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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9. 28) 좋으신 주님, 수없이 뿌려진 말들이 사람들 마음속에서 좋은 열매 맺게 하소서. 간절한 외침에는 들을 귀를 혼란이 있는 곳에 절제와 화합을 의심이 있는 곳에는 확실함을 배척이 있는 곳에 포용을 편견이 있는 곳에 신뢰를 적대심이 있는 곳에 존중과 용서를 거짓 앞에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올곧은 용기를 주소서. 성령님, 혼탁한 정보 속에서 바른 것을 찾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말 #외침 #경청 #배척 #본질 #편견 #성령 #신뢰 #적대감 #올곧음 #진실 #용기 #바오로딸 2021. 9. 28.
오늘의 기도(9. 27) 주 예수님, 당신은 저희가 저희의 힘에 의지하지 않는 줄 아시오니 스승이요 아버지인 성바오로의 능한 기도를 들으시어 당신의 자비로 저희를 모든 어려움에서 보호해주소서.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2021. 9. 27.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가을이 열매와 영근 곡식으로 넉넉함을 펼쳐놓습니다. 기도하기도 참 좋은 날씨이죠. 소슬바람처럼 우리 마음을 건드리시며 다가서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기 좋은 계절! 영적 체험은 각자의 목마름에 따라 다르겠지만 하느님은 인간과 우정 관계를 맺고 자신을 드러내 보이시며 구원의 길로 이끄시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보도록 지속적으로 초대하시죠. 「깊고 다정한 만남」, 책갈피 속에서 기도의 맛을 더해주는 소중한 문장에 머물러 봐요. “하느님은 당신의 과거에 더 이상 계시지 않고 미래에는 아직 계시지 않습니다. 그분이 당신에게 현존하시는 곳은 당신이 현재 있는 자리입니다. 당신 삶이 끊임없는 기도이고 싶다면, 모든 것을 통해 하느님과 끊임없이 일치하고 싶다면 지금 이 순간을 충만히 사십시오. 그분을 다른 곳.. 2021. 9. 25.
오늘의 기도(9. 24) 세상에서 사는 동안은 모두가 시련이라 할 수 있는지라, 설사 누가 나빴다가 좋아졌다 하더라도 좋았다가 나빠지지 않으리라고는 안심할 수 없는 까닭입니다. 오직 하나 희망, 하나 믿음, 하나의 든든한 약속은 주님의 자비로소이다. _「고백록」, A. 아우구스티누스 지음, 최민순 옮김 2021. 9. 24.
오늘의 기도(9. 23) 올 추석엔 기어코 고향에 가겠다는 분들이 많았다죠. 그동안 발이 묶인 코로나 시대를 살다 보니 명절 연휴엔, 사는 얘기 나누고 싶었다지요. 그러면서 서로 격려와 위로도 받았다지요. 허나, 불쑥 실없는 말로 상처도 주고 받았다지요. 주님, 어쩌겠어요. 저희가 얼마나 약한지 잘 아시잖아요. 그냥 툭 털어버리고 보름달 마냥 둥근 마음 되게 하소서. 고향에 남은 연로하신 부모님들 주님의 보살핌에 맡겨 드리오니 건강하도록 지켜주시고 지혜로 하루하루 평화 간직하게 하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1. 9. 23.
오늘의 기도(9. 22) 성모 마리아님, 당신은 지상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깊이 사셨으니 하느님이 가시는 길을 발견하게 하소서. 하느님이 폭풍우나 지진이나 화재를 몰고 와 역사를 파괴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들으려면 섬세한 안테나가 필요합니다. 우리를 방해하지 않으려는 듯 수줍게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섬세한 손길을 알아보게 하소서. 그분을 식탁에 모시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게 하소서. _「성모님과 함께하는 31일기도」, 안토니오 벨로 지음 2021. 9. 22.
오늘의 기도(9. 21) 산과 들, 강과 바다 서로 어우러져 있을 자리에서 물들어 갑니다. 모든 것 돌보아 주신 하느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너른 품으로 가꾼 농부와 어부들, 거두어들인 소출 기쁘게 봉헌하며 감사드리게 하소서. 꽉 찬 보름달, 은빛 축복을 빌어 올리니 하느님 기억해주소서. 사랑하는 가족의 얼굴 마주보며 조상님들께 예를 갖춰 고마워하는 추석! 밝은 달님처럼 둥글게 웃게 하소서. 평화 가득 차오르게 하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1. 9. 21.
오늘의 기도(9. 20) 가끔씩은 기쁨이 되고 희망이 되는 당신 때문에 어둔 마음 밝아진다면 당신은 작은 천사입니다. 십자가를 목걸이로만, 벽의 장식으로만 달아놓지 않고, 뜨거운 사랑으로 역경을 함께 나누어 준 당신은 오늘의 순교자입니다. 알게 모르게 밀어주고 끌어주며 희생과 기도를 바쳐주는 모든 이웃 천사들께 감사드리며 기도하오니 그분들을 통해 주님은 영광과 찬미 받으소서. _전영금 수녀 2021. 9. 20.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가을의 정취가 묻어나기 시작하는 9월, 음~ 한 해가 벌써 하반기를 향하고 있지요. 추석을 앞두고 올해도 코로나로 가족이 한꺼번에 다 모일 수가 없어 아쉽지요. 별난 명절을 지내게 되는 추억을 얘기하겠지만…. 그래도 자녀들과 손주들이 오긴 오겠죠? ^^ 서로 무슨 말로 인사를 나누실까 궁금하네요. 격려와 사랑의 말이 아직도 쑥스러우신 가요? 따뜻한 조언과 다독임으로 모처럼 만나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주면 좋겠습니다.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기 자신의 소중함과 함께 가족과 이웃에게 고마운 마음 전해보세요. “한평생 아무런 풍파 없이 무사히 지나갈 수는 없어요. 긴 세월 동안 방황할 때도 실망할 때도 의심으로 힘들어할 때도 있을 거예요. 그러한 날들이 없기를 바라지 말고 용감하게 뛰어넘으.. 2021.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