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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6. 29) 교회의 기둥인 사도들의 찬미노래 하늘과 땅에 울려 퍼지도다. 그리스도의 순교자, 흘린 피와 말씀으로 이룩된 성교회가 당신을 우러르네. 생명의 문을 열고 닫는 베드로 바오로 우리 묶는 끈을 끊고 악에서 해방시키소서. 그리스도께 대한 당신들의 사랑은 온 세상을 빛내고 로마를 순교의 비로 꾸미셨네. 세상의 심판관, 기쁜 소식 전달자인 사도들이여, 우리 기도 들으시어 기적을 일으키소서.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성베드로와 성바오로 9일기도문 중에서. 2023. 6. 29.
오늘의 기도(6. 28) 말씀의 좋은 씨앗을 뿌리면서 열렬한 교회를 세우니 땅에는 그의 생생한 편지 하늘에는 그의 기쁨과 월계관을 바치는 바오로 그의 편지로 밝혀 주면서 진리가 승리할 때까지 영원한 어둠에 도전하는 바오로 바오로를 통해 인간에게 생명의 아버지와 스승을 주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영광과 찬미를. -「바오로 가족 기도서」 성바오로 9일기도 중에서. 2023. 6. 28.
오늘의 기도(6. 27) 가톨릭 출판물을 위하여 지극히 영광스러운 이방인의 사도 성바오로님, 에페소에서 당신은 믿는 사람들의 정신을 타락시키는 저서들을 없애기 위해 혼신을 다 바치셨으니 오늘도 저희를 굽어보소서. 당신께 청하오니 글쓰는 사람들을 비추시어, 그들이 그릇된 가르침과 죄를 조장하여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게 하소서.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더 큰 영광과 교회의 발전과 사람들의 구원으로 인도하는 저서를 장려하고, 전하게 하소서. 아멘.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2023. 6. 27.
오늘의 기도(6. 26) 숲 속에 있을 때면 하느님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하느님을 생각하지 않아도 절로 하느님을 느끼게 된다. 마치 숲 속을 비추는 햇살과 흘러가는 구름, 푸른 하늘과 가녀린 삼나무가 내 곁에 있는 것을 아는 것처럼 나는 하느님이 숲 속에 계심을 안다. -「토머스 머튼의 시간」, 토머스 머튼 지음. 2023.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