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그래도 편안합니다.
해가 기울면 저녁이 찾아오고
새들이 보금자리를 찾아가듯이
그렇게 편안하고 고요한 자리로
옮겨가는 삶을 받아들이려 합니다.
육신이 늙는다 한들
영혼이야 그럴 리 있겠습니까?
더 아름답고 깊어진 영혼으로
당신 앞에 기꺼이 서리라 다짐합니다.
그러니 주님, 도우소서.
날마다 더욱 젊어진 마음으로
당신 앞에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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