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모후 마리아님!
어느 날 아이의 교복을 다리다가 엉덩이 부분이
반질반질 닳은 것을 보고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하루 종일 문제집과 씨름하는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며 바친 시간이 헛되지 않게 하소서.
자애로우시며 사랑이 많으신 어머니 마리아님,
수능이 인생길의 한 여정임을 깨닫게 하시고
그 길에서 자신을 돌아보게 하소서. 아멘.
_ 김계숙, 「수험생을 위한 묵주의 9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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