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 습관1 치유하는 고해성사 성 호세 마리아 에스크리바는 고해자가 고해실에 들어간 다음 취해야 할 행동에 대해 고해 사제의 입장에서 권고했다. 필자가 알고 있는 권고 중에서 가장 탁월하다고 생각되어 소개한다. • 빠짐없이 고하라 대죄는 물론이거니와 소죄도 빼놓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창피하다는 이유로 특정한 죄를 빠뜨려서는 안 된다. 가장 고백하기 힘든 죄목을 가장 먼저 고백하는 것이 좋다. 그 다음 죄목부터는 점점 쉬워진다. • 진심으로 통회하라 자신이 지은 죄를 뉘우쳐라. 아낌없이 무한정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하느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렸음을 잊지 마라. • 분명하게 표현하라 애매하게 또는 난해하게 표현하지 마라. 에둘러서 말함으로써 자신의 죄를 은폐하려 하지 마라. 고해 사제가 분명하게 이해하도록 표현하라. • 간.. 2014.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