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페이스북과 트위터로 만나는 교계 출판사, 활용도 다양

▲ 가톨릭출판사 페이스북


   교계 출판사들이 페이스북, 트위터 등 뉴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형 출판사에 비해 전문 홍보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교계 출판사들에게 홍보 효과가 큰 SNS는 빼놓을 수 없는 홍보 수단이다.
 출판사들은 뉴미디어를 통해 새 책 소개는 물론 전례와 절기에 맞게 기존 책들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복음 묵상, 성경 구절, 성화 해설 등을 실어 가톨릭 영성을 알리는 창구로 활용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독자와 소통하는 도구로도 사용하고 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올해 제46차 홍보주일 담화에서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사회관계망의 다양한 형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이는 하느님 말씀을 나누는 기회를 찾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400명이 넘는 이들과 페이스북 친구를 맺고 있는 가톨릭출판사는 최근 신간 표지와 제목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 선정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50대 부부가 산티아고 길을 순례하고 쓴 「산티아고 길의 소울메이트」는 책이 나오기 전, 표지 디자인 후보 5개를 페이스북에 올려 페이스북 친구들이 마음에 드는 표지를 고르도록 했다. 그리고 그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디자인 2개를 선정해 책을 펴냈다. 곧 발간할 신간 제목도 이같은 방식으로 정했다.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독자들은 "내가 직접 고른 표지가 책으로 나오니 책 제작에 참여한 기분이다"면서 "가톨릭출판사에서 나온 다른 책들도 유심히 살펴보게 된다"고 했다.
 최근 설립 50주년을 맞은 분도출판사 페이스북엔 50주년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글들이 가득하다. 출판사가 올린 게시물보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올린 축하글이 더 많을 정도다.
 이밖에도 성바오로딸 수도회가 운영하는 바오로딸 출판사와 성바오로 수도회가 운영하는 성바오로 출판사,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가 설립한 생활성서사 역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통해 책 홍보는 물론 수도회 소식과 영성도 함께 나누고 있다.
 바오로딸 출판사 홍보책임을 맡고 있는 주민학 수녀는 "기존 누리방과 달리 SNS는 독자들 반응을 실시간으로 알고 즉시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특히 SNS를 이용하는 젊은이들에게 출판사와 수도회 모두를 알릴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가톨릭출판사 기획홍보팀 안지순(소피아) 주임은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시내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등에 진열된 출판사 책을 소개했더니, 교계 출판사 책도 일반 서점에서 구할 수 있느냐는 댓글이 달렸다"면서 "온라인 홍보로는 SNS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고 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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