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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1311

생명을 돌보는 인간 (성서와 인간 3) 개정판 현재와 미래의 생명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돌보는 것과 생명을 돌보는 것은 질적으로 다르다. 목숨이란 언젠가는 스러질 구차스러운 육신을 가리키는 말이요, 생명이란 영원히 계속될 생명을 가리키는 말이다. 예수님께서는 목숨과 생명을 분명히 구별하여 사용하신다. 목숨을 나타낼 때는 프쉬케ψυχή란 단어를 쓰고, 생명을 나타낼 때는 조에ζωή란 단어를 쓴다.”(9쪽) 저자는 책을 시작하면서 목숨과 생명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구분한다. 영원한 생명과 육체적인 생명을 혼동하거나, 생명보다 육체적인 목숨을 돌보기 위해 돈벌이에 급급하면서 생명을 살린다고 착각하는 경우와 구별하기 위해서다. 예수회 사제인 송봉모 신부는 영원한 생명의 가치를 잃어가는 사회 풍조 때문에 발생하는 참혹한 사건들 앞에서, 생명의 가치를 되찾아야.. 2021. 10. 18.
광야에 선 인간 (성서와 인간 2) 개정판 광야가 건네는 도전과 선물 “광야는 자기의 바닥을 대면하는 빈 들이다. 광야는 마음 깊숙이 자리하고 있으면서 삶에서 황폐함, 외로움, 목마름 등을 가져오는 것이 무엇인지 보는 자리다. … 빈 들에 서있는 시간은 조명의 시간이요, 반성의 시간이요, 하느님을 향한 탄원의 시간이다.”(13쪽) 송봉모 신부는 먼저 고통의 자리인 광야에 서있는 사람들의 심정을 어루만진다. 그리고 고통 앞에 주저앉지 말고 자유로운 인간으로 나아가도록, 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선택하는 정화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짚어준다. 한국교회 안에서 신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신자들의 신앙생활에 큰 영향을 끼쳤던 성서와 인간 시리즈의 표지와 내용을 새롭게 단장했다. 어려운 이 시기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말씀 안에서 영적인 건강.. 2021. 10. 18.
예레미야서 26-52장 (거룩한 독서를 위한 구약성경 주해 30-2) 예레미야 예언서의 숨을 뜻을 알아가는 즐거움 모든 이가 하느님 말씀을 올바로 이해하고 맛 들이도록 기획된 거룩한 독서를 위한 구약성경 주해 총서 30-2이다. 이 책은 예레미야서 입문과 예레미야서 본문 1―25장을 각 구절마다 주해한 주해 총서 30-1과 짝을 이룬다. 「에제키엘서」로 제23회 한국가톨릭학술상에서 연구상을 수상한 김명숙 박사의 세 번째 책이기도 하다. ‘예레미야서 26-52장’ 내용 예레미야 예언자는 자국에 닥칠 재앙을 예견하고 경고하면서, 회개할 것과 지금은 하느님의 뜻에 따라 바빌론의 지배를 받아들일 것을 권하지만 오히려 거짓 예언자로 몰려 수난을 겪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유다 왕국이 망하는 순간까지 멈추지 않고 회개를 촉구하며, 하느님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2021. 10. 8.
성서와 인간 시리즈 세트(리커버 개정판) - 사전예약 ▶ 사전예약 하러 가기 성서와 인간 시리즈 세트(리커버 개정판)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성바오로딸수도회 운영, 가톨릭 서적 및 음반, 비디오, 성물판매, 성경묵상 제공 www.pauline.or.kr 2021.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