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77 오늘의 기도(1.23) 오로지 참 생명이신 아버지 하느님! 당신은 아들 예수님을 통해 당신께 가는 길을 열어주셨고 말씀과 성사를 통해 저희를 인도하십니다. 당신의 길은 세상과 다르기에 두렵고 낯설기도 합니다. 하지만 목자이신 당신은 끊임없이 저희를 비추십니다. 자신의 죄 때문에 당신 앞에 부끄러울 때도 당신이 부담스러워 도망치려 할 때도 당신은 변하지 않는 사랑과 자비로 저희를 비추십니다. 저희의 나약함을 가엾게 보시며 당신이 용기와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당신께로 가는 길이 낯설고 두려워도 걸어갈 수 있는 것은 영원을 품으신 당신이 동반자시기 때문입니다. 2019. 1. 23. 오늘의 기도(1.22) 하얀 입김으로 겨울이 깊어갑니다.마음이 조급할수록 가쁜 숨길 가지런히 평정심을 되찾게 하소서.해야 할 일과 걱정들이 그림자처럼따라올 때마다 주님은 제게위로의 말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침에도 한낮에도 그리고 어둠이 내린밤에도 나는 너를 지켜주는 힘이고, 네 편이 되어주는 사랑이다.” 제 안에서, 제 밖에서도 저를 돌보시는 주님, 어려운 순간마다 당신의 이름 간절히 부르게 하소서. 아멘._ 전영금 수녀 2019. 1. 22. 탐욕 ‘점점 더’ 탐하는 마음에서 벗어나려면 우리는 지금 어떤 시대에 살고 있는가? 연일 회자되고 있는 소위 가진 자들의 ‘갑질’ 행태는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로 경악 그 자체다. 탐욕에서 야기되는 수많은 사건 사고들…. 이렇듯 ‘탐욕’은 오늘날 매우 현실적인 주제다. 돈에 대한 탐욕, 성에 대한 탐욕, 명예와 권력에 대한 탐욕, 더 많은 정보에 대한 탐욕, 끝이 없는 향유에 대한 탐욕 등등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저자는 ‘탐욕’과 관련된 성경 속 이야기들과 현재 우리가 처하는 다양한 상황을 연결하여 단순하면서 쉬운 문체로 설득력 있게 주제를 풀어내고 있다. 또한 더 인정받고 더 사랑받고 더 관심받고 싶은, ‘더’에 대한 갈망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그리고 탐욕의 파괴력을 어떻게 삶의 활력으로 바꿀.. 2018. 11. 27. 사도들과 함께 쓰는 나의 사도행전·서간(1) 어르신 성경 공부 교재, 서간 편 출간! “꿈꾸는 노년, 아름다운 인생, 신명 나는 성경공부”를 위한 성바오로딸수도회 시청각통신성서교육원 교재 ‘새로 나는 성경공부 II’ 서간 편이 출간되었다. 말씀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며 미래의 삶을 계획하고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교재를 만들었다.성경 공부를 곁들인 인생 회고를 통해 기쁘고 즐거웠던 기억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우울감 극복, 생활의 활력을 준다. 교사용에는 구성원들이 매주 필사해 온 성경 말씀을 토대로 길잡이, 들어가기, 깊이기, 마무리하기의 단계를 통해 서로 친교를 나누고 마음을 여는 가운데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그리고 하느님께로 가기까지 남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살아가면 좋을지 묵상하고 깊이도록 이끈다.‘진행자.. 2018. 11. 7. 이전 1 2 3 4 5 6 7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