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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초창기 한국 신부님들의 편지가 신자들에게 공개되는 데 134년이 걸렸습니다.... 긴긴 세월 속에서 다져진 신앙의 걸음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참, 많은 이야기가 퇴적된 토양 속에 뿌리내린 신앙의 큰 나무로 성장했습니다. 6. 25 전쟁일에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를 바치며 간절했던 김대건 신부의 편지를 마음에 새겨봅니다. * * * * * * 우리 사랑하온 제형들아, 알지어다. 우리 주 예수 세상에 내려 친히 무수한 고난을 받으시고 괴로운 가운데로조차 성교회를 세우시고 고난 중에 자라나게 하신지라... 이런 황망한 시절을 당하여 마음을 늦추지 말고 도리어 힘을 다하고 역량을 더하여 마치 용맹한 군사가 병기를 갖추고 전장에 있음같이 하여 싸워 이길지어다. 부디 서로 우애를 잊지 말고 돕고, 아울러 주.. 2022. 6. 25.
오늘의 기도(6. 24) 천상 스승 예수님, 사제직을 제정해 주셨으니 당신의 지극히 사랑하올 성심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성부께서 당신을 세상에 보내시듯이 당신은 사제들을 보내시고, 그들에게 교리와 은총의 보화와 영혼들을 맡기셨습니다. 저희가 사제들을 사랑하고 경청하며 그들이 인도하는 당신의 길로 가는 은혜를 허락하소서. 예수님, 당신 추수에 좋은 일꾼들을 보내주소서.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 예수 성심께 바치는 기도. 2022. 6. 24.
오늘의 기도(6. 23) 번개와 천둥 몇 번, 시원한 소낙비 쏟아지는 여름 하늘의 뭉게구름 참 멋집니다. 햇볕 쨍한 날도, 흐리고 비바람 부는 날도 다 지나가는 날씨라는 걸 알고 있듯 각자 안고 있는 문제도 풀리지 않는 매듭들도 하느님께 맡겨드리며 기도의 힘을 모으면 절망도 견디어 내며 넘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됩니다. 주님, 부족한 저희의 기도 들어 허락하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2. 6. 23.
오늘의 기도(6. 22) 말씀의 좋은 씨앗을 뿌리면서 열렬한 교회를 세우니 땅에는 그의 생생한 편지 하늘에는 그의 기쁨과 월계관을 바치는 바오로 어둠 속을 헤매는 세상을 그의 편지로 밝혀 주면서 진리가 승리할 때까지 영원한 어둠에 도전하는 바오로 바오로를 통해 인간에게 생명의 아버지와 스승을 주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영광과 찬미를 드리나이다.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성바오로 9일기도 찬미가 2022.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