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11년 9월 5일 | 저자: 김혜윤
 판형: 140*210 | 쪽수: 272쪽 | 가격: 9,500원


● 기획 의도

성경을 좀 더 넓은 시각에서 정리하고 그 틀을 잡아가기 위한 작업으로 성경 전반에 대한 속성과 성격을 살펴보고, 성경 역사의 흐름을 개진하며 이 역사의 흐름 속에 생성되고 기록된 성경 제작의 역사를 정리함으로써 성경 저자 공동체의 역사적, 사회적, 정치적 배경과 신학적 흐름을 파악한다.

● 주제 분류 - 서적/ 성경 입문, 성경 연구, 성경 해석

● 키워드(주제어) - 구약성경, 신약성경, 여행, 스케치, 역사, 인생 여정, 하느님 말씀, 성경, 복음, 교회, 성경해석, 역사, 인격적 소통, 상실, 아픔, 유다교, 계약, 거룩한 독서, 그리스도인.

● 요약

떠나보자, 말씀 여행!
여행하면서 스케치하듯, 성경을 살펴보는 김혜윤 수녀님 특유의 감성적인 통찰이 돋보이는 성경 입문서. 삶에서 마주하는 상실과 아픔이 하느님 말씀과의 인격적 소통 안에서 어떻게 힘이 되는지를 안내하며 성경의 세계 속으로 이끌어 간다.

● 상세 내용
이 책은「성경 여행 스케치」 1, 2권을 합친  개정 증보판이다. 이 증보판은 먼저 출판된「성경 여행 스케치」의 내용이 2010년 세계 주교대의원회 후속 교황 권고로 발표된「주님의 말씀」에 어떤 방식으로 설명되고 있는지 각주나 본문에 제시함으로써 서로의 내용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책은 모두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여행 스케치’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데, 인생여정과 하느님 말씀의 관계성을 조금 더 신학적 관점에서 소개한다. 대부분 새롭게 쓴 내용이다. 특별히 성경의 핵심적 요소들을 일상과 신학을 접맥시켜 새롭고 신선한 시각으로 전달한다. 현재 우리 교회가 가진 성경에 대한 상념들을 명쾌하고 깊이 있게 인식하는 데에 도움을 주리라 기대한다. 특별히 잘못 실행되거나 판단되는 몇몇 관행에 대한 수정도 제안하고 있어 눈여겨보게 된다. 

2부는 ‘성경 스케치’라는 제목으로 소개된다. 성경의 기본 요소들에 대한 학술적 윤곽을 잡아두고 있다. 기존의 「성경 여행 스케치 1」에 해당하는 부분이지만 일정 부분은 새로 써서 첨가했다. 성경이라는 책이 어떤 모습인지, 그 속성은 무엇인지를 소개한다.

3부는 ‘역사 스케치’이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다룬 여타의 책들과 달리 ‘성경 제작’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성경을 각권으로 나누어 다루기보다 제작된 역사와 순서를 따라 성경을 관통해 보기를 제안함으로써 성경은(특별히 구약성경) 본문이 말하는 시대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그 본문이 제작된 시기의 정치․사회․신학적 측면을 이해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 추천글
이 책은 신앙인들에게 하느님 말씀이 어떻게 일상의 삶과 만나는지를 신학적 시각으로 전달합니다. 인간의 삶은 늘 고통과 아픔이 있기 마련입니다. 고통과 아픔이 어떻게 우리에게 힘이 되는지? 하느님 말씀과의 인격적 소통이란 무엇인지? 저자는 이러한 질문들을 성경의 핵심적 요소들을 가지고 신선한 안목으로 풀어냅니다. -정진석 추기경

2010년 세계주교대의원회 후속 교황 권고 「주님의 말씀」과의 연관성에 주목하는 이 책은 성경이라는 책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그 속성은 무엇인지를 소개합니다. 현재 우리 교회가 갖고 있는 성경에 대한 상념들을 명쾌하고 깊이 있게 인식하는 데 도움을 주리라 기대합니다. -이형우 아빠스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교도권의 가르침에 충실하면서 올바른 성경 해석학에 굳건히 기초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성경에 대한 내용을 그저 쉽고 편하게만 전달하고자 하는 시도를 넘어서, 튼튼한 신학적 기반 위에 신앙적으로 의미 있는 내용들을 호소력 있게 전개하고 있다. 한마디로, 신앙과 이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신학의 기본 명제에 매우 충실한 글이다. -박준양 신부(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 전문신학위원)

「성경 여행 스케치」는 우리를 즐거운 배움의 여행으로 초대합니다. 그가 이끄는 지혜의 프리즘을 통해 글을 읽다 보면 너무 심오해서 어렵고 무겁게만 여겨졌던 성경의 내용들조차 사랑의 큰 바다로 밀려오는 은총의 체험들로 감사하고 행복해집니다. 누군가에게 ‘복음’으로 달려가고 싶은 갈망에 가슴이 뜁니다. -이해인(수녀, 시인)

● 대상
성경을 알고 이해하려는 모든 이, 신학생, 평신도 교리교사.
본당 단체에서 성경공부의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 저자: 김혜윤 (베아트릭스) 수녀
미리내 성모성심 수녀회 소속으로 가톨릭 대학교와 로마 교황청립 성서대학원(성서학 석사), 우르바노 대학교(성서신학 박사)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광주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있다. 지은 책에 「모세오경」․「역사서 1」․「시서와 지혜서」․「봉인된 시선을 넘어: 묵시문학에 대한 새로운 이해」․「생손앓이」․「두려움이 삶을 삼켜버려도」․「40대여 숲으로 가자!」(공저)가 있으며, 옮긴 책에 「지상에서의 첫 번째 사랑: 렉시오 디비나 여성 모임을 위한 16가지 제안」․「저는 주님을 보았습니다」․「새로운 성경신학사전」(공역) 등이 있다.

인터넷 서점 바로가기

 발행일: 2011년 9월 5일 | 저자: 김혜윤
 판형: 140*210 | 쪽수: 272쪽 | 가격: 9,500원

● 기획 의도
성경을 좀 더 넓은 시각에서 정리하고 그 틀을 잡아가기 위한 작업으로 성경 전반에 대한 속성과 성격을 살펴보고, 성경 역사의 흐름을 개진하며 이 역사의 흐름 속에 생성되고 기록된 성경 제작의 역사를 정리함으로써 성경 저자 공동체의 역사적, 사회적, 정치적 배경과 신학적 흐름을 파악한다.

주제 분류 - 서적/ 성경 입문, 성경 연구, 성경 해석

키워드(주제어) - 구약성경, 신약성경, 여행, 스케치, 역사, 인생 여정, 하느님 말씀, 성경, 복음, 교회, 성경해석, 인격적 소통, 상실, 아픔, 유다교, 계약, 거룩한 독서, 그리스도인.

요약

떠나보자, 말씀 여행!
여행하면서 스케치하듯, 성경을 살펴보는 김혜윤 수녀 특유의 감성적인 통찰이 돋보이는 성경 입문서. 삶에서 마주하는 상실과 아픔이 하느님 말씀과의 인격적 소통 안에서 어떻게 힘이 되는지를 안내하며 성경의 세계 속으로 이끌어 간다.

상세 내용
이 책은「성경 여행 스케치」 1, 2권을 합친 개정 증보판이다. 이 증보판은 먼저 출판된「성경 여행 스케치」의 내용이 2010년 세계 주교대의원회 후속 교황 권고로 발표된「주님의 말씀」에 어떤 방식으로 설명되고 있는지 각주나 본문에 제시함으로써 서로의내용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하였다.

책은 모두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여행 스케치’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데, 인생여정과 하느님 말씀의 관계성을 조금 더 신학적 관점에서 소개한다. 대부분 새롭게 쓴 내용이다. 특별히 성경의 핵심적 요소들을 일상과 신학을 접맥시켜 새롭고 신선한 시각으로 전달한다. 현재 우리 교회가 가진 성경에 대한 상념들을 명쾌하고 깊이 있게 인식하는 데에 도움을 주리라 기대한다. 특별히 잘못 실행되거나 판단되는 몇몇 관행에 대한 수정도 제안하고 있어 눈여겨보게 된다. 


2부는 ‘성경 스케치’라는 제목으로 소개된다. 성경의 기본 요소들에 대한 학술적 윤곽을 잡아두고 있다. 기존의 「성경 여행 스케치 1」에 해당하는 부분이지만 일정 부분은 새로 써서 첨가했다. 성경이라는 책이 어떤 모습인지, 그 속성은 무엇인지를 소개한다.


3부는 ‘역사 스케치’이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다룬 여타의 책들과 달리 ‘성경 제작’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성경을 각권으로 나누어 다루기보다 제작된 역사와 순서를 따라 성경을 관통해 보기를 제안함으로써 성경은(특별히 구약성경) 본문이 말하는 시대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그 본문이 제작된 시기의 정치․사회․신학적 측면을 이해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 추천글
이 책은 신앙인들에게 하느님 말씀이 어떻게 일상의 삶과 만나는지를 신학적 시각으로 전달합니다. 인간의 삶은 늘 고통과 아픔이 있기 마련입니다. 고통과 아픔이 어떻게 우리에게 힘이 되는지? 하느님 말씀과의 인격적 소통이란 무엇인지? 저자는 이러한 질문들을 성경의 핵심적 요소들을 가지고 신선한 안목으로 풀어냅니다. - 정진석 추기경

2010년 세계주교대의원회 후속 교황 권고 「주님의 말씀」과의 연관성에 주목하는 이 책은 성경이라는 책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그 속성은 무엇인지를 소개합니다. 현재 우리 교회가 갖고 있는 성경에 대한 상념들을 명쾌하고 깊이 있게 인식하는 데 도움을 주리라 기대합니다. - 이형우 아빠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성서위원회 위원장)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교도권의 가르침에 충실하면서 올바른 성경 해석학에 굳건히 기초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성경에 대한 내용을 그저 쉽고 편하게만 전달하고자 하는 시도를 넘어서, 튼튼한 신학적 기반 위에 신앙적으로 의미 있는 내용들을 호소력 있게 전개하고 있다. 한마디로, 신앙과 이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신학의 기본 명제에 매우 충실한 글이다. - 박준양 신부(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 전문신학위원)

「성경 여행 스케치」는 우리를 즐거운 배움의 여행으로 초대합니다. 그가 이끄는 지혜의 프리즘을 통해 글을 읽다 보면 너무 심오해서 어렵고 무겁게만 여겨졌던 성경의 내용들조차 사랑의 큰 바다로 밀려오는 은총의 체험들로 감사하고 행복해집니다. 누군가에게 ‘복음’으로 달려가고 싶은 갈망에 가슴이 뜁니다. - 이해인(수녀, 시인)

대상
성경을 알고 이해하려는 모든 이, 신학생, 평신도 교리교사.
본당 단체에서 성경공부의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저자 - 김혜윤 (베아트릭스) 수녀

미리내 성모성심 수녀회 소속으로 가톨릭 대학교와 로마 교황청립 성서대학원(성서학 석사), 우르바노 대학교(성서신학 박사)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광주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있다. 지은 책에 「모세오경」․「역사서 1」․「시서와 지혜서」․「봉인된 시선을 넘어: 묵시문학에 대한 새로운 이해」․「생손앓이」․「두려움이 삶을 삼켜버려도」․「40대여 숲으로 가자!」(공저)가 있으며, 옮긴 책에 「지상에서의 첫 번째 사랑: 렉시오 디비나 여성 모임을 위한 16가지 제안」․「저는 주님을 보았습니다」․「새로운 성경신학사전」(공역) 등이 있다.

인터넷 서점 바로가기

김혜윤, 『성경 여행 스케치』, 바오로딸, 2011


사랑 고백서인 성경

“하느님 내 하느님, 당신을 애틋이 찾나이다. 내 영혼이 당신을 목말라하나이다. 물기 없이 마르고 메마른 땅, 이 몸은 당신이 그립나이다.”(시편 62편)

수도자들의 기도서인 성무일도를 바칠 때에 가장 많이 바치는 시편기도다.

지난 5월, 일 년에 한 번씩 하는 8일간의 연피정 때 성서학계의 원로이시고 대가이신 신부님을 모시고 피정을 하게 되었다.

피정을 시작하는 날, 신부님께서는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하느님을 그리워하는 열정을 가지고 하느님을 찾는 길을 떠나라고 하셨고 피정 내내 신부님께서는 전부이신 하느님을 만나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빛을 만드신 하느님이시니 어둠도 그분의 손에 있지 않느냐?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는 빛으로써만 아니라 암흑과 어둠 속에서도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고 빛과 어둠 전체로 그분의 뜻을 깨닫는 것이 온전한 하느님을 만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전부이신 하느님, 숨으시는 하느님, 이런 말씀들이 지금도 긴 여운을 남기고 있다. 성경말씀이 곧 내 삶의 전부가 되어야 하고 빛이요, 길이요 진리이며 생명이 되어야 함을 나날이 새롭게 깊이고 있는 때에 만난 책이 [성경여행 스케치]다.

김혜윤 수녀님 특유의 이성적이고 감성적인 통찰로 그려내는 성경말씀 이야기가 감동적이면서도 맛깔스럽게 읽힌다. 아마도 같은 수도자로서의 고민에 공감했기 때문일까?

흔히 성경을 정복해야 할 대상으로 투쟁하듯 공부하고 읽고 쓰는 우리에게,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머릿속에 담으려는 행동이 부질없음을, 아니 개선되어야 함을 자신의 체험으로 설득력 있게 호소한다.

저자는 또 성서학계의 거장 알론소 쇠켈의 고백을 전하면서 자신의 감동과 놀라움을 함께 전하고 있다. “쇠켈같은 대학자도 자신의 성경연구가 태평양의 물 한 방울에 지나지 않으며 아직도 신랑을 만나지 못해 밤거리를 헤매는 신부의 마음 같다고 고백하는데, 능력과 열정이 턱없이 부족한 내가 감히 성경을 정복하리라 덤볐으니.” (성경여행 스케치, 69쪽)

“성경을 ‘복음’ 곧 ‘기쁜 소식’이라고 하는 이유는 그 안에 엄청난 ‘사랑’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결점과 한계 때문에 아무도 사랑해주지 않고 스스로도 사랑하기 어려운 나 자신을 끝까지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급기야는 그렇게 죄인인 나를 위해 목숨까지 바치신 예수님의 놀라운 희생과 사랑을 전해주는 책이 성경인 것이다.” (같은 책, 75쪽)

성경이 이렇게 놀라운 사랑 고백서라는 것을 과연 얼마만큼의 사람들이 알고 체험할 수 있을까? 안타까운 마음으로 선배가 후배에게 조근조근 타이르듯, 그러나 교과서처럼 결코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게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성경여행 스케치라는 책 제목에서 묻어나듯이 끝까지 경쾌한 느낌으로 마지막 장을 덮을 수 있었다. 성경을 통해 하느님을 만나고 자신을 옭아매던 사슬에서 풀려나 해방과 구원, 자유와 기쁨을 누리길 바라는 저자의 간곡한 초대에 응하고 싶은 복된 갈망을 느낀다.

- 박문희 고로나 수녀

* 이 글은 가톨릭뉴스 '삶과 신앙'에 실린 글입니다.
가톨릭뉴스 '삶과 신앙' 바로가기

+ Recent posts