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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1.31)

by 바오로딸 2018. 1. 31.

사랑의 주님,
어머니 하고 부르면
따뜻한 기운이 스며 나오고
어머니 하고 다시 부르면
아픔이 뒤따라 나옵니다.
어머니는 저희를 낳고 품으시고
거두어 먹이셨습니다.
저희가 받을 상처를 대신 막아내시고
저희가 받을 아픔을 대신 견디셨습니다.
그러니 저희가 받을 상급도
어머니가 받게 하소서.
저희의 기쁨과 희망, 자랑과 영광도
어머니가 누리게 하소서.
저희 건강을 나눠 갖게 하시어
남은 세월 아름답고 복되게 하소서.
_ 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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