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신부님께서 보내주신
성탄 트리를 보며 깜짝 놀랐습니다.
반짝이는 별도, 아름다운 방울도 없는
어느 성탄트리보다 가슴 뜨거워지는
연탄트리!
어떤 이가 이렇게 깊은 생각으로
한 장 한 장 쌓아올렸을까요.
마음의 울림이 커, 참지 못하고
글 몇 줄 올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닮은
연탄트리가 침묵으로 말을 건넵니다.
너도 그렇게 하얗게 사르는
사랑을 살라고….
_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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