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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5

사순 제3주간 '수련' 교회는 부활절 준비를 위해 사순 시기를 마련했다. 사순 시기는 특별한 수련 시기로 내적 자유를 수련하는 때다. _ 안셀름 그륀, 「내면의 샘」 ▶도서보러가기 : http://bit.ly/2CdufKM 2018. 2. 28.
사순 제2주간 '정화' ▶도서보러가기 : http://bit.ly/2CdufKM 2018. 2. 21.
오늘의 기도(2.14)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다는 것에 갇혀 주님을 거부하고, 믿지 않는 저희의 완고함을 용서하여 주소서. 조금만 더 차분히, 조용히 제 안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저를 바라보면 제 안에 분명히 살아계신 당신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거부하고, 믿지 못하는 믿음이 부족한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즉각적이고, 감각적이며, 제가 원하는 대로 주님을 만나고, 이해하려고 하는 저희의 한계를 모두 아시는 당신께 저희의 모든 약함을 맡겨드리오니 저희가 당신께 의지할 수 있도록 저희의 믿음을 더하여 주소서. 2018. 2. 14.
기쁨을 향한 수고로움 - 사순길잡이 『내면의 샘』 2018년 올해는 성탄시기의 여운이 사라지자마자 사순시기를 마음에 품어야 하는 전례를 맞이합니다. 들떠있고 넘쳐나는 소비의 향유 속에서 뭔가를 내 안에서부터 차별화된 영적 걸음을 내 딛기 위한 준비가 덜되었다고 해서 게으름을 피우기에는 정말 시간이 기다려 주지 않겠구나 싶습니다. 이런 우리에게 대림에 이어 안셀름 그린 신부는 사순길잡이인 『내면의 샘』에서 그 길을 하나하나 짚어사며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신부님께서 비유로 든 ‘샘’이 이라는 말이 좋은 이미지를 떠오르게 합니다. 언제나 찰랑거리며 차오르기 위해서는 내면 깊은 곳에서 그 물을 길어 올릴 수 있는 근원지를 찾는 수고로움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신부님을 강조하고 계신 것부터 천천히 숙독하노라면 그 말의 의미가 사순절의 초입에서부터 아주 쉬.. 2018.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