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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9

오늘의 기도(3.18) 스스로 목자가 되어 저희를 굽어살피시는 하느님! 당신은 사랑으로 저희를 이끄시는 참 목자십니다. 저희는 세상 속 자비로우신 목자를 자주 잊고, 제 걸음만 쫓다가 길을 잃고 다치기도 합니다. 당신은 아픔의 목소리조차 외면치 않고 받아주십니다. 당신은 양들의 아픔과 시련을 외면치 않고 기꺼이 양 떼 속 함께 어울리며 그들을 돌보고 이끄십니다. 당신은 양 냄새 나는 목자시며, 저희의 참 구원자십니다. 또한, 당신은 자비로우시어 길 잃은 양 하나하나를 찾으시고 보듬어 주십니다. 찾은 양을 목에 껴안고 기쁨으로 맞아들이시며 사랑으로 품으시니 감사드립니다. ​ 2019. 3. 18.
오늘의 기도(1.23) 오로지 참 생명이신 아버지 하느님! 당신은 아들 예수님을 통해 당신께 가는 길을 열어주셨고 말씀과 성사를 통해 저희를 인도하십니다. 당신의 길은 세상과 다르기에 두렵고 낯설기도 합니다. 하지만 목자이신 당신은 끊임없이 저희를 비추십니다. 자신의 죄 때문에 당신 앞에 부끄러울 때도 당신이 부담스러워 도망치려 할 때도 당신은 변하지 않는 사랑과 자비로 저희를 비추십니다. 저희의 나약함을 가엾게 보시며 당신이 용기와 방패가 되어 주십니다. 당신께로 가는 길이 낯설고 두려워도 걸어갈 수 있는 것은 영원을 품으신 당신이 동반자시기 때문입니다. ​ 2019. 1. 23.
오늘의 기도(8.30) 착한 목자이신 주님! 저희에게 사제들을 보내시어 거룩한 성사를 통하여 당신의 현존을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사제들이 세상의 온갖 유혹과 어려움 앞에서도 신앙으로 더욱 굳세어지며 당신을 닮은 착한 목자가 될 수 있도록 당신의 빛과 은총으로 그들을 보호하시고, 이끌어주소서. 2018. 8. 30.
오늘의 기도(8.16) 우리 영혼의 영원한 목자이신 예수님, 세상 속에서 무엇이 진리이며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흔들리고, 아파하는 저희에게 언제나 두 팔을 벌려 당신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시며 변함없이 기다리시는 주님. 저희의 갈라지고, 상처난 모든 마음을 당신의 품에 맡겨드리오니 주님 안에서 평화를 얻고 희망으로 가득 차게 하소서. ‘나와 함께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내 양을 찾았습니다.’(루카 15,4) 2018.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