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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77

오늘의 기도(9.21) + 감사하는 삶을 위해 주님,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저를 갈망하여 세상에 내신 주님! 사무친 당신 사랑이 잉태한 저를 사랑하게 하시니, 고맙습니다. 발걸음 하나하나 낱낱이 헤아리시고 말마디 하나하나 일일이 거들어 주시니 깃털처럼 가벼운 제 영혼이 당신께 나아가리다. 냉정한 세상 속에서도 그 힘으로 살아가리다. 눈물의 골짜기라도 그 눈물 그치오리다. 오직 당신 사랑에 감사하며 살아가니 저는 그만 행복한 사람이 되나이다. 고맙습니다, 주님. _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중에서 2018. 9. 21.
오늘의 기도(9.18)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제가 매 순간 당신을 부르게 하소서. 괴롭고 힘든 모든 순간 안에서 당신을 간절히 부르게 하소서. 기쁘고 즐거운 모든 순간 안에서 당신을 드높이 부르게 하소서. 2018. 9. 18.
오늘의 기도(9.17) 저희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 일상의 삶 안에서 주님과 대화를 나누고, 주님께 먼저 여쭈어 보며 주님의 응답을 기다리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내 삶의 수많은 시간들 속에서 주님과 사랑의 대화를 나누며 주님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얼마나 느끼고 있을까요? 주님, 저의 주인이 저 자신이 아니며 제 삶의 시간의 주인이 저 자신이 아닌 주님이시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은총을 내려주소서. 저 혼자서 모든 것을 책임지고, 지키며 결정하는 것이 얼마나 저를 억압하고, 옹졸하게 만드는지 바라보게 하소서. 그리고 모든 순간 저희와 함께 하고자 기다리시는 주님께 나아가게 해 주소서.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 (루카 12,35)​ 2018. 9. 17.
오늘의 기도(9.14) 전지전능하신 나의 하느님, 주님께서는 감히 헤아릴 수조차 없는 저의 하느님이십니다. 그러나 저는 제가 원하는 대로 주님의 계획을 바라봅니다. 이런 저를 당신께로 이끄시어 온전히 순종하고 감사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저를 당신 사랑의 도구로 써 주소서. 2018.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