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집 「우리 가운데 계시도다」

조승균 신부 사진·자유기고가 신중완씨 복음묵상 덧붙여
발행일 : 2012-03-18 [제2787호, 17면]

 ▲ 그분께서는 이 세상에서 사랑하신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요한 13, 1) 모·두·하·나·되·게·하·소·서 모·두·하·나·되·게·하·소·서 아·버·지·께·서·제·안·에·계·시·고 저·또·한·당·신·안·에·있·듯·이 믿·는·이·들·또·한 우·리·안·에·있·게·하·소·서 당·신·이·제·안·에 제·가·그·들·안·에 그·들·이·세·상·안·에·있·음·으·로 사·랑·이·완·전·하·게·하·소·서

 

잠시 숨을 고르고 앉아 책장을 넘겨보자. 때론 큰 의미없이 바쁘게 보내는 시간과 빠르게 스쳐 보내는 공간을 뒤로 하고, 하느님의 시간과 하느님의 공간을 만날 기회가 눈앞에 펼쳐진다.

조승균 신부(의정부교구 주엽동본당 주임)가 찍은 사진들은 일상과 영성을 오가는 삶의 감동 순간순간을 포착하고 있다. 이 사진을 마주한 자유기고가 신중완(알베르토)씨는 복음 묵상을 이어갔다.

「우리 가운데 계시도다」(148쪽/1만4000원/바오로딸)는 한 사제의 사진과 한 신자의 시를 한 데 엮은 사진시집이다.

조 신부의 사진과 글은 그가 사목자로 거쳐 온 본당 홈페이지를 통해 교구와 국경을 넘어 입소문이 난 바 있다. 신씨가 사진작품에 시작(詩作)을 덧붙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7년부터다. 사진 이미지를 통해 길어 올린 복음적 단상들이었다.

두 사람의 작품으로 조화를 이룬 이 책은 사진 주제에 따라 ‘기도’, ‘믿음’, ‘자연’, ‘사람’ 등 총4부로 나눠진다. 사진 작품과 함께 각 사진을 보고 떠올린 성경구절과 기도시를 나란히 담아, 누구나 쉽게 하느님의 말씀에 머물도록 이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원문 보기: http://www.catholictimes.org/view.aspx?AID=239502&S=바오로딸

엮은이: 치비텔라 산파올로 베네딕토수녀회 | 옮긴이 : 김홍래
판형: 105 * 150 | 쪽수 : 248쪽 | 가격 : 5,500원 | 발행일: 2011년 6월 30일


● 기획 의도
1999년에 처음 나와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기도 모음을 새롭게 선보여 주님과 만나길 갈망하는 이들에게 영적 위로와 평화를 준다.

대상
기도하고 싶어하는 이, 영적 갈망을 느끼는 이, 내적 평화를 찾는 이, 주님을 찾는 이, 불안해하는 이, 사목자, 성소자

키워드 - 기도시를 통한 하느님과의 만남
이 책은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들이 교회의 초대를 받아들여 치비텔라 산파올로의 베네딕토회 수녀들과 함께 성서적이고 복음적인 기도들을 선정하여 만든 기도시 모음이다.

내용
전체 7장으로 구성되어 114편의 기도를 소개하는 이 책은, 각 장마다 초세기 교부에서부터 20세기 현대 영성가들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주님께 대한 찬미와 감사, 열정, 목마름, 자신들의 한계와 나약함 등을 진실하게 표현하고 있기에 읽는 이에게 잠심하여 기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게 하고 이웃과의 나눔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한다.

암브로시오와 아우구스티노와 그레고리오와 같은 초세기 성인에서 프란치스코 성인과 성 베르나르도 성인,블레즈 파스칼을 거쳐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와 마더 데레사, 헨리 나웬, 카를 라너와 마르티니 등 20세기 신학자에 이르기까지 50여 명의 영성가들이 주님께 대한 찬미와 감사, 열정과 목마름, 인간의 한계와 나약함을 진실하게 고백한 짧은 기도문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상황과 은총의 선물을 받아들이고 공유하고 사랑하고 봉헌하면서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더욱 평온하고 기쁘게 살아가도록 이끈다.

"당신이 사랑으로 날 유혹하지 않았다면 이처럼 애타게 당신을 찾지는 않았을 것을" "주님, 오늘 하루를 바칩니다. 선하지도 않고 사랑에 넘치지도 않았고 관대하지도 않았던 오늘 하루였지만 당신 발 아래 바칩니다." - 본문 중에서 -

엮은이 - 치비텔라 산파올로 베네딕토수녀회

옮긴이 - 김홍래
서강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국제신비체학교Istituto Mystici corporis를 수료했다. 지금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공보관으로 일하며, 포콜라레 운동과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에 「초등학생을 위한 그리스 신화」․「초등학생을 위한 탈무드」 등이 있고, 옮긴 책에「빛과 어둠의 순간들」․「작은 이여, 그대 등불을 밝혀라」․「마음의 밤과 낮」․「그리스 철학사 1․2권」․「사랑을 나누는 곰, 보로」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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