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이나 이콘 앞,

성당 의자에 고요히 앉아라.

치유하고 사랑하시는 하느님의 현존이

그대를 에워싼다고 상상하라.

이어서 자비하시고

사랑이 가득하신 하느님 앞에서

그대 삶의 역사를 회상하라.

마음에 떠오르는 것은 무엇이며

진정 감사한 것은 무엇인가?

그대를 고통스럽게 하는 체험은 무엇인가?

자신의 상처를 하느님께 내맡겨라.

하느님 사랑이 상처를 감싸고 변화한다고 생각하라.

하느님께서 사랑으로 어루만지시면

상처는 더 이상 아픔을 주지 않으리라.

누구나 상처는 생기기 마련이다.

상처는 그대를 아름답게 가꾸는 진주다.

진정 그대가 삶 안에서 형성된 자신을 받아들이려면

화해의 영을 청하라.

「내 삶을 가꾸는 50가지 방법」중에서

http://www.pauline.or.kr/bookview?code=07&subcode=02&gcode=bo0022993


아름다운 여름 저녁을 즐겨라.

의자에 앉아 자연을 관찰하라.

귀뚜라미 울음소리와 잔잔한 바람소리를 들어라.

넘어가는 해를 단순한 마음으로 바라보라.

저녁놀이 하늘을 물들이는 것을 바라보라.

여름 저녁의 고요를 즐겨라.

오늘 그대를 억누른 모든 것을 잊고

감사드리며 머물러라.

모든 걱정을 뒤로하고

자연을 보고 듣는 데 열중하라.

그러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에 새기게 되리라.

자연의 고요는 평화를 가져다주리라.

_안셀름 그륀,「내 삶을 가꾸는 50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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