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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건네는 평화(내적 해방으로 가는 길)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성바오로딸수도회 운영, 가톨릭 서적 및 음반, 비디오, 성물판매, 성경묵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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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그대를 축복하시고

그대의 가정이 짊어진 멍에를

가볍게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언제나 착하게 사십시오.

결혼의 의무는 어려운 것이지만

거룩한 은총만이 그 의무를

가볍게 해줄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그대가

이 은총을 소중히 여기는 한

주님은 그대의 가정을 대대로

보호하실 것입니다.

 

_오상의 성 비오 신부 어록집 좋은 하루 되십시오,

알레시오 파렌테 엮음, 이상각 옮김,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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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법을 살다>가 주는 위로

무죄변론에 앞장선 변호사 고 김동국 변호사가 남긴 기록 사랑으로 법을 살다를 읽고 법률사무소 HC의 김형찬(가브리엘) 변호사가 소감을 보내왔습니다. 한 인간으로서, 변호사 후배로서 김동국 변호사에 대해 느낀 감정을 담담하고 따뜻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기 전날 겟세마니에서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 하실 수만 있으시면 이 잔이 저를 비켜가게 해 주십시오. 그러나 제가 원하는 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께서 원하는 대로 하십시오”(마태 26,39)

수난의 시간 앞에서 예수님께서 하신 이 기도는 나같이 보잘 것 없는 사람들에게 큰 위안을 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인간적인 면모, 그러면서도 결국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응하는 모습은 나에게 닥친 고난과 시련에 주님을 원망하고 심지어 주님을 잊기까지 하였던 나조차도 아직 주님께 다가갈 기회가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갖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뜻대로 수난의 길을 걸으신 예수님께서 온 세상을 밝혀 비추어 주셨듯이, 원망과 망각으로 먼 길을 돌아온 나도 오히려 이전보다 더 주님께 의지하고 순응하게 되었습니다.

고 김동국 변호사님의 유고집 사랑으로 법을 살다는 예수님의 기도처럼 이 잔을 비켜가게 해달라는 기도 끝에 아버지께서 원하는 대로의 삶을 살아간 독실한 신앙인이자, 한 가정의 듬직한 가장이며, 후배와 사회에 모범이 되는 변호사가 남긴 글입니다. 그 자신의 표현대로 간이식 수술을 통하여 다시 태어난” 2004년 이후부터 주님께서 부르신 2015년까지의 길지 않은 시간 동안 그 자신과 가족, 그리고 사회를 향해 아버지의 뜻을 밝히기 위해 남긴 발자취가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의 첫 이야기는 고 김동국 변호사님이 다시 태어난 직후인 2005년의 글로 시작합니다. 자신이 B형 간염 보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때부터 다시 태어날 준비를 마친 2004124일까지의 일을 담담히 이야기합니다. 34세의 나이에 간암판정을 받고 몇 차례의 수술을 받았으며 미국으로 건너가 간이식 수술을 받기 직전까지의 이야기들을 최대한의 감정을 절제하고 객관적으로 서술합니다. 마치 제삼자가 쓴 것과 같은 그 이야기의 행간에서 잔을 비켜가게 해달라는 간절한 눈물을 느끼는 것이 나 혼자만이 아니길 바랍니다.

이어서 병마와 싸우며 평범한 삶을 기도하는 나약한 사람의 이야기(1부 평범함 일상이 그립다)를 들려줍니다.

그래도 문득 지치고 힘든 마음이 없을 수는 없다. 언제나 이 불안의 장막을 걷고 살아갈 수 있을까?” 

주님께 의지하며 죽음의 공포를 극복하는 가운데 문득문득 보이는 인간으로서의 당연한 고뇌가 마음을 울립니다. 그리고 그 고뇌의 끝에 말씀으로 세상 만물을 창조하신 하느님의 섭리와 은총을 믿으며, 구원의 길을 기쁘게 걸어가리라는 다짐이 또 한 번 마음을 울립니다.  

이 책에는 법조인으로서 높은 식견을 보여주는 이야기도 담고 있습니다(2부 기쁨과 슬픔, 희망과 절망을 함께 나누며). 관습헌법, 무죄추정 원칙, 상고법원 제도 및 형사 사건 성공보수 약정에 관하여 법조인으로서의 혜안을 보여주며, 편견을 버리고 끊임없이 사유하며 연민과 부끄러움을 가져야 한다는 법조인의 자세에 대해서도 따뜻하게 이야기해 줍니다.

그리하여 어떻든 이성의 법정에서 계속 살아가야 하는 국민들과 함께 기쁨과 슬픔, 희망과 절망을 함께 나누는 직업이 변호사라며 후배 변호사들을 격려합니다.

다음은 자신과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의 이야기(3부 가장 소중한 단어, )입니다. 삶을 살아가며 겪는 경험과 사회현상을 바라보며 스스로의 성찰뿐만 아니라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사색하는 모습이 어렵지 않게 그려집니다. 

다시 태어나 담담히 주님이 주신 길을 걸어가는 신앙인의 이야기(4부 죽음의 공포에서 건져주신 하느님)는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고 김동국 변호사님은 그분에 대하여 더 많이 알게 되면서 삶의 의미에 관한 물음에 대해서 만족할 만한 답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라며 자신이 그리스도를 믿은 이유를 고백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주신 평화와 위로 속에서 자신이 어떻게 죽음의 공포 속에서도 한 발짝 한 발짝씩 나아갈 수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드님이시지만, 고난을 겪으심으로써 순종을 배우셨습니다라는 히브리서 말씀처럼 자신이 겪는 죽음의 공포가 어떻게 자신을 예수님의 곁으로 가까이 하게 하였는지 이야기합니다.

마지막으로 누구보다 따뜻한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의 이야기를(5부 자랑스러운 내 아들, 내 딸) 써 내려 갔습니다. 다시 태어나, 커가는 자녀들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느끼게 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혼 25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세월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성하거나 병들거나 항상 내 곁을 지켜준 마리아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는 이 책의 마지막 글은 고 김동국 변호사님의 새로운 인생에 가장 큰 축복이 무엇이었는가를 깨닫게 해 줍니다.

이 책의 각 장의 마지막마다 고 김동국 변호사님과 함께 했던 분들을 통해 그분의 흔적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습니다. 그분이 얼마나 사랑하고, 사랑받았으며, 축복하고 축복받았는지 따뜻한 글들을 통해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 이때를 벗어나게 해 주십시오하고 말할까요? 그러나 저는 바로 이때를 위하여 온 것입니다.”(요한 12,27)  

주님께서 부활을 통해 온 세상을 구원하셨듯이 어쩌면 고 김동국 변호사님의 삶 또한 새롭게 태어난 이후의 삶을 통해 더 빛나는 삶을 사신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 책은 어쩌면 고 김동국 변호사님의 가장 빛나는 시간의 기록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어디선가 삶에서 하느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놓치지 않고 인간적, 세속적 요구를 자제하면서 순례의 여정을 계속하는우리들에게 작은 평화와 위로를 주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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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바오로딸 4집 ‘그리스도 나를 사랑하시어’ 발매

본원 소속 140여 명 수녀 함께 참여, 공동체 일치·아름다움 담아

가톨릭평화신문 2020.11.08 발행 [1587호]

성 바오로딸 수도회 수녀들의 기도 노래 시리즈 음반 ‘그리스도 나를 사랑하시어’가 발매됐다.

‘주님 사랑해요(2010)’, ‘하늘의 사랑을 그대에게(2015)’, ‘당신 날개 펼치소서(2018’에 이은 네 번째 음반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느끼는 기쁨과 즐거움, 고통과 아픔을 마음에 품고 세상을 향해 매일의 삶을 봉헌하는 수녀들의 기도 노래를 통해 많은 이가 위로와 힘을 얻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음반은 수녀들의 기도와 삶이 녹아 있는 수도회 본원 대성당에서 자연스러운 울림을 최대한 살리며 악기와 동시 현장 녹음으로 진행했다. 이번 음반의 가장 큰 특징이다. 수녀들과 연주자가 함께 호흡하며 찬미하는 실황을 녹음해서 생생한 기도와 찬양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수록곡 16~18번 ‘그리스도 나를 사랑하시어’, ‘주님의 기도’와 기도 낭송 ‘하느님께 맡기는 기도’에는 본원 소속 수녀 1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수도 공동체의 일치와 아름다움을 더욱 풍성하게 담았다.

또한, 3번 트랙과 9번 트랙의 ‘기도 노래 메들리 1·2’는 유튜브 성 바오로 딸 채널의 인기 콘텐츠 ‘수녀님, 기도해 주세요’에 사용됐던 곡을 세 곡씩 엮어 새롭게 편곡했다. 이 노래들은 성경 구절을 인용한 가사에 짧은 멜로디를 붙여 여러 번 반복해 노래하는 형식으로 떼제 노래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바오로딸은 음반 발매 전 음반 녹음과 진행 과정을 담은 브이로그 홍보 영상 두 편을 유튜브 채널 바오로딸 뮤직앤(youtube.com/fspmusic)에 공개했다.

수녀들은 소외와 단절을 살아가는 이 시대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이 기도로 자신을 동반하는 이가 있음을 느끼고 위로와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노래마다 묵상과 체험을 나누며 자신의 신앙과 삶, 존재가 노래에 담으려 했다. 수녀들의 일치된 노래는 듣는 이들에게 참된 아름다움은 단순함, 투명함, 함께함이라는 복음적 가치에 있음을 느끼게 한다.

전곡 음원은 국내 음원 사이트와 해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 : 1만 3000원

문의 : 02-944-0944~5,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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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성 바오로딸 4집 ‘그리스도 나를 사랑하시어’ 발매

성 바오로딸 수도회 수녀들의 기도 노래 시리즈 음반 ‘그리스도 나를 사랑하시어’가 발매됐다.‘주님 사랑해요(2010)’, ‘하늘의 사랑을 그대에게(2015)’, ‘당신 날개 펼치소서(2018’에 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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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만나는 말씀과 그리스도교 상징

 

매일의 말씀과 그리스도교 상징이 일상 속으로

1365일 교회 전례력에 따라 매일 다른 그림으로 주님의 말씀을 일상생활에서 묵상하고 살아가도록 초대한다.

대림, 사순, 부활, 연중, 성탄 시기 등 전례 시기와 매일 성경 말씀과 관련된 상징이 그림으로 제시되어 있어 1년 내내 전례 흐름에 따라 주님의 축복 속에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다. 스프링 제본으로 되어 있어 낱장으로 넘기기 수월하며 크기가 작아 좁은 공간에 두고 활용하기 적당하다.

내지 구성

 

▶ 주님과 함께

 

주님과 함께(2021년)달력 | 음반/DVD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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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소중함을 기억한다

성경 말씀을 읽으며 매일을 기록하는 수첩 <2021 말씀과 함께>가 나왔다. ‘가족을 주제로 김옥순 수녀(성바오로딸수도회 한국관구 소속 수녀)가 그린 그림이 실려 있다. 작가가 어릴 적 가족과 함께했던 소소한 일상을 정겹게 표현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일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기억하며 마음의 행복을 찾고 이 시기를 이겨내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다.

 

수첩 구성

연간 월간 주간 일정을 적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메모란, 주소록, 개인란이 마련돼 있다. 월간 주간 일정에는 전례시기와 축일이 표시돼 있어 신앙생활을 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성경 읽기 전 후 기도문과 성경 통독 계획표가 있어 말 그대로 말씀과 함께 한 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수첩 곳곳에 있는 성경 구절에는 영어 성경도 함께 표기되어 관련 활용도 다양하게 할 수 있다.

 

내지 그림

그린이_ 김옥순 수녀

▶ 말씀과 함께  

 

말씀과 함께(2021년)수첩 | 음반/DVD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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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딸수도회, 복합 문화공간으로 대학로시대 열어

 

명동서원 접고 새로 ‘바오로딸 혜화나무’ 개관

콘서트·전시회 공간과 제작 스튜디오도 마련

새로운 문화 환경 맞춰 복음 선포 역할 기대

 

성바오로딸수도회는 복합 문화공간 ‘바오로딸 혜화나무’를 마련하고, 새로운 사도직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은 1층 서원. 

 

17일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축복식을 거행했다. 바오로딸 제공

 

서울 명동서원에서 50년 가까이 문화 사도직을 수행해온 성바오로딸수도회(관구장 이금희 수녀)가 ‘문화와 예술의 거리’ 대학로에서 새로운 사도직 시대를 연다.

성바오로딸수도회는 복합 문화공간 ‘바오로딸 혜화나무’를 열고, 17일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축복식을 거행했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12길 38에 들어선 바오로딸 혜화나무는 쉼과 교류를 통해 비대면 시대 현대인들의 영적 갈증을 채워주는 문화공간으로 마련했다. 지하 1층ㆍ지상 6층 규모로 서원과 카페, 스튜디오, 모임방, 소극장, 갤러리, 기도실과 경당 등을 갖췄다. 4층부터 6층까지는 수녀원으로 봉쇄구역이다.

염수정 추기경은 축복식에서 “이탈리아어로 ‘큰 나무’라는 뜻을 지닌 창립자 알베리오네 신부의 정신과 이름을 다양성이 공존하는 대학로에 심게 되었다”면서 “도심 한가운데에 자리한 바오로딸 혜화나무가 복음화를 위한 예비 선교의 장으로서 빛의 터전 역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관구장 이금희 수녀는 인사말에서 “47년간 작지만 많은 이에게 빛의 터전이 된 명동서원을 닫고 대학로에 새 터전을 마련했다”며 “세계적인 유행병을 겪으며 비대면 현실에서 어떻게 사람들과 소통하며 복음을 전할 것인지 깊이 성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수녀는 “무엇보다 우리가 기쁘게 살아간다면 이 자리가 사람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영적 갈망을 채워주는 위로와 사랑의 샘터가 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바오로딸 혜화나무는 콘서트와 연극, 전시회를 비롯해 영적 풍요로움을 꽃피우기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열 계획이다. 책을 읽고 음악을 들으며 쉴 수 있고,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도 마련했다. 특별히 코로나 시대에 더 건강하고 굳건한 신앙생활을 위한 기도훈련 프로그램(12주)과 영성 훈련을 통해 주님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기초 영성 훈련 프로그램(1년)을 준비했다. 공동의 집 지구를 위한 프란치스코 교황 회칙 「찬미 받으소서」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이와 함께 성경, 신학, 철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과 함께 공부하는 아카데미도 열린다.

성바오로딸수도회는 충무로서원을 거쳐 1968년부터 서울 중구 명동에서 서원을 통해 문화 복음화 역할을 해왔다. 당시 명동서원은 국내에서 유일한 가톨릭 전문서원으로 자리 잡으며, 한국 가톨릭 신자들에게 외국의 새로운 사조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통로였다. 그러나 새로운 문화 환경의 변화에 따라 더 보편적인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사도직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명동서원은 2018년 12월 문을 닫았다.

바오로딸 출판사 대표 허명순(마리비타) 수녀는 “2월부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만남과 모임 중심이었던 사도직 형태를 많이 고민하고, 언택트 시대에 사람들과 동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했다”고 털어놨다. 허 수녀는 “이 거리에서 수도자로, 교회의 사람으로, 하느님의 사람으로 기쁘게 살아가는 것이 이 시대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혜화나무 매니저 김계선(에반젤리나) 수녀는 “혜화나무가 사람들에게 영적인 피톤치드를 주고, 하느님과 사람을 잇는 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바오로딸 혜화나무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인스타그램(hyehwanamu0908)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miracarina0110)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

▶ 기사 원문보기 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789450&path=202010

 

성바오로딸수도회, 복합 문화공간으로 대학로시대 열어

▲ ▲ 성바오로딸수도회는 복합 문화공간 ‘바오로딸 혜화나무’를 마련하고, 새로운 사도직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은 1층 서원. ◀ 17일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축복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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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10.25 발행 [1585호]

성바오로딸수도회가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나무 한 그루를 심었다. ‘바오로딸 혜화나무’는 다양성이 공존하는 젊음의 거리에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영적인 피톤치드를 뿜어낼 복합 문화공간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47년간 ‘신앙의 성지’ 명동서원에서 성바오로딸수도회는 격변기 한국사회와 동고동락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문화 영성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새 사도직 센터의 이름이 된 혜화나무는 우리나라 민속나무인 ‘회화나무’에서 따왔다. 회화나무는 집 안에 심으면 행복이 찾아온다고 해서 즐겨 심는 나무로 알려졌다. 회화나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에게 살과 피, 온 존재를 주신 것처럼 꽃과 잎, 줄기, 뿌리까지 생명을 위한 약재로 쓰였다. 수도회는 혜화나무를 통해 하느님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과 피조물을 잇는 생명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인들은 코로나19로 문화ㆍ영성ㆍ심리적 갈증이 깊어졌다. 성바오로딸수도회는 다양한 양서와 잡지, 음반 등으로 문화 복음화에 선구적 역할을 해왔지만 코로나19 시대에 접어들어 사도직 활동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혜화나무를 심기 위해 수도자들은 새로운 사도직의 도전을 받아들이고, 언택트 시대에 어떻게 사람들과 동반해야 하는지 연구했다. 혜화나무는 고민의 결실인 ‘언택트 신앙 콘텐츠’를 선보이는 첫 사도직 현장이 될 전망이다.

바오로딸 혜화나무가 비대면 시대에 하느님의 위로와 자비가 절실한 이들에게 ‘쉼과 치유’라는 그늘을 내어주기를 기대한다.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는 젊은이들이 영적 성장을 추구하고, 누구나 편하게 드나드는 문턱 낮은 쉼터로 이 시대 사람들과 함께 걸어가기를 희망한다.

▶ 기사 원문보기 : http://www.c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cid=789494&path=202010

 

[사설] ‘바오로딸 혜화나무’에 거는 기대

성바오로딸수도회가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나무 한 그루를 심었다. ‘바오로딸 혜화나무’는 다양성이 공존하는 젊음의 거리에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영적인 피톤치드를 뿜어낼 복합 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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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딸수도회 ‘바오로딸 혜화나무’ 문 열어

도심 속 ‘영적 피톤치드’ 뿜어낼 특별한 나무

기존 명동 바오로딸 서원 접고 혜화동에 새로 마련한 소통 공간
공연·전시공간과 공방·스튜디오 서원·카페·모임방·기도실 등 갖춰
다양한 아카데미·기도훈련 진행
신자들에게 스튜디오 대여도

서울 종로구 대학로 12길 28 현지에 새롭게 문을 연 바오로딸 혜화나무 전경.

 

 

성바오로딸수도회 ‘바오로딸 혜화나무’ 문 열어

젊음과 예술의 에너지로 활기가 넘치는 혜화동에 하느님과 세상을 이어주는 특별한 나무가 뿌리내렸다. 성바오로딸수도회(한국관구장 이금희 수녀)는 서울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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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에 이르는 묵주기도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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