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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5. 18) 1980년 5월의 광주 무등산도 몇 번이고 불쑥 일어섰을 그날, 불의와 맞서 싸우는 민초들을 든든 지켜주고 싶었겠습니다. 가진 것이라곤 불타오르는 목마름, 평화를 갈망하는 강인한 풀뿌리 같은 뜨거운 마음들 서로 엉켜 잡고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던 목숨들, 그날의 정의와 희생이 붉은 꽃으로 들어와 박힌 우리의 가슴속에서 시들지 않기를... 영령들이시여, 저 무거운 권력의 발길 욕망의 경계를 넘어 끝까지 견디어 낸 진실을 지켜내자고 다짐했던 아름다운 5월의 영령들께 주님, 자비를 비오니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나라의 모든 백성을 보호하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2. 5. 18.
오늘의 기도(5. 17) 성모님의 전구 성모님은 우리를 잘 이해하여 주시고 자상하게 마음 써주십니다. 신앙, 겸손, 인내를 가지고 그분께 기도합시다. 성모님의 전구는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_「365일 당신을 사랑합니다」, 가경자 테클라 메를로 수녀 말씀. 2022. 5. 17.
오늘의 기도(5. 16) 주님, 이 새로운 한 주간도 뭔가를 하지 않으면 큰일인 것처럼 바삐 움직이지 않게 하소서. 멈추어 경청하고 천천히 대답할 지혜를 내려 주소서.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 조바심내지 않고 고집으로 마음 닫지 않게 하소서. 주님, 당신 성령의 소리에 온순한 자녀가 되게 하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2. 5. 16.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방황의 여정이 길어질수록 자신 안에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의 끝을 찾아 가다가 어느 날 갑자기 그 깊은 곳에서 하느님이 자기를 기다리고 계시다는 것을 발견한 샤를 드 푸고, 그는 프랑스 문명사회를 떠나 고대나 다름없이 원시적 삶을 살고 있는 사하라 사막 원주민들 가운데 자리 잡았습니다. 가난하고 단순한 삶을 함께 나누는 가운데 하느님을 되찾고 그분을 더욱 가까이 뵈올 수 있었던 현대 성자의 삶에 귀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 * * * * * 나의 하느님, 당신을 흠숭합니다. 이 새벽, 이 하루, 제 모든 밤과 낮들이 당신을 관상하고 사랑하는 가운데 지나가게 해주십시오! 오, 하느님, 지금 당신은 제 앞에 계십니다. 주님, 제가 무슨 생각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제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무엇을 당신.. 2022. 5. 14.
오늘의 기도(5. 13) 성베르나르도의 기도 지극히 인자하신 동정 마리아님, 생각하소서. 그 누구도 당신의 변호를 요청하고, 당신의 도움을 애원하며, 당신의 보호를 청하고도 버림받았다는 것을 세상에서 일찍이 들은 적이 없나이다. 저도 이같은 마음으로 당신께 달려드오니 동정녀들 중의 동정녀이신 어머니, 당신께 나아가 죄인으로 눈물을 흘리며 엎드리나이다. 말씀의 어머니, 저희 기도를 못 들은 체 마옵시고 인자로이 들어 허락하소서.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2022. 5. 13.
오늘의 기도(5. 12) 어머니에게서 자연적 생명이 나오듯이 마리아에게서 초자연적 생명이 나오게 하신 나의 하느님은 찬미를 받으소서. 그분은 꽃을 피우는 뿌리이시오. 당신 태중에 복된 열매를 맺으신 어머니요, 동트는 새벽이나이다. 마리아께서 가시는 곳에는 예수님 또한 가시므로 어머니를 발현하는 사람은 아들 또한 발견하게 되나이다. 마리아를 통해서 가는 길은 안전한 지름길이나이다. 예수님은 마리아의 아들이 되심으로써 저희의 본보기가 되셨나이다.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2022. 5. 12.
오늘의 기도 근심과 초조함을 경계하십시오. 근심과 초조함보다 완전성을 얻는 데 방해되는 것은 없습니다. 주님의 상처에 그대의 마음을 부드럽게 놓으십시오. 주님의 자비와 선하심을 굳게 믿으십시오. 그분은 결코 그대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분의 십자가를 껴안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_「좋은 하루 되십시오」, 오상의 성 비오 신부 어록. 2022. 5. 11.
오늘의 기도(5. 10) 5월은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날들이 많아, 주님, 감사합니다. 어머니 성모마리아께 드리는 장미 한 송이 한 송이 엮어 묵주기도를 올려드릴 때, 모든 어버이들과 어린이, 노년기의 어르신들, 청년들과 장년, 그리고 나라의 중요한 일에 종사하는 정치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식별과 지혜의 빛을 비추시어 바른길로 나아가게 하소서. _전영금 수녀 2022. 5. 10.
오늘의 기도(5. 9) 여행하기 전에 진리이신 예수님, 마지막 목적지인 하늘나라를 보라보며, 언제나 오직 당신 사랑 안에서 여행할 수 있도록 저를 비춰주소서. 길이신 예수님, 저의 인도자가 되시어 충분히 자제하고 한눈팔지 않으며 끊임없이 절제하게 하소서. 생명이신 예수님, 저와 저의 동반자, 그리고 제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어디서나 기쁨과 구원이 되어주소서. 수호천사님, 앞장서 가시며 저를 보호해 주소서. 아멘. _「바오로가족 기도서」 중에서. 2022.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