 때는 이런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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