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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12. 14)

by 바오로딸 2020. 12. 14.

세 번째 
대림초를 밝혔습니다.
먼 곳에서 출발한
성모님과 성 요셉님,
지치지 않는 
걸음 떼어 놓으소서.

어둡고 누추한 길목 치우면서  
눈발보다 더 고요한
아기 예수님의 
숨소리 듣습니다.

마라나타! 
어서 오소서. 주 예수님!!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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