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목자가 되어 저희를 굽어살피시는 하느님!
당신은 사랑으로 저희를 이끄시는 참 목자십니다.

저희는 세상 속 자비로우신 목자를 자주 잊고,
제 걸음만 쫓다가 길을 잃고 다치기도 합니다.
당신은 아픔의 목소리조차 외면치 않고 받아주십니다.
당신은 양들의 아픔과 시련을 외면치 않고
기꺼이 양 떼 속 함께 어울리며 그들을 돌보고 이끄십니다.
당신은 양 냄새 나는 목자시며, 저희의 참 구원자십니다.

또한, 당신은 자비로우시어
길 잃은 양 하나하나를 찾으시고 보듬어 주십니다.
찾은 양을 목에 껴안고 기쁨으로 맞아들이시며
사랑으로 품으시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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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모상인 우리 안에는 하느님이 사십니다.
창조주 하느님은 우리를 정성스럽게 빚어 만드시고
숨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하느님이 머무시는 지성소입니다.
성전입니다.
지극히 거룩하신 주님!
하느님을 향한 마음이 저희 삶의 중심이어야 하오니
언제나 저희 마음이 당신만을 그리며
당신만을 향하게 하소서!
저희 안에 계신 당신을 닮게 하소서! 아멘.
_ 윤민재, 「시시콜콜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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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봉모 신부의 예수 이야기 3

 

 신자들과 일반 대중들에게 예수님 삶을 쉽고 깊이 있는 해설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송봉모 신부의 예수 시리즈 가운데 첫 번째 예수-탄생과 어린 시절(2013)두 번째 예수-새 시대를 여심(2015)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는 하느님의 자녀로서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꼭 알아야 할 스승 예수님의 중요한 가르침 세 가지에 집중한다곧 아빠 하느님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주님의 기도행복 선언에 대해 다룬다.

주님의 기도 각 구절에 담겨있는 깊은 의미를 깨닫고행복 선언을 하나씩 묵상하면서 이와 관련된 지도사진성화다양한 예화들을 함께 접할 수 있어 이해하기 쉽고마음에 쏙 들어오는 공감 가는 이야기로 눈을 반짝반짝하게 한다.

 

첫째 아빠 하느님

성경의 비유와 예화를 통해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아빠 하느님이 어떤 분인지 감동적으로 서술한다아빠 하느님의 사랑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되찾은 아들들의 비유이 이야기는 예수님의 가르침 가운데 백미이며 복음의 심장이라고 불린다여기에서 작은아들과 큰아들의 관점을 모두 묵상하는데특히 큰아들의 비유에서 형제 관계를 심도 있게 다룬다.

 

하느님을 섬기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 바르게 아는 것이다하느님을 어떤 분으로 알고 있느냐에 따라 그분을 섬기는 태도와 신앙생활의 내용이 달라진다우리는 아빠 하느님의 돌봄 없이는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가난한 존재임을 인정하고 고백해야 한다.

 

만약 우리가 예수님께 오늘날 저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하고 묻는다면예수님은 분명 이렇게 대답하실 것이다. “오늘날 여러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느님이 얼마나 사랑 가득한 아빠이신가를 아는 것이다라고.


 이제 나는 하느님이 나의 아빠이심을 안다날마다 매 시간마다 나는 자신감과 담대함으로  아빠 하느님 앞으로 나아간다아빠 하느님은 나를 심판하는 분이 아니시다.

                           아빠 하느님과 나 사이에는 넘지 못할 벽이 더 이상 없다나는 이 세상 다른 누구보다  아빠 하느님과 함께 있을 때 참으로 편안하다. _윌리엄 바클레이

 

둘째 주님의 기도

기도는 하느님과 우리의 친밀한 교제요사랑의 대화다주님께서 친히 가르쳐 주신 주님의 기도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느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기도이므로초대교회 때부터 지금까지 공동체 전례와 개인 기도의 중심이 되고 있다.

 

예수님이 주님의 기도 구절구절에 담긴 깊은 뜻을 알려주셨기에 이 기도를 기계적으로건성으로 바칠 수 없다하지만 솔직히 우리는 주님의 기도를 습관적으로 할 때가 많다그 기도 안에 담겨있는 깊은 뜻에 집중하지 못한다기도를 바치는 일 분도 안 되는 그 짧은 시간에 딴생각을 얼마나 많이 하는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부르면서 분심에 빠져드는 자신을 얼마나 자주 마주하는가!

 

주님의 기도를 습관적으로 바치고 잡념에 빠지는 것은 무심하고 산만한 태도 때문이기도 하지만이 기도의 깊은 의미를 알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다. 사실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정성을 담아 기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그러므로 주님의 기도의 각 구절에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아는 것이 필요하다이 책을 읽는 이유 중 하나다.

 

주님의 기도를 허겁지겁 몇 번이고 외우기보다는 차근차근 한마디라도 똑바로 잘 바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그 어떤 책보다도 훌륭한 주님의 기도를 정성스런 마음으로 겸손한 자세로 묵상한다면 다른 책이 아쉽지 않을 것입니다. _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셋째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여덟 개의 참된 복, ‘행복 선언

예수님은 우리가 아빠 하느님을 닮기를 원하신다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아빠 하느님의 성품과 행동양식을 보여주는 참행복을 알려주신다예수님을 통해서 드러난 아빠 하느님은 마음이 가난하고깨끗하고온유하고슬퍼하며평화를 위해 일하고박해를 참아 받는 분이시다.

행복 선언이 행복하여라’ 또는 복되어라로 시작되는 것은 참으로 의미가 깊다우리는 너나없이 모두 을 좋아한다그래서 새해가 되면 복 많이 받으세요” 하고 인사하며 서로서로 복을 빌어준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여덟 개의 참된 복은 모두 하느님의 관점에서 행복하다는 말이다인간이 자신의 처한 상태와 환경에 대해 스스로 복되다 또는 복되지 않다고 말하는 그런 식의 행복이 아니다이 참행복은 주님과의 관계에서 누리는 행복이요주님과 일치됨으로써 누리는 참행복이다.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가는 일상에서 그분의 은총을 얼마나 깊이 인식하며 감사하는가에 달려있다행복 선언에는 참된 행복의 비결이 있다우리가 행복 선언을 살아가려 노력할 때 하느님의 모습을 닮게 된다.

 

행복 선언은 그리스도인에게 신분증과 같습니다그래서 누군가 훌륭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묻는다면 그 대답은 명확합니다

예수님께서 산상 설교에서 하신 말씀을 우리는 각자 저마다의 방식으로 실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행복 안에서 우리는 스승님의 얼굴을 발견하고날마다 자신의 삶에서 스승님의 얼굴을 드러내도록 부름을 받습니다.

_프란치스코 교황

 

이 책과 함께하는 동안 하늘에 계신 우리 아빠를 부르고잠시 그 구절에 머무르며 천천히 주님의 기도를 드리려 노력하는 나를 발견한다.

얼마나 행복하고 놀라운 변화인가모든 것이 주님의 은총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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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 안에 계시는 예수님,
당신은 신성과 인성 모두 감추시고
저희의 발자국 소리 들으려고
매일매일 기다리십니다.
저희와 대화하고
저희를 강복하고 축복하여 주시려고
매일매일 기다리십니다.

모든 생명이 잠들어 있을 때
예수님만은 홀로 깨어 저희의 사랑을 기다리시고
저희가 잠들거나 일할 때
저희도 모르게 모든 일을 계획하고
드러내 보이십니다.

숨어있기를 좋아하시는 예수님!
저희도 숨어있어야 할 때를 알게 하시고
아버지의 영광이 드러나야 할 때를 깨닫게 해주십시오.

칭찬받기를 좋아하는 저희가
당신의 모욕과 멸시를 받으셨음을 기억하게 하시고
드러나기를 좋아하는 저희가
당신의 인성을 닮게 하소서!

예수님과 하나 되어 아버지의 뜻을 따르면
아버지의 영광이 때에 맞추어 온 누리에 비추리이다!
아멘.
_ 윤민재, 「시시콜콜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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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단상]성탄을 기다리며(천향길 수녀, 성바오로딸 수녀회)

2018.12.02 발행 [1492호] 가톨릭 평화신문


기다림은 희망입니다. 그리움 또는 설렘입니다. 성탄을 생각하면 어릴 적부터 그랬습니다. 공소가 있는 시골 마을에서도 대림절이면 동네 아이들이 모여 성극을 준비하고 성탄의 기쁨을 나누곤 했습니다. 먼 기억 속의 성극을 소환한 건 순전히 외가 방계 형제들을 만나는 자리였습니다.


6년 전부터 11월 마지막 토요일이면 형제 모임이 있습니다. 첫 모임이 이태원에서 있었는데, 저는 연락도 없이 수녀원에 들어온 지 스무 해가 넘어 처음 보는 자리라 서먹서먹했습니다. 다들 저보다 머리도 희끗희끗하고, 오랜만이라 선뜻 말을 놓기도 어려웠습니다. 어색함을 떨치고자 초등학교 때 본 성극 중에 대사로 부른 노래가 아직 생각난다고 했더니 갑자기 어수선해졌습니다.

“그때 내가 솔로몬 역할을 했었는데”, “난 아기”, “난 가짜 엄마”, “난 진짜 엄마”, “어, 나도 그 자리에 있었는데”, “나도 나도!!” 여기저기서 말문을 열더니 순식간에 분위기가 환해졌습니다. “하느님보다 엄마가 더 무섭다”는 동생이 있는가 하면 “신앙의 자유를 갖고 싶다”는 동생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순식간에 세월을 뛰어넘어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우리에겐 공통의 기억이 있었습니다. 거기 모인 형제 중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고요. 명절에 자식들이 다니러 가면 성체를 영하는지 영하지 않는지 눈여겨보신다는 친척 어른들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1801년 이전부터 교우촌을 형성해 살아온 그곳은 현재 노인들만 집을 지키고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공소 회장이라는 직분을 봉사했기에 길 가는 사람 아무에게나 “회장님” 하고 부르면 뒤를 돌아본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그 시절, 우리는 넉넉하지 않았지만, 마음은 부유했고, 다들 신앙만큼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잘 지키며 살아가는 걸 보면 역시 신앙은 최고의 유산인 것 같습니다. 냉담한 지 45년 만에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온 외숙부를 봐도 그렇고, 누가 하느님을 떠나 살더라도 언젠가는 아버지의 집으로 꼭 돌아오리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아직도 사순절이면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매일 저녁 교우들이 모여 성로신공(聖路神功, 십자가의 길)을 바친다는 말씀이 기억납니다.

방학이라 꾀를 부리고 싶어도 면제되지 않았던 기도생활, 새벽이면 조과를, 저녁이면 만과를 온 가족이 함께 바쳤던 시간이 향수로 남아 있습니다.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며 판공을 준비하고 공소에 모여 축제를 준비하던 그때의 설렘으로 돌아가 성탄을 기다리고 싶습니다. 

▶ 기사 보러가기

저희의 모든 희망이신 주님!
세상에 힘과 부조리로 많은 사람들이 신음하며
아파하고 억울한 죽음과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가난하고 약한 이들을 사랑하시며
그들의 눈물에 더 마음 아파하시는
당신의 마음을 저희가 느끼며 주님 안에 머무르게 하소서.
모든 악에서 선을 이끌어 내시며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당신의 선함에 온 마음으로 신뢰하며
오직 주님, 당신만을 바라보며 세상에서 살아가게 하시고
오직 주님, 당신만을 희망하며 세상의 악을 이길 수 있도록
주님, 저희를 이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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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빛으로 비추어 주시는 하느님,
당신의 뜻에 따른 삶의 모든 것
두 손 안에 기꺼이 받아들이게 하소서.
소망하는 것, 서로 다르지만
각자에 맞도록 은총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겸손과 온유는 영혼의 기쁨으로 감싸주니
영원한 것에 마음 기울이게 하소서.
주님, 건강한 영으로
당신께 찬미노래 부르게 하소서.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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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에게 빛과 길을 보여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당신의 사랑 안에 이 시대의 모든 청년들을 맡겨드립니다.
눈 앞에 놓인 수많은 걱정과 근심때문에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채 방황하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을 당신 사랑의 손길로 이끄시어,
주님의 말씀을 통해 삶의 참된 행복을 찾게 하시고
기쁨과 충만함을 느끼며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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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참 생명이신 아버지 하느님!
당신은 아들 예수님을 통해 당신께 가는 길을 열어주셨고
말씀과 성사를 통해 저희를 인도하십니다.
당신의 길은 세상과 다르기에 두렵고 낯설기도 합니다.
하지만 목자이신 당신은 끊임없이 저희를 비추십니다.
자신의 죄 때문에 당신 앞에 부끄러울 때도
당신이 부담스러워 도망치려 할 때도
당신은 변하지 않는 사랑과 자비로 저희를 비추십니다.
저희의 나약함을 가엾게 보시며 
당신이 용기와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당신께로 가는 길이 낯설고 두려워도 걸어갈 수 있는 것은
영원을 품으신 당신이 동반자시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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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입김으로 겨울이 깊어갑니다.
마음이 조급할수록
가쁜 숨길 가지런히 평정심을 되찾게 하소서.
해야 할 일과 걱정들이 그림자처럼
따라올 때마다 주님은 제게
위로의 말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침에도 한낮에도 그리고 어둠이 내린
밤에도 나는 너를 지켜주는 힘이고,
네 편이 되어주는 사랑이다.”
제 안에서, 제 밖에서도 저를 돌보시는 주님,
어려운 순간마다 당신의 이름
간절히 부르게 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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