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와 우정 #만남의 통로 #좁은 틀 #파괴적 폭력 #다름 #평화 #바오로딸1 오늘의 기도(7. 20) 대화야말로 세상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현실에서 도피하는 이들은 자신의 좁은 틀에 숨어버리거나 아니면 파괴적 폭력으로 대응한다. 인생은 그 안에 대결적 요소를 많이 품고 있다 하여도 만남의 예술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세상에 배울 필요가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세상에 아무 쓸모없는 인간은 없다. 어떤 사람도 소모품으로 취급받아서는 안 된다. 평화는 순수하고 흠 없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에게도 무엇인가 공헌할 수 있는 것이 있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서로의 다름을 넘어서서 만남을 이루어 가도록 성숙시키는 일이다. 「강우일 주교의 숲길 단상」, 강우일 지음. 2022.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