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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9.6)

by 바오로딸 2018. 9. 6.

마음이 온유하고 겸허하신 예수님

우리 안에 겸허한 마음,
끊임없이 자신을 내어주는 
마음이 자라나게 해주십시오.
자신만을 바라보지 말고 
이웃을 바라보게 해주십시오.
제 일에만 마음을 쓰지 않고
이웃을 위해 자신을 잊는 법을 가르쳐주십시오.
설사 제가 잊혀진 존재가 된다 해도
그대로 받아들이고 언제까지고
받은 상처만을 바라보고 한탄하지 않는 
굳센 마음을 길러주십시오.

누군가가 저를 멸시하더라도
이를 받아들이고 바칠 수 있는 마음을 제 안에 길러주십시오.
때로는 침묵하고
때로는 자신의 생각을 조심스레 드러내면서
서로 다른 생각과 견해를
하나로 해가는 법을 가르쳐주십시오.
_ 「사랑의 기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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