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돌보시는 하느님,
당신은 인간에게 삼라만상을 돌보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자연도 인간의 몸과 마음도
시름시름 병들어 갑니다.
탐욕과 이기심, 돈과 성공을 향해 치닫는
물질주의로 갈 곳을 잃고 방황하는 젊은이들
절망에 빠져 뒤틀리고 상처가 가득한 채
잘못된 폭력과 분노가 소중한 목숨까지 희생시키는
비참한 현실에 놓여 있습니다.
주님, 사회의 아픔에 우리의 눈과 귀를 활짝 열게 하소서.
젊은이들이 밝은 빛을 향해 걸어갈 용기를 주는
진정한 이웃이 되게 하소서.
누구를 탓하기 전에 품어주는 사랑이 부족했던
저희 모두를 용서하소서.
주님, 당신 자비를 베푸소서.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
_ ⓒ전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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