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바람에 휘날리는 태극기만 보아도
마음이 울컥하고
길거리에서 만나는 군인들이
마치 아들을 보는 것 같아 대견하기도 하고
애처롭기도 합니다.
고된 훈련도 걱정이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염려됩니다.
낯선 광야살이의 위험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지켜주셨듯이
당신 권능의 힘으로 지켜주소서.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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