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수난의 모든 것

 

마음으로 다가오는 요한복음서

예수님 수난사화가 담긴 요한복음서 18-19장을 상세히 설명한 요한복음산책 시리즈 여섯 번째,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가 나왔다. 제시된 성경 본문의 역사·문화·지리적 배경을 함께 살펴가며 설명하기에 내용뿐만 아니라 저술된 맥락까지 이해하며 읽을 수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체포에서 무덤에 묻히실 때까지의 수난 과정을 4부로 나누어 각 순간의 상하좌우, 외부와 내부까지 거의 모든 면을 이미지와 더불어 상세하게 살펴본다는 데 있다. 수난사화를 마치 영화 장면처럼 상상할 수 있기에 성경 내용이 독자에게 더 생생하게 다가간다. 특히 키드론 골짜기에 대한 설명을 보면 그곳이 성경에 문자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재하며 예수님이 건너가신 바로 그곳이라는 생각에 색다른 감동이 밀려온다. 이 외에도 관련된 명화, 팔레스티나 무덤 사진 등 시각 자료가 독자의 책 내용 이해를 돕는다.
 

키드론 골짜기는 구약성경에서 골짜기(1열왕 15,13; 2열왕 23,6; 2역대 15,16; 29,16; 예레 31,40), 또는 시내(2사무 15,23; 1열왕 2,37)로 불린다. 키드론은 ‘겨울철에 흐르는’이라는 뜻이다. 팔레스티나는 겨울이 우기이고 나머지 계절은 건기다. 키드론은 건기 내내 골짜기 바닥이 말라있다가, 우기가 되면 쏟아져 내린 폭우가 급류를 형성해 동남쪽으로 흘러가 사해에 이르게 된다. 예루살렘에서 사해까지는 약 33킬로미터인데, 서울에서 수원 정도의 거리다.(20쪽)

키드론 골짜기/ 사진_ 김상원 신부


이 책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행적에 대한 신학적이고 영적인 메시지를 가장 심도 있게 다룬 부분이 수난사화라는 점을 강조한다. 아울러 이 부분을 읽는 사람들의 시선이 예수님이 겪은 고난에 치우칠 수 있음을 경계하며 수난사화의 핵심 메시지에 주목하도록 안내한다. 즉, “예수님이 아빠, 하느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여 수난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가기 위해 붙잡으러 온 무리에게 당신을 기꺼이 내어준다는 데에 그 핵심이 있다”(17쪽)고 역설한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

저자는 수난사화를 다룬 이 책의 제목을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라고 정한 이유를 밝힌다. 이 제목은 “요한복음 맨 처음에 나오는 로고스 찬가(1,14)의 한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9쪽)라고 한다. ‘그분이 수난을 겪고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셨을 때 그분의 충만한 영광을 보았다’라고 말할 수 있기에 정한 제목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이유를 수난사화를 돌아보며 설명해 나간다.


책의 전체 구성은 수난의 시작인 겟세마니 동산에서 붙잡히고 수난사건을 주도하시는 예수님을 다루는 1부, 대사제 한나스에게 신문을 받고 베드로가 예수님을 배반하는 부분을 설명한 2부, 요한복음서 수난사화의 정점인 총독 빌라도의 재판 이야기를 보여주는 3부, 십자가에 못 박히심과 운명 후에 일어난 일, 묻히심을 살펴보는 4부로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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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요한복음 산책6)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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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시대의 사이버신학

  

                                       사이버신학의 등장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가 생활의 일부가 된 시대의 신앙 생활은 어떤 모습인지 진단하고 가톨릭 사목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제시한 SNS 시대의 신앙이 나왔다.

여기서 등장하는 용어 중 가장 핵심적인 용어는 사이버신학이다. 저자는 인간이 살아가는 환경이 모두 그렇듯이 인터넷도 복음화되어야 한다’(32-33)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인터넷의 논리를 통해…교회, 친교, 계시. 전례, 성사 등 조직신학의 전통적 주제들을 풀어내는 방식과 관련된 요청들에 대해서도 고민해 봐야 한다. 이러한 성찰이 중요한 이유는 사람들이 종교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인터넷이 기여하는 바가 점점 더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것이 내가 말하고 있는 사이버신학이다.(33쪽
)

, 저자는 인터넷의 논리로 교회의 주제를 설명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사이버신학은 인터넷상에서 수행하는 종교성에 관한 사회학적 성찰이 아니라, 인터넷의 논리가 생각, 지식, 소통의 방식을 지배하는 이 시대에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의 열매”(34)라고 말하며 사이버신학도 신학”(33)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SNS 시대의 한계과 위험

안토니오 신부는 SNS 시대의 한계와 위험을 진단하기도 한다. 먼저 지적한 한계는 관계의 진정성이다. 베네딕토 16세 전임교황은 2012년 성령 강림 대축일 강론에서 우리는 소통하고 정보를 얻으며 소식을 전하는 가능성을 배가시킨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는 면에서 성장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35)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친교를 맺기 위해 과연 접속을 몇 배로 늘리는 것만으로 충분한지 되짚어 보게 하는 질문”(35)이라며 SNS에 보내는 시간이 많다고 해서 관계의 질이 향상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 저자는 SNS가 선별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생길 수 있는 자기중심적인 독단(고립된 섬)’(41)의 위험을 경고하기도 한다.

구글과 페이스북이 우리가 관심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나 우리가 방문하는 사이트의 접속 상황을 보고 우리를 ‘아는 것’과 같다. 이것은 큰 위기다. 나와 다른 것들은 이미 여과된 상태의 정보 안에 갇히는 격이 된다. … 이렇게 되면 자신과 다른 것을 거부하며 스스로 자신 안에 갇혀버리는 위험에 빠질 것이 분명하다. 서로 다름을 볼 줄 아는 눈을 잃어버리고, 다름을 참지 못하며, 나와 다른 방식으로 관계 맺거나 사고하는 데에서 생기는 새로운 일과 돌발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다른 사람이 어떤 식으로든 나와 비슷할 때만 의미 있는 사람이 되고, 그렇지 않으면 아예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 된다.(39-40쪽)

SNS 시대의 가톨릭 사목 

이 책은 SNS 시대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신앙을 증언하고, 그 안에서 소통할 것인가에 대해 교회 문헌과 교황의 홍보주일 담화, 그리고 성경 말씀과 연결해 보여준다

“성경 말씀에 비추어 볼 때, 이러한 욕구(새로운 기술을 발전시키는 근본적인 열망)는 근본적으로 모든 인류가 한 가족이 되기를 바라시는 하느님의 사랑, 대화와 일치를 가능하게 하는 그 사랑에 우리가 동참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베네딕터 16세 2009년 제43차 홍보주일 특별 담화, 46쪽)

저자는 SNS가 발전된 시대에 교회는 단지 친교의 신비로만 여겨지지 않고 조각난 사회에서 친교의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토대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의 중요한 접속 장소로도 이해되는 것이 중요하다”(75-76)고 말한다. 그러면서 교회가 과거와 현재를 견고하게 유지하면서 미래를 바라보기 위한 과정과 관점의 변화 필요한 여섯 가지 측면을 제시한다.

1. 답변하는 사목에서 질문하는 사목으로.
2. 콘텐츠에 집중된 사목에서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춘 사목으로.
3. 전달하는 사목에서 증언하는 사목으로.
4. 복음선교를 목적으로 하는 사목에서 이웃이 되어주는 사목으로.
5. 관념을 내세우는 사목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목으로.
6. 내면생활과 상호작용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목으로.(77-78쪽)

이 책에 사용된 이미지들은 SNS 시대를 잘 표현하고 있다. SNS의 역할, 사용되는 양상, 각종 SNS 아이콘 등이 알기 쉽고 귀여운 이미지로 제시되어 있어 글의 내용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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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시대의 신앙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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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2CD 15,000원

 

생생하게 다가오는 저자의 진심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도록 오디오북 제작 및 음원 서비스 예정

2019년 5월 수원교구 김대우 신부의 사목 수필집 「그래서 오늘은 그토록 신비롭다」가 출간되었다. 저자의 영적 섬세함으로 아름답게 풀어낸 사목 수필이기에 신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사랑에 힘 입어 더 많은 신자들에게 다가가고자 오디오북을 제작했다. 책 읽을 시간을 내기 어렵거나 문자 매체를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책 내용을 접하기에 적당한 매체이다.

이번 오디오북의 가장 큰 장점은 저자인 김대우 신부가 직접 낭독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글을 쓴 당시 저자의 느낌이 더욱 생생하고 진솔하게 다가온다. 또한 「그래서 오늘은 그토록 신비롭다」가 일상이 하느님이 섭리하신 신비로운 선물이며 자신이 신비스런 존재임을 발견하도록 자연스럽게 이끌어주기에 쉬는 교우, 공허함에 빠져 있는 이들, 하느님이 자신을 떠났다고 여기는 이들, 하느님 안에서 새로운 힘을 얻고자 하는 모든 신자들과 예비 신자들에게 위로와 길잡이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오늘은 그토록 신비롭다」 오디오북은 책 중에서 신자들에게 위로가 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골라 CD 두 장에 담았다. 모든 트랙이 10분 내외의 편안하고 따뜻한 내용이기에 짧은 시간에도 이야기 하나를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책 전체를 모두 읽은 음원은 2020년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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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그토록 신비롭다 | 음반/DVD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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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즈에서 살아 움직이는
이태석 신부를 만나는 따뜻한 기록


“이곳이 톤즈다”
톤즈의 슈바이처로 불린 이태석 신부.

 그곳에서 그가 어떤 말과 행동으로 톤즈 사람들과 지냈는지 박진홍 신부의 시선으로 따뜻하게 보여준다.  박 신부는 “톤즈 함 온나!”라는 이태석 신부의 초대에 응해 2006년 1월 중순부터 한 달가량 톤즈에서 이태석 신부와 함께 지냈다. 언어 장벽을 뚫고 우여곡절 끝에 일주일 만에 톤즈에 도착한 박 신부는 응급차를 운전하는 이태석 신부와 만나 수도원으로 향한다. 
이 신부는 박 신부에게 병원을 소개하며 “이곳이 톤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 신부는 희망과 아픔, 아이들의 웃음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곳이 톤즈라고 생각했다. 

‘이곳이 톤즈다.’
이태석 신부님이 한 말이 마음속에서 점점 커지고 있었다.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있지만 아픔은 이어지고 있고, 그런데도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곳! 하루를 보내고 밤이 되어 방 불을 끄니 완전히 암실이다. 옆에 누가 있어도 전혀 알 수 없을 정도로 깜깜하다. 잠을 청하면서도 머릿속을 맴도는 말! ‘이곳이 톤즈다.’(34쪽)


톤즈의 이태석 신부가 눈앞에 살아 움직인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톤즈에서 지내는 이태석 신부가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박진홍 신부과 사투리로 나누는 대화. 기존의 미디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톤즈의 구체적 현실에 대응하는 이 신부의 모습이 박 신부의 따뜻한 글과 사진으로 전해지기 때문이다. 

“시원한 사이다 무울래?”
순간 귀가 솔깃했다. 사이다는 좋아하지 않지만 그 앞에 있는 단어, ‘시원한’ 이 말이 참 반가웠다. 드디어 신부님의 비밀창고 문이 열리고 그 안에 있는 사이다 몇 병이 보였다. 그런데 사이다를 만져보니 어머니 품처럼 따뜻하다. “이게 시원한 사이다요?” “있으봐바.”
그러더니 신부님은 사이다를 화장지로 둘둘 말아 물을 적신 다음에 창가에 놓아두었다.(54쪽)

 

아프리카에서 시원한 사이다를 먹는 방법, 톤즈 어린이들이 쿵푸 동작을 흉내 내는 사진 등은 박진홍 신부이기에 가능한 이태석 신부에 관한 기록이다. 아울러 톤즈 지방에서 신의 힘으로 병을 고쳐주는 의사 역할을 하는 ‘꾸쥬르’라는 무속인이 이 신부에게 진료를 보러 오는 상황도 등장해 잠시 웃음을 주기도 한다. 

꾸쥬르는 딩카어로 마을의 ‘무속인’이라는 뜻이다. 꾸쥬르는 그 마을에서 영향력이 아주 크다. 자기가 믿는 신의 이름으로 춤을 추며, 찾아온 환자들의 병을 고쳐주기도 하고, 악귀를 쫓아내기도 한다. 마을 사람들은 어려움이 생기면 꾸쥬르를 찾아가 신의 도움을 청하거나 병을 고쳐달라고 부탁한다. 어떻게 보면 딩카족의 전통문화 안에서 꾸쥬르는 신의 힘으로 병을 고쳐주고 의사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어쩌면 이 상황을 본 마을 사람들은 아플 때 꾸쥬르를 찾아가 비는 것이 올바른 치료 행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을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이태석 신부님의 의술은 이곳에서 사람들의 의식을 깨우는 선교 도구로도 쓰였다.(117-118쪽)


톤즈에서 일어나는 일
박 신부는 톤즈의 아이들과 축구를 즐겨했다. 그중 축구를 정말 잘하는 친구의 축구화가 실제 발 크기에 비해 턱없이 작고 양말은 거의 떨어져 있는 장면은 마음이 안타깝다 못해 아프기까지 하다.(88쪽)
또 사랑하는 남녀가 부족의 인습 때문에 비극적인 결말을 맞고 마을 사이에 총성이 오가는 전쟁이 일어나 사람이 죽고 다치는 일이 벌어지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상상조차 불가능한 이 지역 특유의 사건이기도 하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에 박 신부는 조그마한 희망이라도 찾아보려 하지만 이태석 신부의 현실 인식은 냉철하다.

“형, 꿈에 비가 내리던데 축복의 메시지가 아닐까?” 신부님은 나를 쳐다보지도 않고 대답한다.
“개꿈이다.”(93쪽)


이태석 신부의 향기는 퍼져 나간다
이태석 신부의 영향력은 그의 선종 후에도 이어진다. 톤즈에서 이 신부를 돕고 박 신부에게 영어를 가르치던 소년 토마스는 한국에서 의학 공부를 해 의사가 되었다. 

나는 이날부터 바로 영어 수업을 시작했다.
한 아이의 이름은 토마스 타반 아콧*이고, 매우 착하다.
* 토마스 타반 아콧은 이태석 신부님의 권유로 2009년에 한국에 와서 2018년에 인제 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40-41쪽)

박진홍 신부는 이태석 신부가 세계 곳곳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다고 증언한다. 

캄보디아 남쪽 바닷가 어느 마을에서 만난 한 수녀님의 모습에서 나는 이태석 신부님을 보았다....
나는 태국 북쪽 어느 산속 마을에서 바카카요 민족과 함께 성탄 미사 준비를 하는 이태석 신부님도 보았고, 인도네시아 어느 시골 마을에서 타 종교 지도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사람들을 위해 다리를 설치하는 이태석 신부님도 보았다.
그들은 모두 선교사였다.... “이태석 신부님은 선교사였다.”(12-13쪽)


이태석 신부가 행했던 선교사의 모습은 여러 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각자의 모습으로 드러나고 있다. 그가 톤즈에서 보여준 예수님 모습이 향기가 되어 세계 곳곳에 퍼지고 있음을 박진홍 신부의 기록이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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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말씀만 하소서

하느님께 바치는 노래 기도


성악가 강혜정, 이영화, 송기창이 부르는 기도 성가

시편 기도와 성인들이 바쳤던 기도, 청원, 감사, 찬미의 기도를 성가로 제작한  음반 <내 마음의 기도성가 한 말씀만 하소서>가 발매됐다. 

소프라노 강혜정 보나, 테너 이영화 마태오, 바리톤 송기창 미카엘이 솔로, 듀엣, 트리오 등 다양한 편성으로 노래한 기도 성가가 수록돼 있다. 

이 음반에 실린 기도 성가는 듣기에 매우 아름답다.

세 명의 성악가 솔로곡은 각각의 개성이 기도에 잘 융화되어 있으며 듀엣, 트리오 곡은 성악가의 개성을 뽐내기보다 하느님께 기도를 봉헌하기 위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소리를 들려준다. 

첫 번째 노래 ‘왜’는 은은한 기타 반주에 바리톤 송기창의 간절함이 묻어나는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반주가 단순하기에 노래의 가사와 감정이 잘 살아나 듣기만 해도 음악과 함께 기도를 바치는 느낌이 든다. 

또한 소프라노 강혜정은 노래 한곡에서도 기승전결을 표현해 마치 한 편의 극이 눈앞에서 기도로 승화되는 장면을 보는 느낌을 준다. <내 영혼의 복음성가 Amazing Grace>, <Oratio>,  <Panis Angelicus> 등 이미 신자들에게 크게 사랑받은 성가음반을 작업한 바 있는 테너 이영화는 특유의 맑고 탄탄한 소리로 한층 더 깊은 기도를 바칠 수 있도록 초대한다.

특히 세 성악가가 함께 노래한 트랙13 ‘주님은 나의 목자’는 사람의 목소리와 악기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어 사람과 악기가 함께 하느님을 찬미하고 기도를 올리는 듯한 느낌을 준다.

<내 마음의 기도성가 한 말씀만 하소서>는 기도가 담고있는 분위기를 잔잔함과 웅장함 그리고 경쾌함 등 다양한 분위기로 표현했다. 친숙하고 귀에 익은 곡들을 따라부르며 기도가 노래에 실려 흐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영성체 후 묵상곡, 피정 묵상곡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곡목록 >

01  왜   최택헌/ Bar. 송기창                                                                                                                                      04:22    
02  성모의 노래   루카 1,46-55 / 김태진 신부/ Sop. 강혜정                                                                              04:35
03  주여 나를 받으소서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 / 정민경/ Ten. 이영화                                                            04:11  
04  주 그대 축복하리   John Rutter/ Sop. 강혜정 & Ten. 이영화                                                                    02:51    
05  의탁의 기도   샤를 드 푸코 / 김소진/ Bar. 송기창                                                                                          05:18 
06  내 영혼 적시는 눈물  성기영/ Sop. 강혜정                                                                                                      03:56   
07  말씀하시면  김영범/ Ten. 이영화                                                                                                                      04:04  
08  주 날개 밑   W. O. Cushing / Ira D. Sankey/ Bar. 송기창 & Sop. 강혜정                                               03:05 
09  기쁨이 넘쳐 뛸 때   Johann. P. Neumann / F. Schubert/  Sop. 강혜정                                               03:16      
10  한 말씀만 하소서  Trad. / Jean Baptiste Labat/ Bar. 송기창 & Ten. 이영화                                       03:57  
11  아름다움을 만드신 당신께  시편 8 / 이상준/ Sop. 강혜정                                                                           05:23         
12  천년도 당신 눈에는  시편 90 / 원선오 신부(살레시오회)/  Bar. 송기창                                                    04:04 
13  주님은 나의 목자   시편 23 / 이종철 신부 외/       Sop. 강혜정 & Bar. 송기창 & Ten. 이영화               04:22  
14 You Raise Me Up  Brendan Graham / Rolf Løvland/ Sop. 강혜정 & Ten. 이영화 & Bar. 송기창  03:56       
                                                                                                                                                            Total Time       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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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기도성가 '한 말씀만 하소서']



아름답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세 명의 성악가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이영화, 바리톤 송기창이 함께 참여한 성가 음반.

'한 말씀만 하소서', '왜', '주 날개 밑' 등과 같이 잘 알려진 성가를 비롯하여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You Raise Me Up' 등 
시편과 성인들의 기도, 우리 마음의 청원과 감사를 14곡의 성가에 담았다.

가톨릭 신자로서 바치는 세 성악가의 기도 성가를 들으며 
주님께 찬미와 감사, 청원의 기도를 드릴 수 있다.

https://youtu.be/5Yj8lvfN9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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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말씀만 하소서(내 마음의 기도성가) | 뮤직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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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말씀만 하소서(내 마음의 기도 성가) | 음반/DVD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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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못한 마음속 고민까지 끌어안는 기도 


하느님의 크신 자비 청하며 치유와 구원에 이른다

남들에게 말하거나 드러내기 부끄러운 문제로 고통 받는 이들이 마음에 평화를 얻고 치유와 구원에 이르도록 함께 기도하는 기도서 「이럴 때는 이런 기도」가 나왔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함께 기도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부모님, 배우자, 자녀와의 사별 상황을 각각 다루고 이별한 이들의 마음을 글귀로 어루만지며 기도로 안내하는 것이다. 또한 신체적 학대, 언어폭력, 실직을 당해 깊은 상처를 받았음에도 말 못하고 혼자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 마음을 치유받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 행동 방법을 제시한다. 동시에 그 과정에 필요한 은총을 하느님께 청하며 기도를 풀어낸다. 

아이가 세상을 떠났을 때
어린 자녀를 잃은 슬픔을 무슨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죽은 아이를 아버지 하느님 품에 맡기고, 세례를 통해 우리가 영원한 삶에 결합된다는 것을 믿고 위로를 받습니다.…

주님… 제 어린아이가 하늘에 계신 당신과 함께 있는 우리 가족의 대표임을 믿게 해주소서. 아멘.(54-55쪽)
언어폭력의 상처에서 회복되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종종 말씀 한마디로 사람들을 치유해 주셨습니다. 언어폭력으로 우리가 받은 아픈 상처를 치유해 주시기를 예수님께 기도합시다. 주님, “나에게 오너라”(마태 11,28) 하신 당신의 초대에 응답합니다. 제게 깊은 상처를 주는 비꼬는 말, 부정적인 표현, 모욕적인 언사로 오랜 세월 저는 괴로움을 받고 있습니다.…

제 자존감은 바닥까지 떨어졌고 먼지처럼 되었습니다. 제 자존감을 다시 세워주시어 제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존재인지, 당신께서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깨닫게 하소서.(57쪽)
실직했을 때의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직업을 잃으면 수입이 없어지고 안정을 잃게 됩니다. 불안감과 새 직업을 찾는 굴욕감으로 우리는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이해하고 손을 내미십니다.…

새로운 기술을 배워 저와 제 가족을 충분히 부양할 수 있는 직업을 찾고 새 출발을 할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주소서. 제 기도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60-61쪽)


중독· 섭식 장애· 험담, 내 마음을 괴롭히는 것들에서 벗어나려면
알코올, 마약, 도박 중독과 심리적 압박에서 비롯된 거식증 또는 폭식증 같은 섭식 장애 등은 본인 의지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이 책은 이런 문제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치유, 구원에 이르도록 안내한다. 또 남이 자신을 험담하는 이야기를 듣고 말 못할 마음의 상처를 받은 사람까지 기도로 따뜻하게 품어 안는다. 이때 바치는 기도는 어려움을 벗어나는 데 필요한 마음의 결심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은총을 청한다. 

과식하는 이들을 위해
…주님, 저를 만족시키실 수 있는 분은 당신뿐입니다. 저는 스트레스가 쌓이고 불안하면 과식을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탐식을 부추기는 제 마음속 허기를 채워주소서.(72쪽)
거식증이나 폭식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늘날 문화는 혼란투성이입니다.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날씬해야 하고 올림픽 경기 선수처럼 강해야 합니다. 하지만 진실은 우리의 육체를 건강하게 돌보는 데 있습니다. ‘완전한 육체’라는 허상에 저항하고 우리 존재의 작은 부분까지도 사랑하시는 하느님을 올바로 섬기는 용기를 청합시다.

다이어트를 해서 날씬해지겠다는 저항할 수 없는 욕망이나 폭식을 하려는 욕망에서 저를 해방시켜 주소서. 음식을 먹지 않는 생활방식을 제게 강요하는 사람들이나 그런 생활방식을 조장하는 언론 매체, 웹사이트에 접근하지 않도록 해주소서.(73-74쪽)


성인들에게 도움을 청하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우리를 보호하고 하느님과 중재하는 수호성인들에게 기도를 부탁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거룩한 중재 기도’ 장에는 성인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호칭 기도가 나온다. 무시당하거나 오해받을 때, 영적·재정적 건강이 필요할 때, 웃음을 잃지 않고 비관에 빠지지 않고 싶을 때는 성모님, 성 요셉, 성 필립보 네리에게 중재 기도를 청할 수 있다. 아울러 불안하고 괴롭힘을 당하는 이들의 수호성인 성녀 딤프나, 성 베네딕토 요셉 라브르에게 청하는 기도문도 있어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다. 

마리아의 배필이신 침묵의 성 요셉,
당신이 성가정을 돌보신 것처럼
저의 영적·재정적 필요와 건강을 챙겨주소서.(198쪽)

행복한 마음으로 유쾌하게 살아가신 성 필립보 네리,
웃음을 잃지 않고 비관적인 생각을 품지 않도록 빌어주소서.(200쪽)
성녀 딤프나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성녀 딤프나는 폭력적이며 정신질환자이고, 하느님을 믿지 않는 아버지의 손에 죽임을 당했습니다. … 북아메리카에서는 순례자들이 오하이오주 매실런에 있는 성녀 딤프나 성당을 찾아가 기도를 바치기도 합니다.(203-204쪽)

▶ 이럴 때는 이런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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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와 하나된 바오로를 만나다

위대한 회심가, 위대한 신약성경 저자, 위대한 신학자, 위대한 선교사로 일컬어지는 성 바오로 사도는 그리스도교 신앙 전파와 신학 정립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인물이다.

이 책은 열세 개의 바오로 서간과 사도행전의 기록에 나타난 바오로 사도의 삶과 가르침을 신학적·영성적 차원에서 다각도로 바라보면서 통합적으로 풀어낸 내용이 담겨있다. 빛의 체험과 회심, 부르심에 대한 깨달음, 세상 사람들을 향한 사목적 심려와 사랑, 고통의 체험, 사도적 삶 자체가 주님께 드리는 예배가 되는 삶의 전례, 친교를 살아가는 모습 등을 통해 그리스도께 동화된 바오로 사도의 모습을 생생하게 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

저자는 바오로 사도가 앎과 삶을 통합시킬 수 있었던 것은 진정한 사랑의 대상인 주님을 찾았고 그 사랑에 온 존재를 투신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해석했다.

I바오로의 하느님 체험과 소명의식’, II바오로의 신학적 가르침’, III그리스도께 동화된 바오로의 영성이라는 큰 단락 안에 총 20장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 마무리에는 멈추어 생각하기라는 질문을 통해 자신의 삶을 구체적으로 성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바오로의 영성이 풍부히 담긴 이 책을 통해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갈라 2,20)라는 바오로의 고백을 많은 신앙인들이 자신의 것으로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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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 사도의 신학과 영성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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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딸수도회 엮음 115*175

편하게 숨쉬며 바치는 기도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기도할 수 없는가
우리는 피정을 시간을 따로 내 일상을 떠나 거주지와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서 기도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더불어 기도하는 것도 성당이나 성체조배실 등 감실이 있는 곳에서 고요히 머무는 것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생활은 거주지를 떠나도록, 조용한 공간을 찾아 기도하도록 놓아두지 않는다. 복잡하게 얽힌 업무와 인간관계, 그에 따른 행해야 할 의무가 우리를 붙잡아 기도할 시간을 내거나 피정을 가는 것은 엄두도 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느님을 만나는 기도를 일상생활에서 할 수 없는 것인가. 
이에 하루 10분 앉은 자리에서 기도하며 하느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을 제시한 기도 안내서 「하루 10분 주님과 단둘이」가 나왔다. 

숨만 쉬어도 기도가 되는 부담 제로 기도법
이 책은 첫머리에 기도하는 순서와 방법을 제시했다. 기도를 시작하며, 성호경, 호흡기도, 성령 초대, 말씀에 머무르기, 주님과 대화하기, 주님께 맡겨드리기 순서로 이어진다. 기도 방법을 특별히 알지 못하더라도 책이 안내하는 대로만 따라가면 어느 틈에 기도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정말 바쁘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마음의 안정이 필요할 때 호흡기도를 함으로써 숨만 제대로 쉬어도 하느님을 만날 수 있다. 

알베리오네 신부의 영적 보화를 나누다
기도 순서 중 ‘말씀에 머무르기’에서는 주어진 성경 말씀에 대한 묵상 글이 이어진다. 이 글은 성바오로딸수도회 창립자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의 강론과 권고를 모은 문헌에서 내용을 발췌해 재구성했다. 이 글을 읽음으로써 독자는 보다 풍성한 영적 보화를 누릴 수 있다. 

▶ 주님과 단둘이 보러가기

 

하루 10분 주님과 단둘이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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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내년 탁상용 달력 ‘2020 주님과 함께 출시되었다. 이 달력은 성경 구절을 그림과 함께 매일 제시함으로써 주님의 말씀을 생활 속에서 살아가도록 초대한다. 또한 그날의 말씀 한마디를 하루 종일 마음에 새기면서 하느님이 우리 가까이 계심을 체험하고 느끼도록 인도한다.

‘주님과 함께’에 실린 그림은 포도, 올리브 같이 성경에 등장하는 식물이다. 성바오로딸 수도회 엄혜진 수녀가 수채화로 섬세하게 그려냈다. 매일 한 장씩 달력을 넘겨가며 말씀을 묵상할 수 있도록 트윈링 스프링으로 제본했으며 각 날짜의 성경 구절에 해당하는 영어 성경 구절도 함께 실려 있어 다양하게 성경을 접하고 묵상할 수 있다.

삼각대를 펼치면 7cm 높이로 펼쳐지며 공간을 적게 차지해 책상은 물론 생활 곳곳에 배치해 어디서나 성경 말씀을 묵상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그린이_ 엄혜진 수녀 성바오로딸수도회 한국 관구 소속 수녀.

▶ 주님과 함께 보러가기

 

주님과 함께(2020년)달력 | 음반/DVD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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