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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대학3

[성경공부] 나도 예쁘고 너도 예쁘다 - 윤영란 수녀 윤영란, 『나도 예쁘고 너도 예쁘다』, 바오로딸, 2012 두 번씩 바라보는 어르신들의 모습 나의 어머니는 건강하게 사시다가 96세에 돌아가셨는데 팔순 때까지 성당에서 하는 노인대학을 3번이나 다니시고, 그러니까 사각모를 세 번이나 쓰셨다. “노인대학도 졸업했으니 이젠 뭘 하나?” 하고 있는데 대녀님들이 와서는 집에서 심심하게 뭐하느냐면서 또 같이 노인대학 다니자고 해서 다시 두 번을 더 공부하신 것이다. 그러다가 1980년대에 나의 큰 오라버니 가족이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가서 기반을 잡고서 노부모님을 모시고 갔는데, 그때 어머니 말씀이 “나 이제 대학 졸업하고 유학 간다”고 노인 친구 분들께 장난스럽게 인사하셨다고 했다. 아르헨티나 넓고 큰 땅, 그리고 선량한 그곳 주민들과도 이웃하면서 친하게 지내시다.. 2012. 9. 17.
평화방송 <뉴스 인사이드>에 출연하신 윤영란 일마 수녀님 평화방송 초대석은이슈와 관련된 인물을 초대해 가톨릭 소식을 들여다보는 코너! 며칠 전에 소개해드린 '대전교구, 노인대학 봉사자 수료식' 소식 기억하시나요?(http://blog.pauline.or.kr/398)그때 나오셨던 윤 일마 수녀님이 9월 11일 게스트로 출연하셨어요.^^ 어떤 사도직을 맡고 계시느냐는 질문에첫째는 성경공부 봉사자 양성,둘째는 어르신 성경공부 지도,셋째는 어르신을 위한 성경교재 출간 등이라고 하시네요- 신앙심을 강화하는 여러 방법 중에서 성경에 중점을 둔 이유도 말씀하셨어요.구약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광야에서 40년 정화시기를 거치죠.예수님이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 우리에게 가장 먼저 해주신 말씀은 "하늘나라가 다가왔다."입니다.하늘나라의 주인은 하느.. 2012. 9. 13.
[스크랩] 대전교구, 노인대학 봉사자 수료식 지난 9월 6일, 평화방송 TV 가즐거운 소식을 전해줬답니다.대전교구와 성바오로딸수도회가 함께 진행해온노인대학 봉사자 학교 수료식 이야기.^^ 2012년을 '노인 사목의 해'로 정한 대전교구. '성경공부'란 방법을 선택하여성바오로딸수도회와 함께'어르신 성경학교' 개설을 준비해왔다고 해요. 지난 7월부터 전문 봉사자 교육기관인'시니어 아카데미 봉사자 학교'를 열었고,봉사자들은 두 달여 동안 바오로딸에서 펴낸'마르코와 함께 쓰는 나의 복음서'를 통해성경말씀을 삶에 녹아들도록 하는 방법들을 익혔다고 합니다. 봉사자들은 앞으로 본당 노인대학과노인대학 운영이 어려운 본당에서 마련되는'어르신 성경학교'에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성경공부를 이끌어가게 됩니다. '새로 나는 성경공부'를 개발한성바오로딸수도회의.. 2012.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