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해, 사순시기 기념 음악회>
바흐솔리스텐서울 바흐 칸타타 시리즈 4
살아 있는 원전연주의 전설
지기스발트 쿠이켄(Sigiswald Kuijken) 초청
바흐솔리스텐서울의 바흐 칸타타 연주
▪ 일 시: 2013년 2월 28일(목) 오후 8시 30분
▪ 장 소: 방배동성당
▪ 주 최: 바흐솔리스텐서울
▪ 주 관: 바오로딸, 음악세계 KMS공연기획
▪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협 찬: 강남W안과, 신동근 김준영 치과의원, 광인사
▪ 예 매 처: 인터파크티켓 ticket.interpark.com
바오로딸(명동02-776-2941, 서강02-779-3793, 분당031-706-1610,
의정부031-875-7004, 인천032-761-5830)
일반 3만 원, 학생(대학생 포함) 1만원
※ 바오로딸 오프라인 서원에서 구매하시면 20% 할인혜택
▪ 공연문의: 음악세계 KMS공연기획 031-955-6982, 6986, www.kms4u.co.kr
사순시기의 전례를 더욱 깊이 묵상할 수 있는 공연!
바흐의 수난 칸타타 세 작품을 중심으로 개최하는 음악회가
2월 28일 늦은 오후 8시 30분
방배동성당에서 열립니다.
-공연개요-
바흐솔리스텐서울은 고음악 대가들과의 지속적인 멘토쉽을 통하여 깊은 바흐의 음악을 탐구하고 무대에 올리고 있습니다. 2011년 바흐콜레기움재팬의 마사아키 스즈키, 2012년 일 가르델리노의 테라카도 료에 이어 2013년 2월 28일(목) 라 쁘티 방드(La Petite Bande)의 지기스발트 쿠이켄을 초청하여 진일보된 바흐 칸타타의 세계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쿠이켄은 명실상부한 바로크바이올린의 거장으로 독주자로서뿐 아니라 앙상블, 그리고 지휘자로 고음악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왔는데, 2000년대 중반 이후 최소편성주의 연주에 적극 찬성하며 바흐의 작품들, 특히 바흐의 칸타타 전곡녹음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번 연주에서는 쿠이켄이 악장이자 지휘자로 바로크바이올린과 비올라 다 스팔라(Viola da spalla)를 연주하며 그와 라 쁘티 방드의 최신 바흐 연주 경향인 최소편성주의(한 성부 한 사람 이론)를 바흐솔리스텐서울 성악가들과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함께 사순절 시기에 맞춘 아름다운 바흐의 칸타타 세 곡과 귀에 익은 바이올린 협주곡 1번 a단조를 통해 보여줄 것입니다.
-PROGRAM-
Johann Sebastian Bach(1685-1750)
Du wahrer Gott und Davids Sohn, BWV 23
칸타타 23번 <그대 진실한 하나님이자 다윗의 아들이여>
Sehet, wir gehn hinauf gen Jerusalem, BWV 159
칸타타 159번 <보라, 우리들은 예루살렘으로 향한다>
Konzert in a-moll fur Violine in a-moll, BWV 1041
바이올린 협주곡 1번
Jesus nahm zu sich die Zwolfe, BWV 22
칸타타 22번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고>
↑ 지기스발트 쿠이켄 Sigiswald Kuijken
(벨기에 브뤼셀 왕립음악원 교수)
벨기에 출신의 전설적인 바로크바이올린의 대가인 지기스발트 쿠이켄은 바로크바이올린의 1세대이자 현존하는 최고의 연주자로서 현재까지도 독주자, 지휘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기존 음악 교육의 틀을 벗어나 옛 음악의 악기와 연주법에 천착하며 끊임없는 연구와 고증을 통해 바로크 음악의 새로운 연주사를 개척하였는데 그가 처음 시작한 연주법으로 바이올린을 턱에 고정하지 않고 턱으로부터 자유롭게 연주하는 방법(chin-off)은 모든 고음악 연주자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다.
독학으로 비올라 다 감바(viola da gamba)를 연마한 그는 브뤼게 음악원과 브뤼셀 음악원에서 수학하고 20세의 나이에 최우수상을 받으며 브뤼셀 음악원을 졸업하였고, 1969년부터 헤이그 왕립음악원과 브뤼셀 왕립음악원에서 바로크바이올린 연주법을 강의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독주자로의 활동뿐 아니라 1972년에 결성된 세계적인 연주단체인 'La Petite Bande'와 함께 륄리, 라모, 바흐, 헨델, 글룩, 하이든, 모차르트 등 바로크와 고전시대의 작품들을 집중적으로 연주하고 녹음하였다. 2007년에는 벨기에의 르벵 가톨릭 대학교(Catholic University of Leuven)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최근에는 최소편성으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 성악앙상블 연주시리즈를 통해 가장 바로크적인 연주의 정점을 추구하며 음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바흐솔리스텐서울 (Bachsolisten Seoul)
<음악감독_박승희, 지휘_김선아, 오케스트라리더_최희선>
J.S. Bach의 작품을 중심으로 바로크 시대 전반의 작품을 연주하는 앙상블로서 지난 2005년 창단된 바흐솔리스텐서울은 주로 독일에서 고음악과 오라토리오를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국내 외에서 활동 중인 음악가들이 함께 모여 시대연주와 학구적인 음악적 접근을 추구하는 고음악 전문 연주 단체이다.
창단 이후 2006년 바흐의 마태수난곡(발췌)과 칸타타연주를 시작으로 한국 합창 페스티벌, 서울 국제 고음악 페스티벌,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기획연주, 객석문화, 통영국제음악제, 서울 오라토리오 페스티벌, 일본 쓰루 고음악페스티벌, 금호아트홀 금요초청음악회, 춘천 고음악 페스티벌, 의정부 국제 음악극축제 등의 음악제뿐 아니라 연세대, 성결대, 강릉대 등 관련학회 및 학계의 초청을 통한 학구적인 연주회를 비롯하여 편안한 해설음악회까지 다양한 팬들에게 바로크음악의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
2009년 일본 야마나시 고음악 콩쿠르의 앙상블부문에서 입상하며 일본 쓰루 고음악 페스티발에 초청되는 등 해외로 발돋움하기 시작한 바흐솔리스텐서울은 2010년 새롭게 구성된 바로크 오케스트라(리더 최희선)와 함께 2011년 6월 세계적인 챔발리스트 겸 바흐 콜레기움 재팬(Bach Collegium Japan)의 지휘자인 마사아키 스즈키(Masaaki Suzuki)의 지휘로 LG아트센터에서 J.S. Bach의 b단조 미사를 성공적으로 연주하였으며 최근 D. Buxtehude의 Membra Jesu nostri와 G.F. Handel의 Concerto Grosso, C. Monteverdi의 마드리갈 등을 레코딩하였고, 국립합창단과 바흐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를, 그리고 서울 모테트합창단과 바흐의 ‘마가수난곡’의 한국초연을 협연하기도 했다. 2011년 겨울부터 바흐 칸타타 시리즈를 시작하여 국내 고음악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바흐솔리스텐서울은 3월에는 국립합창단과 바흐의 ‘요한수난곡’을 오케스트라 협연할 계획이며, 2014년에는 크리스토퍼 호그우드(Christopher Hogwood)를 초청하여 지속적으로 세계적인 대가와의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Soprano 신자민, 조윤조
Alto 박진아
Counter Tenor 정민호
Tenor 박승희(음악감독), 임민우
Bass 박승혁(단장), 정상천
오케스트라 리더 최희선
<바흐솔리스텐서울 음악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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