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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5.11)

by 바오로딸 2018. 5. 11.

주님,
저에게 노동의 덕을 가르쳐 주십시오.
상을 본뜨는 조각가의 인내심,
담요를 짜는 직조공의 인내심,
몸을 구브리고 일하는 재봉사의
인내심을 가르쳐 주십시오.
저에게 컴퓨터를 다루는 젊은이의 활기,
악천후와 관계없이 들판에서 일하는 농부의 끈기,
자동차를 수리하는 기술자의 강인함,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어머니의 품위,
간호사의 다정함을 가르쳐 주소서.
제가 제 일을 소중히 여기고,
제가 잘 알지 못하는 이웃을 존중하고,
모든 사람에게 마음에서 우러나는
만족스런 기쁨과 웃음을 주며
사람들에게 노동의 결실을 내놓을 때
제가 하는 모든 일은 저의 노동이 되며
제 삶은 제가 만나는 이들을 통해
주님께 봉헌하는 선물이 될 것입니다.
_ 「희망의 기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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