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참 자아가 이루는 평화

 

참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

나에게 건네는 평화는 혼란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삶에 대한 성찰과 함께 이론적-명상적, 심리적, 영적 훈련을 통해 참 자아를 찾도록 이끄는 책이다. 모험 같은 이 여정의 목적은 점점 더 충만하게 본래의 나 자신’, 참 자아를 찾는 것이다. 자신이 온전히 변화되고 통합되어 궁극적으로는 각자가 속한 공동체의 변화, 사회의 변화, 세상의 변화를 꿈꾸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여정을 따라가는 것은 쉽지 않다. 참 자아를 찾기 위해서는 가면을 쓴 자신의 모습을 직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작업을 하다보면 불편하고 두려운 감정이 뒤따른다. 저자는 이런 감정에 대해 두려움으로 가득 찬 나를 사랑으로 받아들이자’, ‘두려움 없이 두려움과 함께 머무르자고 제안한다.

쉽지 않은 여정이기에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신뢰 안에서 인내심을 가지고 깊이 있게 영적 작업을 해나간다면 내적 평화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참된 평화를 이루기 위한 입문서로, ‘평화롭게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혼자서 작업을 할 수도 있지만 두 사람 혹은 그룹으로 함께하면 더 풍요로워진다. 아울러 피정, 영성 프로그램 자료로 활용해도 좋다.

▶ 나에게 건네는 평화

 

나에게 건네는 평화(내적 해방으로 가는 길)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성바오로딸수도회 운영, 가톨릭 서적 및 음반, 비디오, 성물판매, 성경묵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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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만나는 말씀과 그리스도교 상징

 

매일의 말씀과 그리스도교 상징이 일상 속으로

1365일 교회 전례력에 따라 매일 다른 그림으로 주님의 말씀을 일상생활에서 묵상하고 살아가도록 초대한다.

대림, 사순, 부활, 연중, 성탄 시기 등 전례 시기와 매일 성경 말씀과 관련된 상징이 그림으로 제시되어 있어 1년 내내 전례 흐름에 따라 주님의 축복 속에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다. 스프링 제본으로 되어 있어 낱장으로 넘기기 수월하며 크기가 작아 좁은 공간에 두고 활용하기 적당하다.

내지 구성

 

▶ 주님과 함께

 

주님과 함께(2021년)달력 | 음반/DVD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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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소중함을 기억한다

성경 말씀을 읽으며 매일을 기록하는 수첩 <2021 말씀과 함께>가 나왔다. ‘가족을 주제로 김옥순 수녀(성바오로딸수도회 한국관구 소속 수녀)가 그린 그림이 실려 있다. 작가가 어릴 적 가족과 함께했던 소소한 일상을 정겹게 표현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일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기억하며 마음의 행복을 찾고 이 시기를 이겨내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 있다.

 

수첩 구성

연간 월간 주간 일정을 적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메모란, 주소록, 개인란이 마련돼 있다. 월간 주간 일정에는 전례시기와 축일이 표시돼 있어 신앙생활을 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성경 읽기 전 후 기도문과 성경 통독 계획표가 있어 말 그대로 말씀과 함께 한 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수첩 곳곳에 있는 성경 구절에는 영어 성경도 함께 표기되어 관련 활용도 다양하게 할 수 있다.

 

내지 그림

그린이_ 김옥순 수녀

▶ 말씀과 함께  

 

말씀과 함께(2021년)수첩 | 음반/DVD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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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 | 13,000| Kan-Code 8809559310644 | 2020. 9. 25. 발매

 

기도하는 사람들의 깊은 영의 울림

140여 명 수녀가 노래한 음원 포함된 <그리스도 나를 사랑하시어> 발매

바오로딸 수녀들의 기도노래 시리즈’ <그리스도 나를 사랑하시어>가 나왔다. <주님 사랑해요>(2010), <하늘의 사랑을 그대에게>(2015), <당신 날개 펼치소서>(2018)에 이어 네 번째인 이 음반에는 하느님 안에서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수녀들의 기도와 찬미가 담겨 있다.

이번 음반의 가장 큰 특징은 수녀들의 기도와 삶이 녹아 있는 수도회의 본원 대성당에서 자연스러운 울림을 최대한 살리며 악기와 동시현장녹음으로 진행했다는 점이다. 수녀들과 연주자가 함께 호흡하며 찬미하는 실황을 녹음하였기에 생생한 기도와 찬양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수록곡 16-18그리스도 나를 사랑하시어’, ‘주님의 기도와 기도 낭송 하느님께 맡기는 기도에는 본원 소속 140여명의 수녀들이 함께 참여하여 수도 공동체의 일치와 아름다움을 더욱 풍성하게 담았다.

또한 3, 9번 트랙의 기도노래 메들리 1,2’는 유튜브 성바오로딸 채널의 인기 콘텐츠 수녀님, 기도해 주세요에 사용되었던 곡을 세 곡씩 엮어 새로이 편곡한 노래다. 이 노래들은 성경 구절을 인용한 가사에 짧은 멜로디를 붙여 여러 번 반복하여 노래하는 형식으로 떼제 노래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노래팀 수녀들은 소외와 단절을 살아가는 이 시대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끊임없이 기도로 자신을 동반하는 이가 있음을 느끼고 위로와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 곡, 한 곡마다 묵상과 체험을 나누며 자신의 신앙과 삶, 온 존재가 노래에 고스란히 담기도록 노력하였다. 꾸미지 않은 수녀들의 일치된 노래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참된 아름다움은 단순함, 투명함, 함께함이라는 복음적 가치에 있음을 느끼게 한다.

마음에 휴식이 필요할 때, 조용히 주님 안에 머물고 싶을 때, 복잡하고 분주한 하루를 보내며 삶에 지친 이들이 편안한 휴식을 누리고 싶을 때, 이 음반을 들으며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하느님 안에서 사는 기쁨과 감사를 노래하는 수녀들의 찬양을 통해 모든 신자들이 하느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기쁨과 자유로움, 그분과 나누는 사랑에 대한 갈망을 느낄 수 있다.

앨범 출시와 맞추어 전곡 음원을 벅스 · 멜론 · 지니 · 소리바다 · 네이버뮤직 · 플로 등 국내 음원 사이트와 Apple iTunes · Apple Music · Google Play · Deezer · Spotify · Amazon 등 해외 음원 사이트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 수녀들이 만드는 음반 이야기 #1

▶ 수녀들이 만드는 음반 이야기 #2 

▶음반 바로가기

 

그리스도 나를 사랑하시어(바오로딸 수녀들의 기도 노래) | 음반/DVD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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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보러가기(가톨릭인터넷서점바오로딸)

 

그리스도 나를 사랑하시어-바오로딸 수녀들의 기도 노래 | 뮤직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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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원 보러가기(멜론)

 

바오로딸 수녀들의 기도노래 '그리스도 나를 사랑하시어' (바오로딸뮤직)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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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 장개간 신부


성실하게 교회에 봉사한 사제의 사목 수필집

전주교구 김준호 신부(십자가 바오로)의 사목 수필집 「주노 신부 장개갔다네」가 나왔다. 은퇴를 앞둔 사제가 그동안의 사목 생활을 뒤돌아보며 하느님이 주신 은총을 되새기는 내용이다. 제목으로 정해진 문구가 나온 배경이 재미있다. 김준호 신부의 소임지를 묻는 어르신에게 “아, 그 양반 장계 갔어요”라고 하자 “엥? 장개갔다고?”(8쪽)라고 말한 데서 나왔다. 

김 신부는 수필집을 내며 “나는 신학자도 아니고, 믿음 깊은 영성가도 아니다. 부족하고 못난 신부라는 사실을 나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부족한 신부이기에 더욱 노력하면서 살았다. (중략) 그리고 교우들과 함께하려고, 그들의 삶을 함께 나누려고 노력했다”라며 그동안의 삶을 회고했다. 

사제로서 본당 신부로서 예수님을 흉내 내보려 한 그의 노력은 책 곳곳에 소박하고 유머 넘치는 문장으로 드러나며 하느님께 장개간 신부의 푸근하고 넉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신부는 되어가는 것이다’라는 글에서는 항상 노력하고 성찰하는 사제로 살아온 김 신부의 다짐을 보여주며 사제로서의 삶이 완성을 향해가는 여정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사람들과 함께, 하느님과 함께

이 책은 하느님 사랑을 신자들에게 전하는 본당 사목이 어떤 모습인지 보여준다. 첫 본당인 장계에서 모심는 철에 신자들의 논에 다니며 축복하는 모습(35쪽), 어린이들에게 오토바이를 태워 주는 모습(30쪽), 독거 노인의 집을 방문하며 외로움을 달래주는 모습(20쪽) 등은 지역사회에서 물질이나 금전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운 마음의 빈 곳을 하느님의 이름으로 채워 주는 사제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울러, ‘대추를 위한 계약식’에서는 복사단 어린이들에게 책임감을 가르치는 어른의 모범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성매매업 종사 여성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216쪽)하는 부분에서는 하느님을 대리하는 사제의 모습을 확인하는 것 같은 경건함마저 느껴진다. 이 외에도 김준호 신부가 사목하면서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가 사는 소박한 이야기를 보여주며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선사한다. 

전주교구 중앙 주교좌 성당에서 북콘서트 열려
「주노 신부 장개갔다네」의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가 8월 22일(토) 오전 10시 전주교구 중앙 주교좌 성당에서 열린다. 1부에서 북콘서트가 열리며 2부엔 김준호 신부의 은퇴미사가 이어진다. 

▶ 주노 신부 장개갔다네 

 

주노신부 장개 갔다네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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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방식으로 정리하는 은총론

 

삶의 질문에 직면하는 은총론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죄없이 고통당하는데도 하늘이 침묵하는 것을 경험한다. 이러한 경험에서 나오는 예리한 질문과 마주한 분야가 은총론이다.”(8)

이 책의 저자 최현순 박사는 우리가 생활하면서 품는 질문을 직면하는 것이 은총론의 성격이라고 설명하며 “인간이 하느님을 향해 가는 길, 하느님과 함께 가는 여정에 대한 성찰”(9쪽)로 은총론을 정의한다.

또한 은총이란 무엇이며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모든 것이 은총”이라는 말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묻는다.

 

성경과 역사를 통해 살펴보는 은총

최 박사는 먼저 “은총에 대한 이론적 이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독자들 개개인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은총을 정리해 보는 것”이라고 책의 서두에 밝힌다. 그러기에 책의 중간중간 자신의 경험과 묵상을 소개하며 자신만의 은총론을 정립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책은 성경에 나타나는 은총을 살피고 다음 장에서 역사적으로 은총에 대한 이해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살핀다. 구약에 나오는 ‘헨’과 ‘헤세드’, 신약에 나오는 ‘카리스’라는 다소 낯선 단어의 해설부터 시작하여 아우구스티노, 스콜라 신학, 루터와 트리엔트공의회 등을 두루 살핀다. 그리고 마무리에 이르러서는 하느님의 은총과 인간의 자유의지가 이루는 그 아름다운 여정이 하느님을 향한 우리의 여정임을 감동적으로 고백한다. “나는 내가 그리고 나의 영적 여정에서 내가 하는 것이 아무것도 아님을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니라고 말씀해 주신다.”

이 책은 평신도 여성 신학자인 최현순 박사가 수도자와 평신도를 대상으로 강의했던 ‘은총론 입문’을 엮었다. 그러기에 독자들은 좀 더 쉽게 은총론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은총 보러가기

 

은총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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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초월한 기도 길잡이

 

「완덕의 길」은 그리스도교 역사상 뛰어난 신비가인 예수의 성녀 데레사(1515-1582)가 남긴 글로서, 성녀가 창립한 첫 개혁 가르멜(맨발 가르멜) 수도원인 성 요셉 수도원의 수녀들에게 주신 가르침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故 최민순 신부의 번역으로 1967년에 초판이 발행되었고, 이번에 ‘다시 읽고 싶은 명작 시리즈’ 제13권으로 개정판(3판)이 나왔다.

  성녀는 이 글을 기도에 대한 가르침을 요청하는 회원들을 위해 썼는데, 수도생활과 영적생활 전반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권고에서 신비 체험에 이르기까지, 겸손하면서도 대담하고 솔직한 이야기체로 가르침을 풀어나간다.

  본문은 전체 4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도를 위한 전제조건이라 할 수 있는 덕행들(청빈, 순수한 사랑, 이탈, 겸손 등)을 강조하고, 다양한 기도의 길(구송기도와 묵상기도, 관상기도 등)과 단계를 설명한다. 특히 주님의 기도의 각 구절 풀이를 통해 기도의 여정과 악의 유혹에 대처하는 방안 등을 가르친다.

  대데레사의 가르침은 16세기에 있었지만 시대를 초월해 현대 신앙인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 “다른 사람들과는 곧잘 이야기를 하는 여러분이 주님과는 이야기할 것이 없대서야 말이 되겠습니까? 이야기하는 것도 버릇을 들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누구와 이야기를 안 한다든지, 그 사람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좋을지 모르는 것은 그만큼 두 사람 사이를 뜨게 만드는 것이고”(264), “여러 번 내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기도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빌고 있는 말들을 어느 분에게 드리고 있느냐 하는 생각을 힘써 가지는 것입니다”(252) 등의 가르침은 현대 신앙인의 기도 생활에도 여전히 길잡이가 된다.

  성녀는 기도뿐 아니라 일상생활의 지혜도 전하고 있다. ‘15장 억울하게 꾸지람을 당할 때는 변명을 하지 않는 것이 크게 이롭다는 장에서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변호해 줄 사람을 마련하실 터이고, 그렇지 않으실 때에는 그럴 필요가 없기에 그러실 것입니다”(175)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것은 내 경험으로 보아 그렇더라는 것뿐이니 지나친 기대는 하지 말라며 성급한 일반화를 경계한다. 다만, 성녀는 그것이 영혼에 이익이 되고 자유를 얻게 될 것(176)이라는 효과를 알려준다.

  이번 개정판은 현대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어렵거나 의미가 모호한 표현은 일부 수정하거나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나 우리말 최초 번역본이라는 상징성과 가치를 살리기 위해 최민순 신부의 시적이고 유려한 필치를 최대한 보존했다.

바오로딸의 ‘다시 읽고 싶은 명작 시리즈’는 많은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문학작품이나 영성고전을 현대 독자들에게 보다 적합한 형태로 개정 출간한 도서들이다.

▶ 완덕의 길 보러가기 : bit.ly/3iMzVSO

 

완덕의 길(다시 읽고 싶은 명작13)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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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에 이르는 기도 길잡이

 

심리적 고통에서 벗어나는 구체적인 길 안내

미국 성바오로딸수도회 캐스린 J. 헤르메스 수녀가 마음 작업(Heart Work)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 경험을 토대로 쓴 영성 서적이다.

많은 이들이 어릴 때부터 반복하며 굳어진 잘못된 사고 방식과 행동 패턴으로 고통받으며 습관대로 행동한 뒤 후회한다. 이 책은 자신이 품고 있는 후회들과 이것이 쌓인 결과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었는지 직면하도록 돕는다.

이 책의 장점은 고통스러운 후회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도와 훈련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는 점이다. 후회 목록을 작성하고 안내에 따라 기도하는 단계를 거치는 것 등이다. 필자는 이 과정을 거치면 과거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독자들에게 주고 있다.

마음 회복의 방법과 기술을 익히고 예수님께 의탁하며 묵상한다

이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성경을 기반으로 치유를 위한 구체적인 틀을 제시한다. 또한 개인적 발전과 영적 성장에 이르기 위해 익혀야 하는 기술로 부정적인 패턴 찾아내기, 나를 괴롭히는 기억과 두려움에서 나를 놓아주기, 나의 고통을 직면하고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등을 알려준다. 지은이는 이 기술들이 하느님 사랑의 빛 안에서 후회하는 마음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어 새로운 삶을 꽃피우게 해줄 것이라고 말한다.

2부에서는 깊은 회한, 고통과 무력감, 실패와 무안감 등에서 벗어나기 위한 묵상기도가 이어진다. 총 6개의 기도가 있으며 베드로, 성모님, 야고보 등 성경 속 인물을 중심으로 기도가 전개된다. 각 기도의 끝에는 ‘기도일기를 위한 제안’이 있다. 묵상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한 안내이며 문장완성, 사진 붙이기, 그림 그리기 등의 활동이 있다. 또한 개인 묵상이나 그룹 나눔을 위한 질문을 모아 부록으로 엮었다. 독서 모임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잘못된’ 감정은 없다  

지은이 헤르메스 수녀는 “이 책은 삶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도록 우리가 후회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돌아보게 해줍니다”라며 그 역할을 설명한다. 아울러 내면을 향한 여정을 함께 시작하자고 하면서 여정에서 만나는 모든 것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주의 깊게 관찰해 보기를 권한다. 또한 ‘잘못된 감정은 없다’면서 독자를 다독이고 기도와 훈련에 집중하면 하느님 약속의 놀라운 아름다움을 발견할 것이라고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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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에서 벗어나기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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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선한 왕 바츨라프



현명한 평화 정책을 보여준 체코의 수호 성인
벤체슬라오 성인으로 알려진 바츨라프(907-929)는 체코의 수호성인이다. 그리스도교 정신에 바탕을 두고 보헤미아(체코 서부) 지역을 다스렸기에 지금까지도 체코의 수호성인으로서 공경받고 있다. 
이 책은 바츨라프가 보헤미아의 왕이 되고 선한 정치를 펼치며, 남동생 볼레슬라프에게 죽임을 당하기까지의 과정을 그의 충실한 종 포이드뱅의 시선에서 흥미롭게 풀어간 청소년 소설이다. 
그리스도인이었던 바츨라프의 아버지는 전쟁에서 사망하고 어머니 드라고미라 공작 부인은 보헤미아 섭정을 시작한다. 그녀는 그리스도인을 박해하고 바츨라프가 공작이 되지 못하도록 계략을 꾸미기도 한다. 하지만 바츨라프는 합법적으로 공작이 되고 백성을 위한 선한 정치를 펼친다. 공작이 된 뒤 처음 맞는 성탄 대축일엔 큰 잔치를 베풀어 모든 백성을 배불리 먹이고 오지 못한 백성을 직접 찾아나서기까지 한다. 또한 외교 문제에서는 민족 감정이나 자존심을 내세우며 전쟁으로 치닫기보다 백성이 목숨을 잃지 않는 방향으로 작센족 등과 실리 외교를 펼친다. 

하느님을 신뢰한 마지막 선택
바츨라프의 동생 볼레슬라프는 이교도이며 그의 정적이다. 겉으로는 바츨라프를 따르는 척하지만 속으로는 그를 제거할 궁리를 하고 있다. 볼레슬라프는 자신의 성에 새 성당을 지었다며 바츨라프를 초대한다. 주변에서 모두 말리지만 하느님의 뜻을 믿고 이 초대에 응한다. 동생의 회심을 믿으며 무장 호위병 없이 동생의 성으로 간 바츨라프는 끝내 동생에게 죽임을 당한다.
끝까지 하느님께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행동한 바츨라프는 신앙과 용서라는 신앙적 교훈을 청소년을 비롯한 가톨릭신자에게 보여주고 있다. 

▶ 반역과 진리 보러가기

 

반역과 진리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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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도 사랑은 있다

 

전쟁에서 하느님 사랑은 어떻게 드러나는가

신앙 안에서 그리스도와 인간의 깊은 내면을 탐구한 가톨릭문학의 대가 엔도 슈사쿠의 소설 「전쟁과 사랑」이 번역돼 나왔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배경이 된 소설로 나가사키에서 전쟁의 비극을 경험하는 사치코와 슈헤이 이야기를 중심으로 아우슈비츠에서 다른 수인을 대신해 목숨을 바친 콜베 신부의 이야기가 번갈아 나오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이 소설은 극한 상황에 몰린 전쟁에도 사랑이 존재한다는 것을 말한다. 사치코는 전쟁 중에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사랑을 실천한다. 자신이 사랑하는 슈헤이가 전쟁에서 죽지 않기를 매일 기도하고, 함께 일하는 동료의 밥을 챙긴다. 또한 가톨릭 교회를 탄압하는 경찰에게는 현명한 답변으로 저항한다.

한편 징집을 앞둔 슈헤이는 교회의 가르침과 위배되는 상황에서 고민한다. 특히 전쟁에 대해 목소리를 내지 않는 교회에 실망하며 고뇌한다.

아우슈비츠로 끌려간 콜베 신부는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는 성경 말씀을 실천한다. 그리고 그런 신부를 비웃었던 다른 수인들은 콜베 신부의 죽음 이후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랑을 실천한다.

 전쟁과 사랑, 신과 신앙의 이야기

「전쟁과 사랑」은 1980년 11월 1일부터 1982년 2월 7일까지 약 1년 3개월 동안 <아사히신문>에 연재했던 소설 제2부이다. 제1부는 “기쿠의 경우”로 사치코의 할머니의 사촌 언니 기쿠에 대한 이야기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은 그리스도교인들을 적국 종교, 곧 적국의 종교를 믿는 “비국민”非国民이라고 부르면서 감시와 모멸의 대상으로 여겼다. 슈헤이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되는 그리스도교인으로서 자신과, 군인으로서 전쟁에 나가 적을 죽이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 사이에서 번민한다. 이 책은 전쟁의 모순과 비극 속에서 신과 신의 사랑을 따르고자 몸부림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 전쟁과 사랑(사치코 이야기)

 

전쟁과 사랑 (사치코 이야기)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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