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근사하고
반듯한 것만 반기며
살았습니다.
콜록 기침 한 번에도
흠칫 놀랍니다.
생각이 옆으로 비켜가는
마음의 바이러스!.
한두 번쯤은 너도 나도
호되게 앓고 떠나보낸 감기
감쪽같이 모른 척하네요.
덜컥덜컥 겁나는 하루,
허약한 마음과 몸
돌보아주소서. 주님. 아멘.
_ 전영금 수녀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3.5) (0) | 2020.03.05 |
---|---|
오늘의 기도(3.4) (0) | 2020.03.04 |
오늘의 기도(3.2) (0) | 2020.03.02 |
오늘의 기도(2.28) (0) | 2020.02.28 |
오늘의 기도(2.27) (0) | 2020.02.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