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안에 숨은 듯 보이는 큰 그림 찾기


▶  내용
구약 성경 46권에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하느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이야기, 노아가 방주를 만든 이야기, 지혜로운 임금 솔로몬, 토빗과 토비야, 슬기로운 왕비 에스테르 등이 실려 있다. 아울러 기드온 전쟁, 용감하게 순교한 엘아자르, 예언자 예레미야, 수금 소리가 멈춘 이야기, 빛의 축제, 성실하신 하느님처럼 덜 알려진 이야기도 있다. 이렇게 59개의 이야기가 씨실과 날실처럼 엮어지면서 구약성경의 큰 그림을 그린다. 아울러 신약성경 27권에서 43개 이야기를 꺼내어 들려준다. 즈카르야와 엘리사벳의 이야기에서 시작하여 예수의 탄생과 세례, 카나의 혼인 잔치, 깊은 밤에 예수님을 찾아간 니고데모, 나자로가 무덤에서 나온 이야기, 발을 씻어주는 예수, 스테파노의 순교와 바오로의 부르심 그리고 하늘나라 예루살렘으로 그림을 마무리한다. 이렇듯 구약과 신약의 하나하나의 이야기가 탄생한 고유한 역사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느님을 만나는 자세와 그들을 대하시는 하느님의 모습을 만나게 한다. 그것은 또한 바로 우리 모두의 이야기임을 알아차리도록 이끌어준다. 

▶ 책의 특징
성경을 옹골차게 담은 이야기
하나의 이야기가 1~4쪽 분량이지만 성경 본문에 충실하면서도 잘 알려진 사건과 무심히 지나친 사건을 탄탄하고 재밌는 이야기로 전개하여 성경 입문으로도 손색이 없다.


하느님과 우리 신원 바로 알기
이스라엘 백성이 선택하는 불순종과 죄를 범하는 행동 그리고 하느님 앞에 자신의 존재 의미를 재발견하게 하는 성경 내용을 만난다. 이를 통해서 질풍노도를 걷는 청소년기, 청년기의 각자의 선택과 행동, 그리고 자신의  존재가 얼마나 귀하고 사랑받는 존재인지 비춰볼 수 있다.

아울러 창조하시는 하느님, 심판하시는 하느님, 분노하시는 하느님, 우리에게 무관심한 분이라는 편견에 질문을 건네게 하는 성경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를 통해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나 늘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 분노에 더디시고 용서와 자비가 넘치시는 하느님이 모습을 큰 그림 안에서 발견하게 한다.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그림 그리고 보이지 않을 듯 보이는 큰 그림
그림만 보고도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따뜻한 색감과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자비하신 하느님, 그 안에 평화로운 쉼과 구원의 기쁨에 젖어들게 한다.

▶ 날마다 은총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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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의 행적과 간절한 바람이 고스란히 담긴 편지


 
최양업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최양업 신부가 남긴 정신적 유산과 신앙의 길을 전하고자, 1995년 발행하여 30쇄를 거듭한 책을 새롭게 손질했다. 아울러 새롭게 발견된 만주대목구장 베롤 주교에게 보낸 편지 2통도 부록으로 첨부했다.

 
하느님의 섭리에 의탁하는 신앙과 희망

첫 편지는 1842년 최양업 부제가 마카오에서 파리외방전교회 신학교에 계신 스승 르그레즈와 학장신부에게 보낸 것이다. 그로부터 여섯 통의 편지는 최양업 부제가 조선에 들어오기 위한 길을 찾으며 소팔가자, 심양, 홍콩, 상해에서 쓴 것이다. 이 편지들에는 조선에 들어오기 위해 겪은 수차례의 고초와 애절한 심정, 절망적인 정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하느님 섭리에 의탁하는 신앙, 그리고 사제지간의 아름다운 관계가 잘 드러난다. 아울러 여섯 번째 편지에서는 1849년 4월 15일 사제서품을 받은 상황과 그때 최양업 신부님의 마음자리도 만날 수 있다.
  

열정과 사랑이 가득한 사목활동

조선에 들어올 때의 정황과 입국 첫 해 조선에서의 사목활동을 담은 편지가 1850년 10월 1일에 도앙골 공소(충청남도 홍산 지방)에서 쓴 일곱 번째 편지이다. 최양업 신부는 조국에서 사목활동을 하며 12통의 편지를 썼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1954년 9월에 보낸 아홉 번째 편지는 분실되고 없다.

마지막 편지는 1860년 9월 3일 경상도 죽림공소에서 보낸 것이다. 매년 5개 도에 산재해 있는 120개 이상의 공소를 순회하기 위해 7천리 이상을 걸었던 땀의 순교자의 걸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조선 실정에 맞는 선교방법에 대한 제안, 특히 방인사제로서 홀로 사목일선을 뛰어다니며 겪은 다양한 고초와 노고, 동료 김대건 사제에 대한 그리움, 점점 소진되는 자신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고백한다. 그러나 봉인되는 편지는 언제나 하느님 섭리에 대한 믿음과 희망, 선교사 신부들과 스승에 대한 사랑과 감사였다. 마지막 편지는 최양업 신부가 문경세재에서 쓰러지기 한 해 전에 쓴 것이다. 경인박해로 중단된 성무활동을 보고하며 충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기도를 청하고 있다.

 
연민 가득한 시선으로 전하는 신자들의 신앙생활과 순교자들에 대한 기록

계속되는 크고 작은 박해로 신자들이 겪는 고통, 그 가운데서도 찬란하게 빛나는 신자들의 신앙에 대해 소상하게 쓰고 있다. 이와 같은 처지의 신자들을 만나면서 최양업 신부가 지녔던 연민과 배려가 곳곳에서 드러난다. 조선 조정과 조선 교회 지도자를 향한 진솔한 시선과 파리외방전교회를 통한 도움의 호소도 만날 수 있다. 후배 양성을 위해 페낭에 보낸 세 명의 신학생들에 대한 배려와 사랑의 마음도 가득하다. 신자들을 향한 영적 사목뿐만 아니라 그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물을 정화할 수 있는 방법까지 찾고자 한다.


부록에 실린 만주 대목구장 배롤 주교에게 보낸 두 통의 편지

이 서한들은 최양업 신부가 만주 대목구장 베롤 주교에게 보낸 것으로 최승룡 신부가 파리외방전교회에서 입수한 것이다. 번역은 한국 교회사연구소 고문서고 담당 김상균 신부가 했다. 조선의 정황과 사목 전반에 걸친 보고와 배려, 사목에 필요한 여러 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초기 한국교회사에 대한 바른 이해와 관심

이 책은 아울러 그 당시의 한국교회 역사와 당시 교회용어 등을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편지 내용을 더 잘 알고 공감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당시에 장례문화와 한글이 선교에 끼친 좋은 영향도 알 수 있다.

한국교회는 2021년을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으로 기념하고 있다. 동료이며 이 땅의 둘째 사제인 최양업 신부도 2021년 3월 1일에 탄생 200주년을 맞는다. 청주교구를 비롯한 한국교회는 기념행사와 시성시복을 위한 기도운동을 실시한다. 최양업 신부의 신앙과 복음 선포의 열정, 눈물과 땀으로 수놓은 신자들에 대한 연민으로 가득한 이 편지는 한국의 두 번째 사제를 좀 더 친밀하게 만날 수 있게 한다.

▶ 너는 주추 놓고 나는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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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 찌르는 질문, 명쾌한 정리, 통쾌한 답변

 

『신학대전』 제1부는 토마스가 기초 과정을 거친 상급반 학생들뿐만 아니라 초심자들에게도 가톨릭교회 교리를 가르쳐야 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제시한 논리적-학문적 수사의 교육방식으로 전개된다.
『신학대전』 내용이 전개되는 순서는 토론과 유사하다. 권위 있는 가르침들이 찬-반으로 제시되고, 다음에 저자 자신의 해결책이 제시되는 방식이다. 토마스 아퀴나스의 의견과 반대되는 고대 철학자와 사상가들의 반론을 세 가지 정도 제시하고 재반론도 제시한다. 그리고 토마스 자신의 답변, 해결책을 제시하여 고대 철학자의 반론에 일일이 적용해 본인 주장의 타당성을 강조한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제1부는 하느님의 실존과 기본 속성, 삼위일체와 위격들그리고 창조에 관한 논의로 구성되어 있다. 창조에 대한 논의 중에 순수한 영적 피조물인 천사들에 관한 논의는 제50-64문에 속한다, 토마스는 천사들에 관하여 논의할 때, 여러 가지 관점에서 인간, 천사 그리고 하느님과 구별하면서 설명하였다.

「신학대전 8권 - 천사의 활동」은 순수한 영적 피조물인 천사들에 관한 논의(제50-64문) 중에 그 후반부인 제58-64문이다. 주로 천사의 활동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제 58문은 앞서 제54-57문에서 천사의 지성에 관하여 다루던 것에 이어, 천사의 인식 양태를 살펴보면서 인간보다 더 높은 지성적 존재인 천사의 인식의 특징들을 논한다. 제59-60문은 천사의 의지와 관련된 내용이다. 먼저 제59문은 천사의 의지 그 자체에 관하여 논한다. 제60문은 천사의 의지의 작용인 사랑에 관하여 다룬다. 제61-64문은 천사의 기원에 관한 고찰이다. 제61문은 천사가 어떻게 창조되었는지를, 제62문에서는 어떻게 완성되는지 살핀다. 그리고 제63문은 어떻게 일부 천사가 악하게 되었는지를, 제64문에선 타락한 천사인 마귀는 어떻게 처벌되는지에 대해 차례로 서술하고 있다. 

성경과 교회의 전통, 거룩한 교부들과 성인들의 가르침을 근간으로 하여 완성된 이 작품은 가히 토마스의 천사론이라 할 수 있으며, 천사들의 창조 및 활동에 관한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을 형성한다.

▶신학대전 8 천사의 활동(라틴-한글대역판)

 

신학대전 8 천사의 활동(라틴-한글대역판)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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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행복으로 이끄는 쾌락과 슬픔



「신학대전 제20권: 쾌락」은 열한 가지 정념 가운데 ‘쾌락과 슬픔’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이 속한 신학대전 제2부 전체는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인간의 여정을 주제로 삼고 있다. 그리고 다시 두 부분으로 나누어 관찰한다. 하나는 인간 삶의 궁극 목표인 행복이 무엇인지를 살피고, 다른 하나는 그 행복에 도달하기 위한 인간의 행위와 활동을 고찰한다. 「신학대전 제20권: 쾌락」은 둘째 부분 중 영혼의 정념들, 신학대전 제2부 제1편 제31문-제39문이다. 


쾌락은 우리가 선 안에서 느끼는 모든 즐거움을 가리킨다. 쾌락을 경험한다는 것은 어떤 즐거움을 맛보고 그 안에서 기뻐하는 것이다. 쾌락은 선을 향한 사랑과 갈망에서 시작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것을 추구하도록 움직이고, 마지막으로 그것을 소유하게 한다. 그러기에 근본적으로 즐거움, 기쁨, 용약, 유쾌함, 참행복과 같은 다양한 형식을 취할 수 있는 감정적 상태를 말한다. 


「신학대전 제20권: 쾌락」에서 토마스는 쾌락과 슬픔의 본성, 원인, 결과 그리고 그 도덕적 성격을 차례로 논한다. 
고통과 쾌락 사이에는 형상적인 대립이 있을 뿐이며 질료적으로는 연결되어 있다고 본다. 쾌락과 슬픔 또는 고통은 하느님께서 우리를 당신께로 인도하기 위해 사용하시는 수단이라는 것이다. 역자인 이재룡 신부님은 입문에서 “즐거움과 고통은 하느님께서 우리를 당신께 인도하기 위해 사용하시는 두 손”이라고 표현했다. 쾌락과 고통의 교차는 우리로 하여금 한 가지를 피하고 다른 것 안에서 진보하기 위해 천천히 전진하게 만든다. 슬픔 또는 고통은 우리에게 상처를 입힘으로써 우리가 감각 세계의 외양을 넘어 더욱 심층적으로 사물들의 존재에 이르도록 촉구하기 때문이다. 


이런 고통에 대한 새로운 자각은 우리의 심층부에 가려져 있던 새로운 존재, 우리의 영적 존재를 깨달을 수 있게 해준다. 그리하여 쾌락 또는 기쁨과 고통은 영적 삶 안에서 결합된다. 고통은 쾌락에 봉사하며. 쾌락을 정화시킨다. 우리의 사랑이 우리로 하여금 진정한 존재를 살도록 부르는 참사랑의 수준으로 정화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통이라는 시련이 필요한 것이다. 역자는 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우리는 고통이라는 시련을 통해 몸소 사랑의 화신이 되어 온 인류를 참사랑의 삶으로 초대하는 구세주의 표지인 ‘십자가’의 놀라운 신비와 마주하게 된다.”

▶ 신학대전 20 쾌락 (라틴-한글대역판)

 

신학대전 20 쾌락 (라틴-한글대역판)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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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과 나누는 따뜻한 대화

 

알기 쉽게 풀어 낸 구약성경 이야기

구약성경 에세이의 가장 큰 특징은 저자가 옆에 앉아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따뜻한 문체 속에 구약성경에 대한 지식이 담겨있다는 점이다.

책의 첫머리에는 구약성경을 대하는 신자들의 어려움과 저자가 유학하며 만난 이집트 콥트 교회 신부와 나눈 대화를 언급하며 구약성경을 새롭게 볼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이어 현재 가톨릭 구약성경의 형성 과정을 유다교 성경과 비교하며 제시하여 구세사의 흐름에 따라 구성된 가톨릭 성경의 특징을 뚜렷하게 드러낸다.

이 책은 구약성경 배경 지식을 다룬 첫머리를 포함해 총 30개의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성경의 순서를 그대로 따르기보다 독자들 편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구약성경 안에서 진행되는 이야기 순서에 따라 목차가 구성됐다. 그래서 예언서부분이 시서와 지혜서부분에 앞선다.

아울러 이 책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경어체 문장이다. 구약성경에 있는 구원의 메시지를 독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를 바라는 저자의 존중과 배려가 담겨있으며 마치 구약성경과 대화를 나누는 듯한 느낌마저 준다.

저자가 대구대교구에서 발행하는 월간지 <>2년 동안 기고했던 구약성경에 대한 글을 보완하고 다듬어 엮었다.

구약성경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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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 죽음 · 신앙에 대한 성실한 답변

 

평신도의 신앙 질문에 사제가 답하다

신앙 편지 50은 다양한 신앙 배경을 가진 가상의 한 가족이 묻는 질문에 사제가 답장하는 편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례 받지 않은 아버지, 냉담 중인 어머니, 첫영성체를 한 딸이 이루는 가족의 질문인 만큼 다양하고 기발한 질문이 거침없이 나온다. ‘고통은 어디서 오는가’, ‘죽음 후에는 무엇이 올까와 같이 답변하기 어렵고 왜 하필 이스라엘인가처럼 그리스도교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 신앙이 없는 사람들이 궁금할 법한 질문을 피하지 않고 성실하게 설명한다.

50통의 편지는 교리와 신학적 주제 전반(계시론, 신론, 그리스도론, 성령론, 삼위일체론, 교회론, 성사론, 종말론, 성경, 전례와 기도 등)을 친절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 그러기에 교리·신앙신학 입문서이며 가톨릭교회와 신앙을 알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안내서가 될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현대인이 신앙에 대해 제기하는 이성적이고 실제적인 질문에 대해 평신도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우리의 구체적인 삶을 신앙과 긴밀히 연결시킨다는 점이다. 또한 사제가 한 가정의 신앙을 돌보며 보내는 따뜻한 문체는 읽는 이가 다정하게 신앙 상담을 받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아울러 책을 읽는 내내 사제가 동반하는 느낌이 들면서 신앙을 탄탄하게 다지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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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 편지 50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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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으로 이끄는 코로나19

 

언제 끝날지 모르는 지금의 코로나19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목을 준비하는 책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우리」가 나왔다. 마산교구 이제민 신부가 2020년 6월 안동교구 사제 피정에서 강의한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목자에 해당되는 우리 사회의 리더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준다.

이 책은 우리 사회의 진단으로 시작한다. 코로나19가 드러낸 인간의 끝없는 탐욕, 교회의 불충실과 영적 세속화, 그에 대한 깊은 성찰은 복음의 원천을 되찾게 하고 우리의 마음과 눈을 가난한 이들에게 향하게 한다. “교회 밖의 가난한 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다가가고, 그들의 영혼을 어루만지며 함께하는 일을 두고 고민해야 할 것”(8쪽)이라고 거듭 당부한다.

저자는 ‘원천’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을 자주 한다. 이 책에서 ‘원천’이란 “하느님께서 당신의 숨결을 전달하신 창조의 순간”(124쪽)이다. 코로나19가 “우리를 불안한 미래로 내몰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원천으로 이끄는 침묵을 선사”(10쪽)했다며 코로나19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따져보기도 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우리」는 전체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 ‘원천을 향하여’는 코로나19 시대를 진단하며 우리 현실을 돌아본다. 2부 포스트 코로나 포스트 그리스도는 기원후 사람으로서 복음의 핵심을 성찰하게 하고 3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목자는 우리 시대의 목자, 지도자들이 살아가야 할 모습을 절절하게 그리고 있다. 목자로서 이웃에게, 가난한 이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그들의 영혼을 돌보는 그리스도로 불리었음을 강조한다.

  이 책을 쓴 이제민 신부는 마산교구 원로 신부로서 오스트리아 그랏츠대학교 기초신학 석사학위를, 1986년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 기초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광주가톨릭대학교 교수를 역임하며 ​「교회순결한 창녀」​, ​「하느님의 얼굴」​, ​「우리가 예수를 사는 이유는?」​, ​「우리가 예수는 찾는 이유는?」​ 등 예언자적 지평이 담긴 저술과 강의로 가톨릭 신자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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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나를 격려하는 글 읽기

 

366일 사랑과 격려의 말은 저자 와타나베 가즈코 수녀가 1973년부터 2003년까지 30년간 쓴 9권의 책에서 문구를 발췌하여 엮은 책이다.

날짜별로 짧은 글이 제시된 매일 묵상집인 이 책은 나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사람들에게 자신을 사랑하라고 격려하며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우리가 해결하지 못한 삶의 의문과 문제에 관한 지혜를 알려준다. 수많은 실패의 경험 속에도 절대 흔들리지 말라는 따뜻한 조언과 억지로 꾸미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서라는 다독임을 전한다. 또한 내면의 불안과 우울을 떨치고 용기 있게 살아가라고 이끌어 준다.

이 책은 일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일반 대중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와타나베 수녀의 산문을 운문처럼 배치하고 삽화를 넣어 새롭게 구성해 마치 시화집을 읽는 느낌을 준다. 날마다 한 구절씩 읽으며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기 자신의 소중함과 우리에게 주어진 매일의 귀중함을 깨닫도록 돕는 책이다. 가족, 친구, 이웃 등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은 이들에게 선물하기에 적당하다.

책 속으로

하느님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마음을 소중히 여기십니다. _19_16

인생의 겨울은 과학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있습니다. 인생의 겨울을 대비할 때 우리는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_131_38

진실로 자신을 사랑한다는 건 약하고, 깨지기 쉽고, 결점투성이인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거예요. _2월 3일_42쪽

계획한 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중단될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흥분하거나 화내지 마세요. 그게 인생이니까요. _3월 4일_73쪽

꽃이 피려면 햇빛, 공기, 물과 같은 양분이 필요하듯 인간이 피어나기 위해서는 사랑이 필요하지요. _5월 6일_139쪽

인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한 후 그에 대해 책임질 줄 알아야 합니다. 자유의 무게를 경험하지 않고서는 인격을 가진 인간으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_10월 28일_321쪽

 

 

▶ 366일 사랑과 격려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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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 성경학교 교재 새로 나는 성경공부 시리즈 가운데 마지막 책인 하느님과 함께 쓰는 나의 시서와 지혜서가 나왔다. 구약성경 시서와 지혜서에서 중요한 단락을 묵상하고 필사하는 과정을 통해 거룩한 독서를 하고 지난 시간을 성찰하며 하느님과 함께 살도록 안내한다. 구성원들은 진행자의 지도에 따라 말씀을 익히고 다양한 작업 활동을 하면서 하느님의 사랑과 감사를 깊일 수 있다.

이 책은 성경을 읽고 배우며 이웃과 함께 체험을 나눔으로써 생명의 말씀 안에서 누리는 노년의 기쁨을 맛보게 해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더욱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나은 삶을 보람 있게 살도록 돕는다. 여기에 글씨 꾸미기같은 만들고 색칠하고 붙이는 활동이 함께 있어 지루하지 않게 성경을 공부할 수 있다.

새로 나는 성경공부는 꿈꾸는 노년, 아름다운 인생, 신명 나는 성경공부를 내걸고 어르신들을 위해 바오로딸 성경학교에서 2001년부터 시작한 성경 프로그램이다.

▶ 하느님과 함께 쓰는 나의 시서와 지혜서(교사용)

 

하느님과 함께 쓰는 나의 시서와 지혜서(교사용)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성바오로딸수도회 운영, 가톨릭 서적 및 음반, 비디오, 성물판매, 성경묵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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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과 함께 쓰는 나의 시서와 지혜서(학생용)

 

하느님과함께 쓰는 나의 시서와 지혜서(학생용)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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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참 자아가 이루는 평화

 

참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

나에게 건네는 평화는 혼란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삶에 대한 성찰과 함께 이론적-명상적, 심리적, 영적 훈련을 통해 참 자아를 찾도록 이끄는 책이다. 모험 같은 이 여정의 목적은 점점 더 충만하게 본래의 나 자신’, 참 자아를 찾는 것이다. 자신이 온전히 변화되고 통합되어 궁극적으로는 각자가 속한 공동체의 변화, 사회의 변화, 세상의 변화를 꿈꾸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여정을 따라가는 것은 쉽지 않다. 참 자아를 찾기 위해서는 가면을 쓴 자신의 모습을 직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작업을 하다보면 불편하고 두려운 감정이 뒤따른다. 저자는 이런 감정에 대해 두려움으로 가득 찬 나를 사랑으로 받아들이자’, ‘두려움 없이 두려움과 함께 머무르자고 제안한다.

쉽지 않은 여정이기에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신뢰 안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깊이 있게 영적 작업을 해나간다면 내적 평화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참된 평화를 이루기 위한 입문서로, ‘평화롭게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혼자서 작업을 할 수도 있지만 두 사람 혹은 그룹으로 함께하면 더 풍요로워진다. 아울러 피정, 영성 프로그램 자료로 활용해도 좋다.

▶ 나에게 건네는 평화

 

나에게 건네는 평화(내적 해방으로 가는 길)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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