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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2. 9) 하느님의 신비 앞에서 놀라지도 않았고 천사 가브리엘을 유령으로 착각하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하느님의 일을 온화하고도 침착하게 맞이한 인간이 있으니 곧 나자렛의 마리아입니다. 그녀의 삶의 바다는 매우 험난했습니다. 그 바다는 하느님의 모친이 되어 달라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나서 결코 잠잠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스도를 낳는 신비는 큰 파도가 치는 물 위를 걷는 신비보다 훨씬 더 큰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마리아는 의심하지 않고 예수님을 향해 걸어가셨습니다. “마리아님, 당신은 믿으셨으니 정녕 복되십니다.” -카를로 카레토Carlo Carretto _「예수-탄생과 어린 시절」, 송봉모 지음 2021. 12. 9.
오늘의 기도(12. 8) 모든 천사의 모후 마리아님, 은총이 가득하시고, 티없이 잉태되시고, 피조물 중에 축복을 받으신 이며, 살아계신 하느님의 감실이시여, 당신의 자애로운 눈길을 저희에게 보내소서. 인류가 당신 아닌 누구에게 희망을 두오리까. 마리아님, 인류를 길 진리 생명이시오, 모든 사람의 영원한 목자이신 예수님께 이끌어주시고, 하늘나라의 기쁨으로 인도하소서.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2021. 12. 8.
오늘의 기도(12. 7) 참사랑은 소유하려 하기보다 존중과 신뢰로 동반하는 것이라죠. 그 모범을 살아가신 성모님과 성 요셉님, 인간적인 욕망과 기대는 내려놓고 하느님이 원하시는 뜻을 따라 살게 하소서. 가정과 사회가 많은 문제와 어려움을 안고 있어도, 순수한 사랑과 믿음을 간직할 수 있도록 저희의 길을 이끌어 주소서. 천진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님, 당신이 누우실 빈자리 마련합니다. 아멘. _전영금 수녀 2021. 12. 7.
오늘의 기도(12. 6) 사랑의 불꽃은 언제나 하느님의 불꽃에서 당겨지기에 사랑은 늘 거룩하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저희도 그와 같은 불꽃으로 기쁨의 등불을 밝히며, 살아가면서 가장 아름다운 것들을 타오르게 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하소서. _「성모님과 함께 하는 31일 기도」, 안토니오 벨로 지음. 2021. 12. 6.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두 개의 대림초에 불을 밝힙니다. 제대 주위가 한결 더 아름답고 따스한 설렘의 빛으로 번집니다. 늘 켜던 촛불이지만 대림초를 바라보는 마음은 또 다른 기쁨입니다. 이 특별한 시기에 송봉모 신부님의 「예수-탄생과 어린 시절」글을 꼼꼼히 읽다 보니, 어린 아기 예수의 성장과 성모님 사랑의 깊이가 새롭습니다. 문득 모두가 걸어온 삶의 뒤안 길에도 은총의 별이 총총하길 기도하면서... * * * * * "성모님은 아들 예수를 어떤 식으로 대했을까? 성모님이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성화들을 주의 깊게 보면 두 가지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하나는 성모님이 아기를 바라보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성모님이 아기를 안고 있지만 꼭 껴안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봉헌하듯이 안고 있다. 이는 성모님이 당신의 아.. 2021. 12. 4.
오늘의 기도(12. 3) 영보를 받으신 지극히 거룩한 마리아께 마리아님, 모든 세대가 당신을 복되다고 일컫나이다. 당신은 대천사 가브리엘의 말을 믿으셨기에, 그가 예고한 위대한 일이 모두 당신에게 이루어졌나이다. 마리아님, 제 영혼과 제 존재가 당신을 찬양하나이다. 동정이신 당신 태중에서 하느님 아들이 강생하실 것을 믿으셨기에 당신은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셨나이다. 마리아님, 저희에게도 성인을 낳고 구원을 주며 교회와 복음과 영원한 생명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얻어 주소서.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2021. 12. 3.
오늘의 기도(12. 2) 믿음으로 저희에게 구세주를 낳아 주신 사랑의 어머니마리아님, 새 생명을 품고 있는 임산부들에게 축복과 평화와 위로를 보내소서. 매순간 선하고 고운 마음으로 아가를 향한 희망의 꿈을 꾸게 하소서. 두려움과 걱정을 어머니 마리아께 온전히 맡겨 드리게 하소서. 태아와 엄마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가족 모두 새 생명의 탄생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게 하소서. _전영금 수녀 2021. 12. 2.
오늘의 기도(12. 1)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요셉 성인께 드리는 기도 모든 덕의 모범이신 성 요셉님, 당신은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는 힘을 지니셨으니 곤경에 처해 고뇌하는 저를 도우러 오소서. 이 어려운 상황을 당신께 맡기오니 모쪼록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사랑하올 아버지, 저는 당신을 전적으로 신뢰하나이다. 당신께 호소함이 헛되었다는 말을 듣지 않게 해주소서. 당신은 예수님과 마리아와 함께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사오니 당신의 힘이 큰 만큼 당신의 선하심도 크심을 저에게 보여주소서. 아멘. _「아버지 성 요셉」, L.M 에피코로 지음. 프란치시코 교황께서 아침 성무일도 후에 바치는 기도. 2021. 12. 1.
오늘의 기도(11. 30) 어둠이 깃든 대림 삶이 힘차게 출발합니다. 그러나 고독하고 병도 나고 무기력해집니다. 눈물이 흐르고, 마음이 아프고 고통스럽습니다.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나는 삶과 나 자신과 하느님과 대결합니다. 그것이 대림입니다. 대림이 있어야 성탄이 올 수 있습니다. 별들은 어둠 속에서만 빛날 수 있습니다. _「성탄이 왔다!」, 안드레아 슈바르츠 지음. 2021.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