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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7. 5)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당한 저는 그리스도의 권능을 믿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혹독한 모든 형별을 끝까지 용감하게 이겨내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느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저희의 환난을 굽어보소서. 주께서 저희의 죄악을 살피신다면 주님, 누가 감히 당할 수 있으리까!! _「이 빈들에 당신의 영광이」, 성 김대건 신부 편지. 바오로딸 2022. 7. 5.
오늘의 기도(7. 4) 주님, 제 마음의 주인이 되어주소서. 제 모습을 성령의 빛에 비추어 볼 용기와 온순함을 주소서. 악의로 주위 사람들을 판단하거나 남에게 탓을 돌리지 않도록 파도를 일으키는 바람을 재워 주소서. 하루 이틀 사흘….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 할 때마다 당신의 영 안에서 더 바른 것을 택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_전영금 수녀 2022. 7. 4.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조금만 더워도 덥다, 추우면 춥다고 비가 너무 온다고... 해가 반짝 비추니 참 좋다고... 느끼는 대로 쉽게 좋아도 하고 불평도하는 마음이 부끄러워지는 때가 많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온 힘을 다 바쳐가며 삶을 치열하게 사셨던 이태석 신부님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지요. 이 여름 속으로 걸어가는 모든 분들 영적 삶도 행복한 여정길이 되도록 「톤즈를 웃게 한 사람」을 펼쳐봅니다. * * * * * * 방에서 신부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누군가가 신부님을 찾아왔다. 병원 관리인의 목소리가 들리고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는 신부님의 얼굴이 보인다. 또 무슨 일이 터졌구나! 덥고 온종일 땀이 몸을 적시는 하루! 오전에는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오후에는 아픈 사람들의 모습에 눈물 글썽이고…. 도무지 .. 2022. 7. 2.
오늘의 기도(7. 1) 예수님의 죽음은 거룩한 미사 때 매일 제대 위에서 되풀이됩니다. 지극히 사랑하는 예수님, 당신의 거룩한 어머니가 십가가 밑에서 가지셨던 마음으로 저도 자주 미사에 참례하도록 거룩한 미사에 대한 신심을 북돋워주소서.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십자가의 길, 제 12처 기도문 2022. 7. 1.
오늘의 기도(6. 30) 왼 손은 가슴에, 오른 손은 복음에 얹고 정결과 청빈과 순명을,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통해 수도공동체 자매들과 함께 복음을 살고 전하겠노라 다부지게 약속한 날. 서원 수녀들의 씩씩한 목소리에 아버지와 엄마의 눈가는 젖어들고…. 어제는 참 오랜만에 느껴본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주님, 오롯한 길을 걷는 수도자들을 축복하소서. 가난한 저희의 기도 받아주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2. 6. 30.
오늘의 기도(6. 29) 복된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의 대축일을 지내며 기뻐하게 하셨으니 베드로는 이스라엘의 남은 후손들로 첫 교회를 세우고, 바오로는 이민족들의 스승이 되었나이다. 두 사도는 이렇듯 서로 다른 방법으로 모든 민족들을 그리스도의 한 가족으로 모아 함께 그리스도인들의 존경을 받으며 같은 승리의 월계관으로 결합되었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저희도 주님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_전례 기도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2020 2022. 6. 29.
오늘의 기도(6. 28) 자신을 찾아온 부활하신 주님을 만남으로써 바오로는 마침내 약속의 땅, 곧 주님의 마음 안에 들어갔다. 주님과의 만남으로 그는 자기 밖으로 나와 자신의 현주소를 성찰하고 새로운 삶의 길에 눈을 뜨게 되었으며, 말씀을 경청하며 주님과의 깊은 관계 안에서 살아가는 충실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었다. 성 바오로 사도에게 주신 사랑 나에게도 오, 예수여 사랑 주소서. _「성 바오로 사도의 신학과 영성」, 민남현 수녀 지음 2022. 6. 28.
오늘의 기도(6. 27)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사랑이신 우리 어머니, 무한한 신뢰와 지극한 연민으로 우리를 바라보시는 어머니 앞에서 오늘도 가난한 마음으로 저의 간절한 소망을 아뢰나이다. 당신께 청하는 모든 이를 영원히 도와주겠다고 약속하신 어머니, 저를 바라보시는 어머니의 눈과 그 약속에 담긴 하느님의 자비와 힘을 믿고 제 모든 것을 어머니의 커다란 손에 맡기나이다. 제가 가야 할 길 알려주시고 제 십자가를 짊어지게 도와주시어 제 삶에서 구원의 신비가 드러나게 하소서. 어머니를 널리 알려 사람들이 예수님을 더욱 잘 알게 하시고 복음의 증인이 되게 하소서. 아멘. _「영원한 도움의 성모 매일의 기도」, 구속주회 엮음, 바오로딸 2022. 6. 27.
세실 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초창기 한국 신부님들의 편지가 신자들에게 공개되는 데 134년이 걸렸습니다.... 긴긴 세월 속에서 다져진 신앙의 걸음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참, 많은 이야기가 퇴적된 토양 속에 뿌리내린 신앙의 큰 나무로 성장했습니다. 6. 25 전쟁일에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를 바치며 간절했던 김대건 신부의 편지를 마음에 새겨봅니다. * * * * * * 우리 사랑하온 제형들아, 알지어다. 우리 주 예수 세상에 내려 친히 무수한 고난을 받으시고 괴로운 가운데로조차 성교회를 세우시고 고난 중에 자라나게 하신지라... 이런 황망한 시절을 당하여 마음을 늦추지 말고 도리어 힘을 다하고 역량을 더하여 마치 용맹한 군사가 병기를 갖추고 전장에 있음같이 하여 싸워 이길지어다. 부디 서로 우애를 잊지 말고 돕고, 아울러 주.. 2022.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