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에 있을 때면 하느님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하느님을 생각하지 않아도
절로 하느님을 느끼게 된다.
마치 숲 속을 비추는 햇살과
흘러가는 구름, 푸른 하늘과
가녀린 삼나무가 내 곁에 있는 것을
아는 것처럼 나는 하느님이
숲 속에 계심을 안다.
-「토머스 머튼의 시간」, 토머스 머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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